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내년 1월 1일자로 인공지능 전환과 생산적 금융 강화를 핵심 축으로 한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는 설명이다.농협은행은 27일 분산돼 있던 인공지능 전략, 데이터 분석, 로봇프로세스자동화 조직을 통합한 ‘AI데이터부문’을 신설한다고 밝혔다.새 부문은 AI 전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업무 자동화, 신규 AI 비즈니스 고도화를 총괄한다.블록체인팀은 ‘디지털자산팀’으로
AI 운영 시스템 기업 바스트데이터는 AI 컴퓨팅 플랫폼 개발사 래블업과 정부 주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지원을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국가 AI 컨소시엄이 LLM을 국내 인프라에서 학습·배포할 수 있도록 고성능·확장형 데이터 기반을 공동 구축했다.이번 협력으로 래블업의 ‘백엔드닷AI’에 바스트데이터의 ‘AI 운영체제’가 통합됐다. 이를 통해 학습 데이터, 모델 체크포인트 등 다양한 아티팩트를 높은 처리량과 복원력으로 관
한국도로교통공단은 12일 원주 본부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2025년도 혁신성과 및 AI·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전자금융 보안·인증 솔루션 업체 이니텍은 100% 자회사 AI·데이터·클라우드·관제 전문 기업 ‘이니넥스트’를 공식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니넥스트는 AI·데이터·클라우드·관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IT 전문 기업으로 설립됐다. 이니넥스트는 ▲전문 IT 인력 아웃소싱인 ITO ▲전자금융서비스 개발 및 유지보수인 ASP ▲재해복구센터 구축 및 관제인 DR ▲24시간 365일 모니터링을 포함하는 통합관제 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니넥스트가 자체 개발한 AI 보안 솔루션 ‘Secr
클라우데라가 ‘2026년 전망’을 발표하며, 내년 기업들이 AI 도입 과정에서 자사의 데이터 기반을 재평가하고 강화해야 한다고 1일 밝혔다.리무스 림 클라우데라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은 “대기업은 차세대 혁신에 막대한 자원을 투자하고 있고, 중소기업은 신중한 접근을 취하는 가운데 모든 기업이 공통적으로 깨닫게 될 사실은 ‘탄탄한 데이터 기반 없이는 AI 성공도 없다’는 것”이라며 “규제 강화와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확장과 측정 가능한 사업 영향력을 창출할 수 있는
올해 전 세계 기업들은 데이터 센터 구축에 5800억달러를 지출할 전망이다. 이는 신규 석유 공급에 투입되는 금액과 맞먹는 규모다. 오픈AI는 1조4000억달러, 메타는 6000억달러, 앤트로픽은 500억달러 규모의 데이터 센터 투자 계획을 발표했지만, 실제 완성 여부는 불확실하며 정부 지원과 세제 혜택이 향후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고 16일 IT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국제에너지기구 보고서에 따르면, AI 데이터 센터의 급증이 기존 전력망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다. 미국·중국·
네이버클라우드는 전문가 도움 없이 업무용 AI 어시스턴트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네이버웍스 AI 스튜디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네이버웍스 AI 스튜디오’는 메시지, 게시판 등 데이터 기반으로 맞춤형 업무용 AI 어시스턴트를 제작할 수 있는 도구다. 범용 데이터 기 일반 AI 챗봇과 달리 사내 자료를 활용해 실제 업무에 최적화된 AI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예를 들어, 네이버웍스 메시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바로 찾아주는 ‘메시지 검색 전문가’, 핵심만 뽑아 맞춤형 보고서 작성을
구글이 AI 코딩툴 구글 안티그래비티를 공개한 이후, 이를 악용한 데이터 탈취 시나리오가 발견됐다. 26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AI 보안 기업 프롬프트아머가 구글 안티그래비티를 통한 데이터 유출 가능성을 경고했다고 전했다. 이 도구는 AI 에이전트가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도하는 구조로, 악성 프롬프트를 활용해 사용자의 인증 정보를 탈취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프롬프트아머는 구글 안티그래비티를 통해 간접적인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을 실행하고, 사용
AI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디토닉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공공 AX 프로젝트’ 가뭄분과 주관사업자로 선정돼 농가의 가뭄 피해를 방지하는 AI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디토닉은 ▲지하수위∙기후변화∙수질 등 농식품부가 보유한 학습데이터 약 1억1000만 건 ▲NIA 등 유관기관이 보유한 지하수 수량 및 수질, 작황 등 학습데이터 약 2억5720만 건 ▲한국전력공사등 이 확보한 관정 전력 사용량 및 최근 2년 간 지하수 관측 등 추가 활용 데이터 약 2000만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은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소셜 데이터 AI 분석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피처링은 지난해 동명의 올인원 AI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을 일본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게 현지화한 ‘피처링 재팬’을 출시한 데 이어, 최근에는 도쿄도가 주관하는 해외 유망기업 지원사업 BDCT에 선정되며 현지 사업 인프라 구축과 파트너십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피처링 재팬은 1800만 개 인플루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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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 전력 사용 줄인 공로자 기렸다
전기협회와 전력유관기관이 전력 절감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기업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를 통해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ESG 경영 확산과 전기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대한전기협회는 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2025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효율향상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159개 입주기업이 참여해 5개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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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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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나서
