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보험대리점 토스인슈어런스는 부산에 지역 거점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사업 활동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대면영업을 시작한 지 3년여 만에 2600명 이상의 보험설계사와 함께 전국 주요 도시에 순차적으로 진출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토스인슈어런스는 지난 3일 부산진구 소재 ABL타워에서 임직원, 보험설계사, 주요 파트너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직영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토스인슈어런스 부산 직영사업단 이주일 본부장은 "가능성과 잠재력이 충만한 부산에서 젊고 역동적인 설계사들과...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국가 방위에 온 힘을 다하는 군인들의 생활자금 금융지원을 위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한 ‘군인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하나원큐신용대출’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서류 제출 없이 신청부터 최종 실행까지 가능한 비대면 대출 상품으로, 이번 상품 출시로 잦은 근무지 이동과 원격지 근무 등으로 은행 방문이 어려운 직업군인 고객들도 ‘하나원큐신용대출’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6개월 이상 복무한 직업군인이라면 심사를 통해 초급간부라도 대출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태가 확산하면서 금융권에 비상이 걸렸다. 유출된 정보를 통한 추가 해킹이나 피싱, 금융사기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금융감독원이 검사대상 금융회사 전체에 '이동통신사 유심 해킹사고 관련 유의사항'을 배포하고 “향후 금융서비스 중 휴대전화 본인인증, 문자메시지 인증만으로 인증이 완료되는 경우에는 추가 인증수단을 고려하라”고 당부했다.금감원은 기기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금융 앱의 경우 기기 정보 변경 고객 대상 추가 인증이나
실물 연계 자산 토큰 추적 플랫폼 RWA.xyz에 따르면, 블랙록을 포함한 6개 기관들이 토큰화된 미국 국채 시장 8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5일 보도했다.블랙록 토큰화된 국채 펀드 BUIDL은 25억달러 규모로, 2위 프랭클린템플턴 BENJI보다 360% 앞서 있다. 슈퍼스테이트 USTB, 온두 USDY, 서클 USYC, 온두 OUSG가 뒤를 이었다. RWA.xy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이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으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으며 중동 디지털 금융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9일 보도했다.이번 승인은 서클이 UAE에서 규제 아래 금융 서비스 제공 업체로 활동하기 위한 라이선스를 확보하는 중요한 단계로, 향후 완전한 금융 서비스 허가 취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제레미 알레어 서클 공동창업자 겸 CEO는 “이번 승인은 온체인 경제를 수용하는 시장에서 서클 입지를 강화
■ SKT, 유심 무상 교체 시작…예약시스템 가동SK텔레콤은 28일 오전 8시30분부터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SKT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에게 유심을 무료로 교체해 준다. 지난 18일 자정 이전 SKT에 가입돼 있는 이동통신 고객이 대상이다. 현재 SKT가 보유한 유심은 100만개가량이다. 2300만명에 달하는 SKT 가입자에 SKT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까지 합치면 유심 재고 부족에 따른 혼란이 예상된다. SKT는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유심 무료 교체
5G 서비스 도입 초기 5G 요금제 가입 의무화가 기술 확산 속도를 높였지만, 앞으로는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면서도 품질을 확보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최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낸 '5G 요금제 특성이 이용자 편익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그룹 시뮬레이션 결과 5G 단말기에 5G 요금제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5G 결속 정책은 초기 품질이 불안정한 환경에서 차세대 통신기술 점유율을 13.8%로 높이는 효과가 있었다.반대로 결속 정책을 배제한 시뮬레이션에서는 차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5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오는 6월3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에게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오 지사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선거인 만큼 행정시, 읍면동,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거 준비와 법정 사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공직자로서의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켜주기바란다"고 당부했다.또 "제주의 주요 정책과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대선 과정에서 주요 정당의 공약에 제주도정의 핵심 현안과 혁신과제가 반영될 수 있도록
SK텔레콤이 자회사 직영이나 본사와 위탁 계약을 맺은 대리점인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에서 늦어도 오는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교체용 유심 부족이 해소될 때까지 신규 가입자 모집과 번호이동을 받지 말라는 당국 행정지도에 따른 조치다.다만, 전국 수만개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판매점이나 온라인 유통 채널의 가입자 유치까지는 막지 못한다는 게 SK텔레콤 입장이다.이는 유심 교체 물량이 안정화될 때까지 유심을 SKT 신규 가입·번호이동에 쓰지 말라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다.유영상 SKT 대표는 이날
인천시교육청이 신청사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교육청은 지난달 교육기관설립팀을 신설하고 신청사 건립을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이 계획에는 설계 공모와 자문위원회 운영, 공간 구성 의견 수렴 등 사업 추진 절차와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시교육청 신청사 건립 사업은 지난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1,127억원을 투입해 기존 청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2만6273㎡ 규모로 신청사를 짓는 내용이다.시교육청은 설계 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 2029년 1
