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 컨소시엄이 몽골 울란바토르시 지하철 건설 사업관리용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이번 선정은 중국, 러시아, 일본 등과 경쟁을 뚫고 ㈜도화엔지니어링, ㈜수성엔지니어링 등 국내 민간기업과 협업해 몽골 지하철 사업에 진출한 첫 사업이다.이 사업은 몽골 최초로 울란바토르 선스걸렁역∼암갈랑역까지 17.7㎞ 구간을 지하철로 건설하며, 사업기간은 2030년 8월까지 6년 2개월이다.한국 컨소시엄은 울란바토르시청이 지하철 건설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사업초기 기본설계부터 참여해 이후 시공 계약자선정, 시공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