초록의 싱그러움이 넘치는 5월은 가정의 달이다. 5월은 인간사회의 가장 작은 공동체인 가족의 존재가 가장 크게 느껴지는 시간이다. 우리 삶의 뿌리이자 꽃과 열매와도 같은 가족은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 주어 인생을 살아 낼 따뜻한 힘을 준다. 이처럼 가족과 행복해야 할 5월이지만, 누구
지속적인 축산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환경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데 이의를 제기할 축산인은 없을 것이다. 이런 가운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퇴비 처리에 대한 축산인들의 고민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현실적 문제에 부딪힌 축산인들은 정부가 정한 퇴비 부숙의 기준을 맞추기 위해선 퇴비사 확충은 물론 교반 작업을 위한 고가의 장비를 갖춰
지속적인 축산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환경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데 이의를 제기할 축산인은 없을 것이다. 이런 가운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퇴비 처리에 대한 축산인들의 고민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현실적 문제에 부딪힌 축산인들은 정부가 정한 퇴비 부숙의 기준을 맞추기 위해선 퇴비사 확충은 물론 교반 작업을 위한 고가의 장비를 갖춰
글로벌 문화도시로서 인천은 어떤 지향점을 가져야 하는가.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한 인천디아스포라영화제가 인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개방성'과 '다양성'의 가치에 주목하며, 5월21일에 막을 내렸다. 올해 인천디아스포라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29개국 총 75편의 작품이 상영되었다. 인천디아스포라영화제는 문화적 다양성을 중시하는 전 세계적 문화예술의 흐름과 맞물려 문화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문화도시”의 정의를 생각해 보기 위해서는 '지역문화진흥법'과 '인천광역시
인천시의회 유경희 시의원이 인천시 저출산 정책의 일관성을 요구하고 나섰다.유 의원은 3일 제295회 인천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인천시가 저출생 정책을 졸속으로 추진하는 것은 시의회의 기본적인 예산 심의·의결 권한을 무력화시키는 일이다”며 “근본적으로 시가 추진하는 정책사업의 신뢰도를 크게 낮추는 일이다”고 주장했다.유 의원에 따르면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해 11월29일 2024년 시 여성가족국 예산안을 심사했고, 집행부가 편성한 첫만남지원금 예산 325억원을 통과시켰다.그러나 본회의
오는 11월 진행될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미국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유권자 175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73%가 대통령 후보가 암호화폐 및 인공지능과 같은 혁신적 기술에 대한 정보력을 가져야 한다고 답했다. 유권자 3명 중 1명은 투표 전 암호화폐에 대한
배예경 회장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가 10일 오전 폭염 속에서 경북교육청~경북도청 사이 도로에서 '오체투지'를 펼쳤다.오체투지는 한 발을 뗄 때마다 온몸을 땅에 엎드렸다가 일어서면서 나아가는 고행을 말한다.이들이 이날 오체투지를 펼친 이유는 최근 발생한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잇따른 죽음에 대해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이 공공의 영역에서 관심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함이었다.이들은 "발달장애인 가족 참사는 가족에 의한 살해, 가족 살해 후 자살, 자살 시도 등 발달장애인 가족의 반복
1988년 7월15일 인천일보는 '인천신문' 제호를 달고 지방 종합 일간신문으로 창간했다. 36년간 꾸준히 달려 인천과 경기 지역의 중심을 담당한 인천일보가 지령 10,000호를 맞았다.10,000호를 기념해 지난 7일 인천일보 창간 멤버들과 25기 수습기자들이 방담회를 가졌다. 36년을 거슬러 만난 언론인들이 인천일보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 창간 선배들이 수습기자들에게 기자로서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이었다. 지령 10,000호를 앞두고 열린 이날 방담회에는 박현수 인천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가 엔비디아 제품에 탑재될 가능성을 시사했다.그는 삼성전자 HBM이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히며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삼성전자 HBM의 엔비디아 인증 테스트 실패설을 직접 부인했다.◇ 삼성 HBM 테스트 진행에 젠슨 황 "인내심 가져야"엔비디아가 주력으로 생산하는 그래픽처리장치는 연산 속도가 빨라 인공지능용 반도체로 쓰이며, GPU에는 고성능 D램 메모리인 HBM이 탑재된다.4일 업계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대만 타이베이 그랜드 하이라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수많은 생명들이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를 위해 본인들의 목숨과 맞바꾸었다. 때문에 그들의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 그들이 남긴 숭고한 가치를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야 한다.우리는 대한민국의 현재 안보상황과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임을 인식하고, 평화적인 통일을 위한 노력과 준비를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광복 이후 6·25전쟁을 거치면서 지난 74년 동안 유일무이한 분단국가로 남아있고, 안보 위협에 직면해 있다. 근래에도 북한은 끝없는 미사일 도발과 핵과 위성 실험 등을 강행하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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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의 시인 박찬호,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 출간
병마와 좌절을 이겨낸 시인 박찬호가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인간의 본질과 삶의 깊이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는 63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의 시는 현실과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표현이 돋보이며, 그의 독특한 시각이 잘 드러난다. 1부 : 인간 본연에 대한 성찰 1부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그로부터 오는 연민과 깨달음을 주제로 한다. 대표 시 ‘긴머리 소년 1’에서는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고민과 연민을 표현하며, 인간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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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의 핵심,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 박차
