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경제적 부담 없이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도록 결혼과 출산, 육아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개인의 생애주기에 따라 섬세하게 설계된 정책들이 하나씩 뿌리내리며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이라는 도시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군은 청년, 결혼 후 혼인신고 여부, 자녀 출생아 수에 따라 연간 최대 ▲청년 1인 가구 270만 원 ▲결혼 후 혼인신고는 하지 않고 주소가 동일한 경우 270만 원 ▲결혼 후 혼인신고 한 경우...
부산 북구는 지난 7월 8일, 북구의 숙련 기술자들로 구성된 장인협의체와 함께 정화양로원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장인협의체 회원 9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머리카락을 정리해 드리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빵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이·미용 분야 장인 4명은 어르신들의 머리카락을 손수 정리해 드렸으며,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받는 미용 서비스에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평소 거
부산 사상구 덕포1동은 덕포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8일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 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사상구지회·부녀회와 사상구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의 1% 후원금 지원으로 이뤄졌다.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행사 전날부터 육수를 끓이고 닭을 삶는 등 조리와 포장,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은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됐다.김금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삼계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밀양시 하남읍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하남읍과 하남읍에서 웨이크스포츠 체험장을 운영하는 밀양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간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팀을 구성해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 진흥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 왔다.협회에서는 외지 거주 소속 회원들의 밀양 전입을 적극 독려해 15명이 밀양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밀양시민을
구미시 상모사곡동은 지난 1일 상모사곡동 청년회로부터 540만 원 상당의 쌀 95포와 30만 원 상당의 50인치 TV 1대를 기부받았다.기부된 쌀은 취약계층에, TV는 미등록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수철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고, 강영도 동장은 “지난 6월 25일 발대식 이후 청년회의 첫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장군 철마면행정복지센터는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안전손잡이 지원사업인 ‘안심손잡이’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안심손잡이’는 거동불편 취약계층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이다.낙상 위험이 있는 거동불편 안전취약계층 15세대를 대상으로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이상연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낙상 위험이 있는 안전 취약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추천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복지 혜택이 닿을 수 있도록
부산 서구 암남동 천송이행복마을추진협의회는 지난 3일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인 남성을 위한 혼밥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조리 실습을 통한 남성의 실생활 자립력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혼밥 요리교실’은 총 7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요리 교실에서는 식후 디저트 만드는 법을 배웠다.
원주시와 한라대학교는 지난 9일, 건설 분야 디지털 신기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중 ‘시군 특화 사업’과 ‘지역산업 선도 전문 인재 양성’ 분야에서 이뤄진다. 한라대학교는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5년간 총 22억 8천만 원을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산업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술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BIM, 디지털 트윈(Digita
AI 확산으로 직원수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는 경영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 앤디 재시 아마존 CEO는 AI를 사용하면서 몇년 안에 전체 직원수가 줄 것으로 예상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전체 인력의 4% 수준인 90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AI가 화이트 칼라 일자리를 대체하는 시나리오에는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어떤 일자리가 더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인지는 현재 시점에서 다양한 시선이 공존하는 모양새다.지금까지는 경력이 많지 않은 주니어 직원들이 AI로 인해
10일 오후 3시쯤 인천 중구 영종순환로877번길29 일대에 자리잡은 영종공영차고지 2층 영종운수 강당.100여명의 기사들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의를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이날 강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의 강사지원형 사업을 위탁받은 꿈꾸는마을 장애인인식개선사업단에서 마련한 장애인인식개선 수업 첫날 프로그램이었다.정창교 전문강사가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님이 히어로가 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버스 안에 장애인이 승객으로 왔을 때, 미리 물어보고 어디에 내릴 것인지를 알려주는 방법 등에 대
금요인 11일 대구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낮에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는 10도 이상 벌어져 환절기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자외선 지수와 일사량도 매우 높아 긴 외출일 경우 햇볕 차단이 필요하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7~24도로 다소 선선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26~34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영주 17도, 안동·문경·의성·청송 19도, 구미·김천·봉화·울진 22도, 대구·영천 23도, 포항·경주· 24도를 보였다.최고기온은 울진 26도, 포항 27도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청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서로 다른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12개국에 대한 서한에 서명했으며, 오는 7일 발송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기자들에게 이런 내용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들에 서한이 발송될 것인지, 구체적인 관세율이 얼마인지 등 세부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은 오는 8일 만료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각국에 책정된 상호관세율이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가 지난 12개월 동안 누적 거래량 1조 5710억 달러, 누적 매출은 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하이퍼리퀴드는 이 플랫폼은 6월 들어서만 약 56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5월 영구선물 거래량은 2480억 달러, 6월에는 월말 기준 2080억 달러했다.이는 같은 기간 다른 온체인 파생거래 플랫폼 전체 거래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하이퍼리퀴드가 시장 점유율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지난해말 실시한 대규모 H
31조 7,914억원의 2차 추경이 국회에서 의결됐다. 국회는 4일 제4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안보다 1조2,463억 원 증액된 총 31조7,91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이날 추경안은 소비·투자 촉진을 통한 경기진작과 민생안정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정부는 당초 30조5,451억 원을 편성해 제출했으며, 국회 심의 결과 2조3,271억 원을 증액하고 1조1,258억 원을 감
구글이 제미나이 AI에 사진을 동영상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더버지가 10일 비디오 모델에 기반하며 사진을 8초 길이 동영상으로 만들며, AI가 생성한 배경음, 환경음, 음성까지 지원한다. 구글 제미나이 AI 울트라 및 프로 구독자를 대상으로 일부 지역에서 이 기능을 제공 중이다. 웹과 모바일 기기에서 점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프롬프트 바에서 '툴' 옵션을 선택하고 '비디오'를 클릭한 후, 움직임을 원하는 사진과 텍스트 설명을 업로드
강릉시는 지역의 전통 어업방식인 ‘창경바리어업’을 체계적으로 보호·계승하고, 이를 지역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국가중요어업유산 관리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창경바리어업’은 유리를 끼운 나무틀인 창경을 통해 바닷속을 관찰하며, 미역 등 해조류와 성게, 해삼 등 정착성 어종을 채취하던 전통 어업 방식이다.조선시대 함경도에서 유래해 1970년대 말까지, 동해안 전역에서 성행하였으나, 현재는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과 심곡 어촌계 등 일부 지역에서만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세 번의 도전 끝에 ‘창경바리어업’은 강원특별자치
원주시와 한라대학교는 지난 9일, 건설 분야 디지털 신기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중 ‘시군 특화 사업’과 ‘지역산업 선도 전문 인재 양성’ 분야에서 이뤄진다. 한라대학교는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5년간 총 22억 8천만 원을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산업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술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BIM, 디지털 트윈(Digi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