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29일 경북 구미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최 전 부총리는 “이념 과잉의 부동산 정책과 무능한 포퓰리즘이 지방 소멸을 방치하는 사이 매년 8000명의 청년이 고향을 떠나고 있다”며 “이제는 중앙정부의 판을 읽고 예산을 끌어올 수 있는 ‘경제도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경북 경제 르네상스’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구미 반도체·방산, 포항 이차전지·소재산업, 경산 R&D·벤처를 잇는 ‘신산업 트라이앵글’ 완성과 안동 바이오 국가산단 조성에...
대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지 않았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7분쯤 대구 달성군 하빈면 용재산 기슭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4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산림 0.25㏊가 탔다. 산림 당국은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커질 위험이 있다”며 “쓰레기와 영농 부산물은 절대 불법 소각하지 말고 불씨를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소방서는 지난 3일 구미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송정남·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임 대장의 노고를 기리고, 새롭게 의용소방대를 이끌어갈 신임 대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과 박교상 구미시의회의장, 다수의 시·도의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임한 민경구, 김은지 대장은 재난 현장과 각종 소방 활동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 등을 수상했다. 새롭게 취임하는 박배준,
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인 ‘전세가 비율’은 주택시장에서 오래된 지표 중 하나다. 단기 시황 변화를 설명하는 데에는 둔감하지만, 전세와 매매가격이 어떤 관계 속에서 형성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여전히 유효하다. 전세가 비율은 시장의 온도를 재는 체온계이자 가격 구조의 균형 상태를 가늠하게 하는 척도다. 일반적으로 전세가 비율이 높을수록 해당 주택의 사용가치가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같은 지역, 유사한 아파트 단지라는 전제하에서 전세가 비율은 주거환경에 대한 시장의 평가에 가깝다. 직주근접성, 교통 접근성, 생활 인프라 같
구미시가 방위산업 생산기지 확충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K-방산 핵심 거점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미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LIG넥스원㈜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총 3700억원을 투입해 방산 전용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로 200명의 신규 고용도 창출도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박배호 LIG넥스원㈜ 부사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관계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K-방산 경쟁력
AI 행정이 실패하는 가장 흔한 장면은 의외로 단순하다. “좋은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아무도 안 쓴다.” 이유는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조직과 교육이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공무원은 매일 문서를 쓰고, 민원을 처리하고, 규정을 해석하며, 그 결과에 책임을 진다. 이런 업무 세계에 AI가 들어오면 효율이 오르기도 하지만, 동시에 불안도 커진다. “이걸 써도 괜찮을까?”, “혹시 정보가 새면 누가 책임질까?”, “AI가 만든 문장을 그대로 쓰면 나중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라는 질문이 먼저 떠오른다.AI 행정의 성패는 결국 이 불
대구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최대 40%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대구로페이와 온누리상품권 충전 할인에 현장 환급행사를 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늘린 것이 핵심이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다.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대구 주요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수산물 구매 금액의 30%를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참여 시장은 서문시장, 칠성종합시장, 팔달신시장 등 농·축산물 1
가계대출 총량 관리 기준을 초과한 새마을금고가 연초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가계대출 취급을 중단한다.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오는 19일부터 대출모집인을 활용한 가계대출 취급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연내 무기한 중단 가능성도 거론된다.새마을금고 측은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와 현재 대출 잔액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금융회사들은 통상 연말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맞추기 위해 대출모집인 활용을 제한하는 자율 규제를 시행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도민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상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비상근무는 명절 기간 가족·지인 간 이동과 접촉이 늘어나면서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 위험이 커지고, 음식물 섭취 증가에 따른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된 조치다.최근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대규모 인구가 이동하는 설 연휴는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 또한 명절 음식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보관하는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중국 니켈 확보 나섰다 6년만에 중국 후베이성 징먼과 우한 GEM 사업장 방문 ‘제련-전구체-양극재-배터리’로 이어지는 밸류체인 구축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6년만에 중국 핵심 협력사인 거린메이를 직접 방문해 니켈 확보에 나섰다. 이 창업주의 이번 중국 방문은 단순 교류를 넘어 인도네시아-헝가리 전략의 핵심 축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6~7일 중국 후베이성 징먼과 우한에 위치한 GEM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번 행보는 인도
