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인프라 기업 파이어블록스가 온체인 개발 플랫폼 다이내믹을 인수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3일 보도했다.다이내믹은 크라켄, 매직 에덴, 온도 파이낸스 등이 활용하는 개발자 플랫폼으로, 사용자 인증 및 온보딩 툴을 제공한다. 이번 인수로 파이어블록스는 자사 보안 인프라와 다이내믹 지갑·인증 기술을 결합해 기업이 디지털 자산을 보다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파이어블록스는 연간 4조달러 이상 디지털 자산 전송을 보호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MPC...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대규모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형' 종목들이 미국과 일본 증시에서 동반 하락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6일 ATIF홀딩스, 앰버인터내셔널, 라이트스트래티지, 하이페리온디파이 등 암호화폐 관련 상장사들 주가는 10% 이상 급락했다.이들 기업 공통점은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에 핵심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최근 급락으로 인해 많은 기업 mNAV가 1 이하로 떨어졌다. 이는 기업 시장가치가 실제 보유한 가상자산보다 낮아졌다는 뜻
로빈후드가 아비트럼 블록체인에서 80개 새로운 주식 토큰을 추가하며, 토큰화 미국 주식과 ETF 총 규모를 500개 수준으로 확장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8일 보도했다.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현재 493개 자산을 토큰화했으며, 이들 토큰 총 가치 850만달러를 넘어섰다. 누적 발행량은 1930만달러, 소각량은 1150만달러에 달한다. 토큰화된 자산 중 70%는 주식, 24%는 ETF로 구성돼 있다.최근 추가된 토큰화 자산에는 갤럭시, 웨불, 시놉시스 등
이케아의 저가 전략이 흔들리고 있다. 미국에서 업플란드 소파는 849달러에서 899달러로, 3피스 오크 침실 세트는 959달러에서 1049달러로 올랐다. 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도입한 관세 정책의 영향으로, 이케아도 비용 상승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17일 온라인 매체 쿼츠는 이케아가 미국 내 15%만 현지 생산하며 나머지는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라 관세 부담을 피할 수 없다고 전했다. 특히 목재와 가구에 대한 관세가 최대 50%까지 부과되면서 비용 압박이
GS리테일 운영 편의점 GS25는 건기식 누적 판매량이 80만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말 100만개 판매고를 넘어설 것으로 GS25는 예측했다. GS25는 지난 8월부터 5000원 이하 소용량 제품군을 집중 전개하며, 전국 약 5000개 매장에서 30여종의 건기식을 판매 중이다. 이 중 500여 점포는 건기식 특화 매장으로 전용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판매 1위 품목은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소비된 비타민 제품이었다. 연령대별로는 1020세대는 이너뷰티 제품, 3040세대는 피로·간 건강 제품,
온도파이낸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나스닥 토큰화 증권 거래 계획을 연기하거나 거부할 것을 요청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7일 보도했다.온도는 나스닥이 증권 예탁기관 블록체인 정산 방식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불공정한 경쟁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DTC는 미국 증권 주요 예탁기관으로 거래 후 정산을 담당한다. 온도는 나스닥 토큰화 움직임을 지지하면서도, 비공개 정보 활용이 다른 기업들 공정한 검토 기회를 박탈한다고 지적했다. 또 DTC 시스템이 완성되기 전까지 나스닥
애플이 중국에서 아이폰 에어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후, 애플 인텔리전스 도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현재 중국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애플 인텔리전스는 iOS 18, 아이패드OS 18, 맥OS 세쿼이아에 탑재된 통합형 AIAI 기능으로, 2024년 공개 이후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는 규제 문제로 지원되지 않았다.
