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명당자리로 손꼽히는 제주시 용강별숲공원 자연장지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개장 이후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8월 현재까지 1만 3,625구가 안장됐으며, 유형별로는 ▲잔디형 1만 448구, ▲수목형 2,077구, ▲정원형 1,100구로 나타났다.특히 윤달 기간인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한 달간 943구가 안장돼 평달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 2023년 윤달보다도 11% 늘어났다.방문객 수도 매년 증가해 개장 첫해인 2022년 858명에서 2023년...
서귀포시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이끄미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남원읍 하례리에서 각 마트 이용객·관내 상업시설 대상으로 ‘개인손수건 이용하기’▲ 대정읍 마라리에서 마을 주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개인손수건 이용하기’를 예래동 색달마을에서는 색달 물놀이장 이용객 대상으로 ‘분리배출 실천하기’홍보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을 통해 마을주민을 포함해 상가 업주, 관광객 등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곧 기후위기 대응의 출발점임을 함께 공감
제주시는 소규모 농업용 저수조 13개소를 500톤 규모의 농업용 저수조로 증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지역별로 보면 ▲영평지구 ▲도평지구 ▲이호2지구 ▲유수암지구 ▲봉성지구 ▲김녕지구 ▲평대지구▲대흘2지구 ▲함덕지구 ▲신창지구 ▲산양지구 ▲판포지구, ▲고산2지구 등이다.이번 사업은 최근 빈번해진 가뭄 등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100톤 규모의 저수조를 500톤 규모로 확충해 용수 저장 능력을 크게 높이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목표로 한다.시는 올해 총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문체육 인재 발굴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제주스포츠과학센터의 이용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2023년 약 2,300명, 2024년 약 3,400명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2,228명을 기록해 연말까지 4,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2018년 개소한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체력측정, 운동처방, 스포츠과학교실, 현장 밀착지원 등 선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최근에는 컨디셔닝·회복실을 새로 설치해 선수들의 기량 증진과 부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부상 선수의 경기 복귀와 기량 유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종료에 맞춰 25일까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경영·경제 등에 관한 학식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이다.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을 거쳐 2명 이상의 후보를 이
제주시는 오라초~오남로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12월 조기 준공한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오라초등학교부터 오남로를 연결하는 연장 670m, 폭 20m의 왕복 2차선 도로로, 1999년 최초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되었으나 장기간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이에 제주시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2023년 공사에 착수했으나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지연되던 상황에서 지난 6월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추진해 이달 최종 확보하게 됐다
제주시 한림농협과 광주광역시 서창농협·송정농협은 8월 21일 한림농협 본점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가졌다고 재주시는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차성준 한림농협 조합장, 김명열 서창농협 조합장, 차주철 송정농협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서창농협은 900만 원, 송정농협은 6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을 제주시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김명열 서창농협, 차주철 송정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주 발전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9월 1일부터 읍면사무소에 ‘단축 당직제’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평일 숙직은 전면 폐지하되, 밤 9시까지 당직 근무를 서도록 하는 방식이다. 제주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읍.면사무소 공무원들의 단축 당직제 시범운영 계획을 마련, 9월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난 4월부터 행정시와 읍면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태분석 및 관련 규칙 개정 작업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이재명 대통령도 비효율적인 당직제도 개편을 지시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7월 24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공직사회 활력
제주도는 매년 증가하는 화장률과 봉안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지공원 내 제3추모의집에 총 3,320기의 안치단을 추가 설치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현재 양지공원 봉안당에는 총 5만 3,282위가 설치돼 있으며, 올해 6월 기준 76%에 해당하는 4만 392위가 안치된 상태다.제주도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3억원을 투입해 9월 중 제3추모의집 3층 빈 공간에 총 3,320기의 안치단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또한 추모의집 냉난방기 추가 설치로 여름철 폭염이나 겨울철 추위와 관계없이 사계절 쾌적한 환경에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디지털 신뢰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 육성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신한금융과 인터넷진흥원은 ▲정보보호·보안 등 디지털 신뢰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성장 단계별 맞춤형 투자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진출과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 등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신한금융은 국내 금융권 최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신한 퓨처스랩’을 운영하며 국내외 혁신기업을 지원해왔다. 지난달에는 인터넷진흥원과 일본에서 블록체인 기업 초청 기술 협력
LG전자가 장애인 고객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가전을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강화를 위한 활동을 확대한다.LG전자는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쉬운 가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피치마켓과 협력해 전국 20곳의 장애인 기관에서 운영되며, 세탁기 도어를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돕는 ‘이지핸들’과 같은 액세서리를 통해 가전 사용을 돕는다.또 발달장애 아동과 느린 학습자를 위한 ‘쉬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2025년 제5회 수도권교육감 간담회」를 갖고, 고교학점제 개선과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의 교육자료 전환에 따른 현장 지원 방안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 교육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26일,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성남시에서 개최한 이번 간담회는 ▲고교학점제 현장 지원 강화 방안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의 교육자료 전환에 따른 현장 지원 방안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수도권 교육감 협력 사업 제안 등을 주요