티맥스소프트는 공공 AI 전환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해 신임 공공사업본부장에 김계영 전 디케이테크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김계영 전무는 LG CNS, LIG시스템, 오라클, 카카오그룹 등 국내외 기업을 두루 거치며 30년간의 IT 전문 경력을 쌓았다. SI 솔루션 뿐 아니라 클라우드, AI SaaS 중심의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주도하며, 기업 실적을 견인하는 사업 성과를 보여온 인물이다.그는 LG CNS, LIG시스템 재직 당시 대형 공공 차세대 사업을 수주하며 매
팜스코의 행보가 심상찮다. 전과 다른 모습으로 시장을 압도할 것이라는 태세다. “우리가 정한 목표, 반드시 달성한다”는 야심찬 각오에서 읽을 수 있다. 팜스코는 이를 위해 올해 슬로건을 ‘Vision to Victory’로 정하고, 큰 행보에 나섰다. 이의 기폭제는 사업전진대회다. 이번에 열린 전진대회는 목표 달성
제주도내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이번 설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달 19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47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6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0일 공개했다.조사 결과, 중소기업 70.2%가 자금 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사정 곤란원인으로는 ‘판매부진’과 ‘판매대금 회수 지연’이 가장 많았다.다음으로 '원부자재 가격상승’, ‘인건비 상승’이 뒤를 이었다.금융기관을 통한 자금
조국혁신당은 조국 대표가 공언했듯이 오는 13일까지 민주당이 합당에 대해 명확하게 가르마를 타지 않을 경우 없던 일로 하고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지방선거 뒤 합당 여부에 대해서도 최근 논란 과정에서 민주당이 혁신당을 모욕하고 상처 준 것을 어떻게 봉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뒷맛을 남겼다.혁신당 신장식 최고위원과 박병언 선임 대변인은 10일 각각 KBS라디오, YTN라디오에 출연해 "설 명절을 앞둔 13일까지 회신이 없으면 '합당은 없는 것'으로 하고 저희 길을 가겠다"며 "이미 박능후 전 보건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오현주 의원은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태전동을 포함한 광주시민의 오랜 숙원인 ‘태전역 신설’ 추진을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태전동 일원은 대단지 아파트와 교육·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젊은 인구 유입이 이어지고 있으나, 출퇴근 시간대 태봉로 등 주요 도로 정체와 삼동역 이동 불편으로 주민 부담이 크다는 점을 짚었다.이어 태전역 신설이 “단순 공약을 넘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하며, 경강선 연장사업 추진 과정에서 태전
경찰 조사를 받던 사기 피의자가 조사실에서 미상의 알약을 삼킨 뒤 쓰러진 사실이 확인돼 전북경찰청이 감찰에 착수했다.
전북경찰청은 부안경찰서 수사과 소속 A경감과 B경위 등 2명을 상대로 감찰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오후 8시께 사기 혐의로 부안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피의자 C씨가 조사를 마친 뒤 정읍유치장으로
재단법인 송암장학회는 지역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난 10년간 총 1억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인재 사랑의 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다. 송암장학회는 학업 성취도와 인성을 고루 갖춘 학생들을 발굴·지원하고, 장학회의 설립 취지와 교육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 장학금 수
시노펙스의 사실상 지배주주 시노다이나믹스가 2월 5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발표했다. 시노다이나믹스는 시노펙스의 주식 911만8724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9.9%에 해당한다.2월 3일 기준으로 시노다이나믹스의 보유 주식 수는 직전 보고일인 2022년 11월 24일 대비 157만6100주 증가했다. 그러나 발행 주식 총수의 증가로 인해 지분율은 0.1%포인트 감소했다.세부 변동 내역에 따르면, 시노다이나믹스는 2022년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여러
지원 규모보다 ‘언제 집행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의성군의 농업 행정 일정이 앞당겨졌다.의성군이 올해 70억 원 규모의 농업 보조사업을 2월부터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집행 시기를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겼다.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 경영 부담이 커진
진주 한 시멘트 제조공장에서 액화천연가스 폭발 사고 등으로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6일 오후 3시 33분께 진주 진성면 한 시멘트 기둥 제조공장에서 액화천연가스 폭발사고에 따른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공장 인근 야산으로 번지기도 했다.폭발 사고로 공장 직원 30대 남성
티맥스소프트는 공공 AI 전환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해 신임 공공사업본부장에 김계영 전 디케이테크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김계영 전무는 LG CNS, LIG시스템, 오라클, 카카오그룹 등 국내외 기업을 두루 거치며 30년간의 IT 전문 경력을 쌓았다. SI 솔루션 뿐 아니라 클라우드, AI SaaS 중심의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주도하며, 기업 실적을 견인하는 사업 성과를 보여온 인물이다.그는 LG CNS, LIG시스템 재직 당시 대형 공공 차세대 사업을 수주하며 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만나 인공지능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과 황 CEO는 지난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한 한국식 치킨 전문점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해당 장소는 엔비디아 본사 인근으로, 황 CEO가 자주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만남에서는 AI 반도체와 메모리 분야를 중심으로 양사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엔비디아가 하반기 출
한화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 행보에 나섰다.한화그룹은 10일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약 1790억원 규모의 협력사 대금을 설 연휴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계열사별 지급 규모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745억원, 한화오션 553억원, 한화 건설부문 117억원 등이다. 이밖에도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해 협력사 자금 집행을 지원한다.한화그룹은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대금 조기 지급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설 명절에도 약 17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