밀양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허동식 부시장과 시 관계자, 용역사인 ㈜HK기술, 지평선 건축사사무소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의 국내 국·공·사립 숲속 야영장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조성계획, 건축 구상,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검토와 분석이 이뤄졌으며, 시는 중간 보고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조성계획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시는 숲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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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5일전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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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짙은 안개 주의, 낮 기온 올라 덥겠음, 경상권 중심 소나기!
일요일인 6월 9일 오전 5시 40분 현재 수도권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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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 온 기부천사' 특별한 장학금 기탁
단양장학회에 지난 10일 특별한 기탁금이 전달됐다. 경기도 평택에 거주하는 강봉택씨가 단양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며 번 돈의 일부를 단양의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단양군에 별다른 연고는 없지만 강씨는 매년 농번기에 단양군 농산업인력지원센터의 농촌 일자리에 참여해 왔다. 강씨는 “지난 5년간 단양에서 일하며 단양이라는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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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막으려면 경영책임자 엄중처벌을”
2시간전
HD현대중공업 노조, 민주노총 울산본부, 중대재해 없는 세상만들기 울산운동본부는 13일 울산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를 막기 위해선 경영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울산지법은 지난 2021년 HD현대중공업 안에서 작업 도중 철판이 미끄러져 사망 사고가 발생한 사건의 2심 선고에서 원심을 유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지난해 3월 1심 재판부는 HD현대중공업에 벌금 2000만원, 이상균 조선해양사업부 대표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대조립 1부장·팀장·조장에게 벌금 500만~800만원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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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4년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식품위생교육 진행
속초시는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를 대상으로 13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속초시지부 주관으로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교육 중 식품위생법령 해설교육은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극단과 연계해 연극식으로 진행하여 교육의 이해와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속초시는 2023년도부터 식품위생법령 해설에 대한 교육을 기존 집중도가 떨어지는 주입식 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사례 위주의 연극식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해당 교육은 수료자들의 호평으로 마무리 되었다.시 관계자는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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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우주국가산단 연계도로 확장사업 예타면제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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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우주항공청 간담회에서 "세계 5대 우주강국 도약 혁신 거점이 될 고흥 우주국가산단 연계도로 4차로 확장사업 예타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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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산업센터, 드론산업 기술역량강화 교육 박차
1시간전
전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산업센터는 전남 드론산업 육성 견인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여를 위해 자체적인 기술역량강화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센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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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제17회 강원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종합 1위 달성
속초시가 '제17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하고 지난 12일, 해단식을 가졌다.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주 개최지인 양양군과 도내 시⋅군 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리는 장애인생활체전으로, 속초시는 보치아 등 14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181명이 참가하여 총 12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종합점수 1,238점으로 춘천시와 원주시를 따돌리고 종합 1위를 달성했다.특히, 속초시는 처음 순위를 도입한 2012년 제5회 철원군 대회에서 종합 1위를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