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조난신호기의 오작동을 막기 위해 동해해경과 유관기관이 함께 나섰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7월 1일, 삼척항에 정박중인 어선을 대상으로 위성조난신호기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4개월 간의 장기 점검에 본격 돌입했다.위성조난신호기는 선박이 침몰하거나 조난 상황에 처했을 때, 자동 또는 수동으로 작동해 위성을 통해 조난 위치를 송신하는 장비로 해상에서의 신속한 구조 활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이번 점검은
동해해양경찰서는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동해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전기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공무직 근로자를 채용하기 위해 6월 30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는다. 채용 인원은 공무직 근로자 1명, 자격요건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8세 이상, 채용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여야 한다. 채용 관련 세부사항은 동해해양경찰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6. 30. 18:00까지 구비서류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거나 동해해양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동해해양경찰서는 26일, 서장실에서 일반직공무원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승진임용식에는 해양오염방제과 방제계에서 근무하는 배유진 주무관이 서기보에서 서기로 승진했다.배유진 주무관은 평소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으로 관내 해양환경 보호에 기여했으며, 해양자율방제대 교육·훈련을 통해 민관 방제역량 강화에도 노력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왔다.배 주무관은 “함께 근무하며 도와준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동해해양경찰서 해양환경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근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해해양경찰서 삼척파출소는 20일, 삼척항에서 정박어선 화재사고 대비 민·관·군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삼척소방서 봉황안전센터와 삼척경찰서 정라지구대, 삼척시청 해양수산과, 삼척수협, 해양재난구조대, 육군제23경비여단 3대대 등 총 7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이번 훈련은 삼척항 내 계류선박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같은 대응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박어선 화재사고 발생 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초동조치와 현장 대응력 향상,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
10시간전
동해해양경찰서가 여름철 해양사고에 대비한 실전 중심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묵호항 전용부두에서‘2025년 긴급구조과정’을 운영했다.이번 과정은 긴급구조 기본과정을 이수한 경찰관 가운데, 현장 구조 경험과 장비 운용 능력 강화를 필요로 하는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특히, 실제 사고 상황에 대비해 수중 구조 장비의 조립·운용, 긴급 잠수 구조, 침수 차량 진입 및 구조 등 실전형 기술 습득에 중점을 뒀다.훈련에는 총 16명이 참가
동해해양경찰서가 바다 위 마약을 막기 위한 예방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삼척시 소재 ㈜삼척블루파워 세미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양 마약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동해 관내 무역항을 통한 대량 마약류의 유입 및 검거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해상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 종사자들의 법의식과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전문 강사가 초빙돼 ▲마약류의 정의와 종류 ▲마약 남용의 주요 원인 ▲해상에서
동해해양경찰서는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수사과 수사계장 이진경 경감을 선정했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14일, 이진경 경감에게 모범공무원증과 모범공무원 표장을 수여했다.이 경감은 맡은 바 직무에 성실하고 매사에 적극적으로 임해 동료 경찰관들에게 모범이 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모범공무원 제도는 국무총리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각자의 업무분야에서 솔선수범 하는 공무원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평소 소임을 다해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한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 발효 예상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4일 낮 12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발령했다. 이 제도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해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12일 오후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동해중부전해상에 바람이 9~16m/s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
동해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4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총 59일 간 연안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한다.‘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기상악화나 자연재난 등으로 인해 특정 연안해역에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될 우려가 있을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사전에 알리는 제도다. 예보 단계는 ‘관심-주의보-경보’세 단계로 구성된다.이번 ‘관심’단계 발령은 여름 휴가철과 해수욕장 개장 시기를 맞아 강원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이 급증하고, 이에 따라 연안사고
동해안의 깨끗한 바다와 안전한 항해를 위해 동해해양경찰서가 발빠르게 움직였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6월 26일, 민원 전화를 통해 묵호항 북동방 8.3km 해상에 부유중인 대형 해양 폐기물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켰으며,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 승조원들은 약 900m 길이의 폐기물을 안전하게 수거해 2차 해양사고를 예방했다.수거된 폐기물은 폐그물과 폐로프 종류로, 부유 상태로 장시간 방치될 경우 선박 추진기에 감기는 등 해상사고 위험이 높은 상태였다. 또한, 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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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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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비상장사 '배당 잔치' 계속… 상장사 주주만 '눈물'
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재벌그룹들은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총수 일가에게 막대한 배당을 안겨주는 행태를 반복했다.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한 '배당 터널링'이자 편법 승계 수단으로 주주 권익 침해와 경제 생태계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사회 감시 기능 및 금전적 제재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비상장사로 새는 이익… 상장사 주주 피해·중소기업 성장 저해 우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한국 재계 서열 상위 기업집단 소속 기업 감사보고서를 보면 여러 재벌그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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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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