사무실 책상 위에 고정돼 있던 듀얼 스크린이 이제는 가방 속에 들어가는 시대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선보인 델 프로14 플러스 포터블 모니터는 단순히 휴대가 가능한 모니터가 아닌, 이동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진짜 확장성’을 제시했다. 혁신은 종종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 이 모니터가 그 대표적인 사례다.델 프로14 플러스 포터블 모니터는 USB-C 케이블 하나로 완성되는 듀얼 디스플레이 환경과 초경량 설계가 특징이다. 이동 중에도 전문적인 업무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
미래에셋캐피탈이 2일부터 약 3개월간 미래에셋증권 지분을 확대한다.미래에셋캐피탈은 지난달 30일 공시를 통해 미래에셋증권 보통주를 2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매입한다고 밝혔다. 취득규모는 1000억 원이다. 장내 분할매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입 완료 후 보통주 지분율은 기존 32.05%에서 최대 33.90%까지 1.85%포인트 늘어날 전망이다.미래에셋캐피탈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의 해외법인 성과 증대 가능성, 적극적인 주주환원책, 독보적인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과 연금 경쟁력 등 펀더멘
전남드래곤즈가 오는 5월 4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0라운드 부천FC1995 원정경기 필승을 다짐하고 나섰다.
2일 전남드래곤즈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한 개막 후 원정 10연전의 마지막 일정이다.
전남은 4월에 치른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개막 후 9경기
‘2025년~2027년 산재예방 정보시스템 유지관리 사업’‘미사4고 신축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 예정 조달청은 다음주, 정보화·건설기술용역 등 총 194건, 1,381억원 규모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내주 집행되는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전문성과 기술성을 요구하는 사업에 적용하고 있는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79.7%인 1,101원이 집행될 예정으로 제안서·가격입찰서를 제출받아 평가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
서울특별시의회는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서상열 의원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는 5월 2일 10:00 제1차 회의를 개회하고, 특별위원회 시작을 알렸다. 이날 부위원장에는 김동욱 의원,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
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로 향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충북 제천소방서는 28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저는 대한민국 경찰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랑하신 이들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그리고 여전히 그날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시는 이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인사를 드립니다"경찰이 의령 '우순경 사건' 발생 43년 만에 유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우순경 사건은 1982년 4월 26일 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대통령직에 도전한다. 한 전 총리는 2일 국회 소통관에서 ‘취임 즉시 개헌 추진’, ‘통상문제 해결’, ‘국민통합과 약자 동행’을 공약하며 출마를 선언했다.“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기구를 만들어 개헌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3년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직을 내려놓겠다.”“취임 첫 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차에 개헌을 완료하겠다. 개헌의 구체적인 내용은 국회와 국민들이 치열하게 토론해 결정하되 나는 견제와 균형, 즉 분권이라는 핵심 방향만 제시하겠다.”“나라와
인천시교육청이 신청사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교육청은 지난달 교육기관설립팀을 신설하고 신청사 건립을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이 계획에는 설계 공모와 자문위원회 운영, 공간 구성 의견 수렴 등 사업 추진 절차와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시교육청 신청사 건립 사업은 지난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1,127억원을 투입해 기존 청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2만6273㎡ 규모로 신청사를 짓는 내용이다.시교육청은 설계 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 2029년 1
SK텔레콤이 자회사 직영이나 본사와 위탁 계약을 맺은 대리점인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에서 늦어도 오는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교체용 유심 부족이 해소될 때까지 신규 가입자 모집과 번호이동을 받지 말라는 당국 행정지도에 따른 조치다.다만, 전국 수만개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판매점이나 온라인 유통 채널의 가입자 유치까지는 막지 못한다는 게 SK텔레콤 입장이다.이는 유심 교체 물량이 안정화될 때까지 유심을 SKT 신규 가입·번호이동에 쓰지 말라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다.유영상 SKT 대표는 이날
중고차 수출이 인천지역 중소기업 수출품으로 화장품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지속적으로 유지될 지 미지수다.자생적으로 형성된 중고차 수출시장에 대한 법적, 제도적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산업으로 활성화하는데 어려움이 많고 수출단지 조성이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등록이나 허가도 없이 스스로 생태계를 조성한 중고차 수출업은 야적장 임대료가 치솟고, 송도유원지 개발로 이전해야 할 대책이 지지부진해 '중고차 수출, 인천항' 입지가 흔들릴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 해마다 늘고 있는 인천항 중고차 수출북항 매립지에 산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