5일전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선도지구’ 선정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선도지구 공모 대상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주택법’에 의해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거나 설립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제외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과 정비 후 입주시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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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김희수, 12세이브 맹활약! 충남도청, 상무 피닉스 꺾고 4연패 탈출 성공
충남도청이 길었던 4연패의 늪에서 마침내 벗어나며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수문장 김희수 골키퍼의 12세이브라는 눈부신 활약과 원민준, 유명한, 육태경으로 이어진 공격진의 화력에 힘입어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충남도청은 4일 저녁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26-22로 제압했다. 이로써 1승 4패를 기록한 충남도청은 상무 피닉스와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를 뒤집고 최하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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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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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해수부 장관, 통일교 금품 의혹 관련 사의 표명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통일교 관련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다.전 장관은 이날 유엔 해양총회 유치를 위해 방미를 마치고 귀국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대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올바른 처신”이라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전 장관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논란”이라고 선을 그으며, “해수부와 정부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허위 사실에 근거한 일이지만, 부처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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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제일장례식장, 연말맞이 영서동에 500만원 성금 기탁
충북 제천제일장례식장은 6년째 영서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속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자 하는 강대웅 대표의 뜻깊은 나눔으로 전달된 성금은 영서동 관내 취약게층의 겨울나기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강대웅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서동과 함께 나눔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지민 영서동장은 “따뜻한 온정이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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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안심부부한의원 통합돌봄 강화를 위한 방문의료서비스 협약 체결
충북 제천시는 지난 10일 장기요양 재택의료기관인 안심부부한의원과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의 재택의료와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2026 제천형 방문의료서비스’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자와 돌봄 취약계층이 자신이 살던 집에서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재가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통합돌봄 지원사업 협력 △방문진료 서비스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지역사회 연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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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AI 기반 생산적 금융 선언… 업권 최초 전담조직 가동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상호금융 업권 가운데 처음으로 ‘AI전략부’를 신설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혁신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11일 “AI 전환을 조직적으로 추진해 미래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새로 꾸려진 AI전략부는 ▲AI 전환 가속화 ▲생산적 금융 경쟁력 제고 ▲AI 기반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전략 목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인공지능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전사적 변화의 출발점이라는 설명이다.해당 부서는 AI 인프라 구축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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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좌호철(삼성서울병원 커뮤니케이션팀장)씨 부친상
▲ 좌성일씨 별세, 좌호철씨 부친상 = 10일, 부산 동아대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13일 오전 8시, 장지 부산영락공원·부산추모공원. ☎ 051-256-7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