농협양곡이 국립식량과학원, 쿠첸과 국산 곡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 유통, AI 취반기술 등에서 협력에 나선다.농협양곡은 26일 충남 천안 쿠첸연구소에서 국립식량과학원, 쿠첸과 함께 국산 곡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기능성 혼합곡과 신품종 쌀의 연구 및 개발, 상품화 및 유통, 그리고 AI 기반 최적 취반 조건 기술 개발 등 각 기관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한 3자 협력 모
신약개발 비임상시험 서비스 기업 바이오톡스텍이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다.27일 공시에 따르면 바이오톡스텍은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유진투자증권과 신탁계약을 맺기로 결정했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다.계약 체결 전 바이오톡스텍의 배당가능범위 내 취득 주식은 23만7458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1.49%에 해당한다.바이오톡스텍은 이번 신탁계약으로 36만4298주의 자사주를 사들일 예정이다. 이는 이사회 결의일 전날인 지난 26일 종가 기준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금융 취약 청년층의 가계대출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서민금융 이차보전 지원 사업’ 2차 신청 접수를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한다.이번 사업은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19~39세 이하 도민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지원 대상 상품은 근로자햇살론, 햇살론뱅크, 햇살론유스, 최저신용자특례보증에 햇살론15를 추가해 저소득·저신용 다중 채무자의 지원 범위를 넓혔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5개 상품 중 1개 이상을 이용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대출 원금의 3%로, 5개 상품을 모두
인천 옛 부평미군기지 공원화 사업이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최근 캠프마켓 공원화 사업이 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내달 업무 약정 체결 후 약 7개월간 타당성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후 내년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업비트의 한국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9월 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업비트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공지사항과 주요 소식을 사용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공식 채널을 통한 소통으로 사칭 계정이나 허위 정보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업비트 공식 SNS 채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퀴즈 이벤트는 KYC를 완료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습 자료를 확인한 뒤 퀴즈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가 8월 25일 오후 5시 동국대 혜화관 함명희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20주년 기념행사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연구자, 기획자, 제작자, 극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동문과 국내외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학과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20주년 특별 좌담회, 동문들이 참여한 숏폼 공모전 ‘문콘 몽타주’ 시상, 20주년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종료에 맞춰 25일까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경영·경제 등에 관한 학식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이다.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을 거쳐 2명 이상의 후보를 이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시설공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직무교육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발생하는 교육시설 재난·사고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각급 공립 고등학교·특수학교·각종학교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했다.교육시설공제는 학교 건물과 교실, 체육관, 기숙사 등 각종 교육시설과 기자재가 자연재해나 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때 신속한 복구와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일반 보험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고,
최근 드라마 출연과 미술 개인전 등 발달장애인 예술가 정은혜 작가의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그녀의 예술적 성취는 발달장애인도 적절한 지원과 기회만 주어진다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정부와 지차체는 이러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맞춤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지역사회에서 문화∙예술∙체육 활동 등에 참여하며 낮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간활동서비스, 청소년 발달장애인이 방과후 안전한 돌봄 제공과 함께 진로 탐색, 자립 생활 훈련 등을 받을 수 있는 방과후활동서비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부산, 대구, 광주, 세종에 이은 다섯 번째 광역지방자치단체이자, 도 단위 광역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다.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도시를 의미한다. 현재 전 세계 40개 국가에서 인증받고 있다.우리나라는 2013년 서울 성북구가 최초로 인증받은 것을 시작으로 현재 제주를 포함해 106개 지자체가 인증을 획득했다.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작은 돌도 제자리에 있으면 다리 하나를 받친다”는 속담이 있다. 지역을 이루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조용한 책임이 모여야 비로소 공동체는 안전하고 튼튼하게 유지될 수 있다.그러한 책임의 실천이 바로 지방세, 그 중에서도 주민세 납부다.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내 행정서비스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부과하는 지방세로 개인분과 사업소분으로 나뉜다.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서귀포시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교육세를 포함하여 5,500원이 부과되고, 납부기한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다. 「지방세법」제 75조제1항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은 26일 ‘광주형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엠마우스보호작업장을 방문하고, ‘광주형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체’ 인증패를 전달했다.‘광주형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일반 사업체에서 2~3개월간 직무 중심의 현장 직업훈련을 받고, 이후 실제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훈련 과정에는 전문 인력이 참여해 학생의 직무와 직업재활서비스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현재 이 사업에는 엠마우스복지관, 시온직업재활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