대우건설은 24일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단지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428-3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524세대의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세대 수는 ▲74㎡A 594세대 ▲74㎡B 255세대 ▲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도내 3~5세 유아의 보호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성격유형으로 알아보는 우리 아이 성향’ 하반기 그룹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자가 자녀의 성격유형을 이해하고 유형별 의사소통 방식과 양육 태도를 점검, 가정 내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첫 회기인 지난 20일에는 3~5명 내외로 구성된 총 5개 그룹이 각각 2회기씩 상담을 진행, 참여자들은 성격유형을 바탕으로 자녀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공감하는 대화법을 익히
최근 AI와 에이전트 기반 시스템 분야에서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이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MCP는 지능형 시스템이 현실 세계의 도구 및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프로토콜이기 때문이다.MCP는 시스템의 도구, 기능, 함수를 대규모 언어 모델이 이해하고 추론할 수 있도록 노출하는 규약이다. 이는 AI가 단순히 명령을 실행하는 수준을 넘어, 시스템의 ‘맥락’을 인식하고 해석하게 만드는 핵심 기술
지난 10월 3번째 토요일. 인천에서 만날 수 있는 작은 행사가 열렸다. 동막역 건너로 남동공단으로 들어서면 승기천의 끝자락에서 이어지는 남동산업단지 유수지가 펼쳐지고, 그 초입에 있는 ‘저어새 생태학습관’에서 “저어새 환송잔치”가 열린 것이다. 해마다 이맘때 환송 행사를 열지만, 초대 손님인 저어새는 나타나지 않았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여름철새인 저어새는 따뜻한 지역으로 떠날 것이다. 그래도 100명 가까운 인천의 환경단체 회원을 비롯해 시민과 어린이가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내년에도 유수지에 마련한 둥지를 찾아주기를 희망하
강원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이 개소 10주년을 맞아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임산부와 함께한 10년의 동행’을 주제로 한 10주년 기념주간 행사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강원특별자치도 내 분만취약지 해소와 임산부·신생아의 생명을 지켜온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한국형 모자의료 전달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2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10주년 기념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대병원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가 M 시스템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신제품 ‘M EV1’을 24일 국내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라이카 M 시리즈 최초로 전자식 뷰파인더를 일체형으로 탑재해, 레인지파인더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했다.라이카는 1925년 ‘라이카 I’을 통해 세계 최초의 35mm 카메라를 선보인 이후 사진의 본질에 집중해왔다. 그 유산은 아날로그 M6, MP, M-A에서 이어졌고, M8 이후에는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됐다. M11 모노크롬과 M11-P 등 다양한 진화형
대우건설은 24일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단지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428-3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524세대의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세대 수는 △74㎡A 594세대 △74㎡B 255세대 △84㎡A 590세대 △84㎡B 56세대 △84㎡C 29세대로 구성돼 있다.분양 일정은 1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 당 평균 2,0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서 뜻깊었어요.”지난 18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5년 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 현장에는 밝은 표정의 학생들이 가득했다.1년간 활동을 이어온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가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만든
부산세관은 ‘2025년 10월의 부산세관인’으로 김일두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7일 밝혔다.김일두 주무관은 실체가 없는 허위 ‘뺑뺑이 무역’을 반복해 매출을 부풀리고, 이를 바탕으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시도하는 한편, 국가 보조금과 무역금융 대출을 편취한 업체를 적발했다.이와 함께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시상했다.이종섭 주무관은 부산신항을 찾은 국내외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세관 업무 현장과 통관 검사 역량을 알릴 수 있는 맞춤형 홍보프로그램을 운영, 기관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춘천시의회는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345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진호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45회 춘천시의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이어서 이희자 의원이 ‘춘천시 청소년 교통. 건강 분야 지원에 관한 제언’, 김지숙 의원이 ‘춘천시 청소년 정책 이대로 좋은지에 대한 발언’권주상 의원이 ‘춘천 농산물 폭염, 한파 예방 대책 강구’ 신성열 의원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대학가, 석사동.효자2동이 여는 춘천의 미래’ 정재예 의원이 ‘AI로 만드는 시민안전
혼외자 아이를 낳고 사라졌던 전처가 의뢰인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며, '미스터리 전처 찾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2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10년간 키운 둘째 아이가 친자가 아니었다"는 의뢰의 믿기 힘든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의뢰인은 "이혼 후 6년간 전처로부터 단 한 번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무려 3400만 원이 밀려 있다"고 호소했다. 의뢰인의 주장에 따르면 전처는 여러 개의 이름을 사용하며, 결혼
최근 AI와 에이전트 기반 시스템 분야에서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이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MCP는 지능형 시스템이 현실 세계의 도구 및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프로토콜이기 때문이다.MCP는 시스템의 도구, 기능, 함수를 대규모 언어 모델이 이해하고 추론할 수 있도록 노출하는 규약이다. 이는 AI가 단순히 명령을 실행하는 수준을 넘어, 시스템의 ‘맥락’을 인식하고 해석하게 만드는 핵심 기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도내 15개 연구학교를 대상으로‘2025학년도 연구학교 공개 보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올해 연구학교는 총 25개교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15개교가 공개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번 공개 보고회는 종결단계 13교와 중간단계 2교로 나뉘어 진행되며‘제주어교육·인성교육·학생 정신건강 증진·교수‧학습 혁신’ 등 제주도교육청 역점 과제의 연구성과를 공유한다.특히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제주시는 지역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동계전지훈련’참가 신청을 10월 27일부터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제주시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희망하는 국내외 모든 팀으로 전지훈련 신청서를 작성해 제주시 체육진흥과로 공문 또는 팩스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시는 내년에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주요 체육시설의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계기간 최상의 천연잔디 상태 유지를 위해 주경기장과 애향운동장에 오버시딩 작업도 마쳤다.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에게는
탐라교육원은 24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도내 교원 2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인공지능 디지털 역량 직무연수’ 명사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에 맞춰 인공지능의 흐름과 교육적 의미를 이해하고 교사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역할과 관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은‘박태웅의 인공지능 강의’의 저자인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이 맡아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 미래 인재 양성 전략’을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탐라교육원 관계자는 “이
서귀포도서관은 내달 6일까지 서귀포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성인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제주 오름 산책’ 프로그램을 매주 목요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김영동 초록길벗 대표의 지도로 제주의 오름을 생태적·역사적 관점에서 탐구하며 지역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지난 23일 첫날에는 오름의 형성과 지형적 특징 그리고 오름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생태를 살펴보며 오름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오름을 통해 제주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