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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35주년]김영철 울주군의장, 지역민 권익신장 등 언론 참모습 실천

경상일보 창간 35주년을 울주군의회 전 의원들과 함께 축하드립니다.울산의 대표 언론으로 묵묵히 그 사명을 다해 오신 엄주호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1989년 5월15일 ‘지역 발전의 기수’ ‘정의 실현의 선봉’ ‘문화 창달의 주역’을 사시로 내걸고 창간한 경상일보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공정하고 바른 시각으로 전달해 왔습니다.특히, 지역사회 목소리를 세상에 알리고 지역민의 권익 신장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등 지역 언론의 참 모습을 실천해 주었습니다.앞...
울산 북구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울산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울산스포츠과학중은 육상, 수영, 체조, 레슬링, 역도, 유도, 양궁, 근대, 카누 등 9개 종목에 선수 62명이 출전한다. 전교생과 전 교직원들은 이날 강당에 모여 출전 학생들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했다. 울산스포츠과학중은 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우리나라 근로자 평균임금이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의 90%를 넘었고 격차가 계속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우리 근로자 평균임금 수준은 10년 전에 일본을 추월한 이후 격차를 계속 벌리고 있다.그러나 OECD 회원국 중 남녀 임금 격차는 가장 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는 두 배 이상으로 벌어진 점은 문제점으로 꼽힌다.23일 OECD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한국 근로자 평균임금은 4만8922달러로 OECD 회원국 평균의 91.6%로 역대 가장 높다.이 수치는 2019년 89.7%에서 2020년 90.4%
보금자리란 ‘지내기에 매우 포근하고 아늑한 곳’이라는 뜻이다. 아동이 원래의 가정에서 생활하는 중에 보호자가 없거나 학대, 경제적 이유 등으로 가정 내에서 보호하기 어려운 아동들이 발생할 경우 가정위탁 등으로 아동을 보호하게 된다.가정위탁이라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아동을 보호하게 되는 것이며, 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보호 대상 아동을 일정 기간 위탁하는 것이다. 5월22일은 가정위탁의 날이다. 2003년 가정위탁제도가 시행되어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하였고, 보건복지부에서는 가정위탁 제도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1천509명 늘어난 가운데 전국 의대 교수들은 증원에 맞는 교원과 관련 시설을 제때 갖추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지난 22일부터 이날 정오까지 전국의 30개 의대 소속 교수를 대상으로 정원 증원에 따른 교육 여건에 관한 설문 조사를 했다.이들 의대는 10% 이상 증원 대상인 곳으로, 강의를 직접 해온 의대 교수 1천31명이 설문에 참여했다.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대로 의대 증원이 이뤄질 경우 입학과 진급에 맞춰 학교 강의실 등 건물이 적절하
제13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제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람과 영화를 주제로 함께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소고기국밥과 라면 등 각종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뮤지컬 OST공연과 비누거품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서울주 합창단, 라스트 찬스 밴드, 퓨전 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영화제는 ‘줄리앤줄리아’를 시작으로 ‘슈
봄의 대명사이며 가정의 달이기도 한 5월, 우리 머리엔 때 이른 여름이 찾아왔다.가정을 이루는 과정의 시작점일 수 있는, 그리고 많은 기혼자가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이야기할 만큼 행복한 추억을 남겨주었던 남녀 간의 교제가 어느새 사회적 공분을 자아내는 사건·사고의 주인공이 되어 상대방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현재 하루 40여건의 교제폭력이 이루어지고 있고, 지난해 검거된 교제폭력 피의자는 1만4000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하지만 피해자가 신고하지 않은 사건까지 수치화한다면 그 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 최근 교
지난 3월 학칙을 개정해 기초학문 중심의 단과대학 입학정원을 대폭 줄이고 학과별 모집을 폐지했던 제주대학교가 2개월 여 만에 또다시 학칙 개정을 통해 학과별 모집으로 전환했다.지난 27일 개정·공포된 제주대 학칙에 따르면 학과 모집이 폐지된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상대학, 해양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등 주요 단과대학에서 ‘계열’ 모집이 ‘학과’ 모집으로 바뀌었다.인문대학의 경우 2024학년도 입학정원까지 232명이던 입학정원이 3월 학칙 개정으로 163명으로 크게 줄었다가 이번에 또다시 학칙 개정을 통해 218명으로 조정됐다.단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권성근 교수가 지난 15~19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이비인후과 춘계종합학술대회에서 미국후두학회 최고 권위의 상인 ‘카셀베리 상’을 수상했다. 미국후두학회 회장을 지낸 Dr. William E. Casselberry의 기부금으로 제정된 이 상은 그해 후두과학 분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 최상의 정비 지원 태세 확립에 나섰다. 공군 11전비는 29일 대구기지 일원에서 ‘2024년 전투지원 경연대회’를 열어 F-15K 무장·정비사의 임무 숙달 및 팀워크 강화, 항공 무장에 대한 전투지원 능력 향상을 통한 최상의 정비 지원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대회에는 25개조, 96명의 장병이 참가해 항공기 점검, 무장 장착, 항공기 동체에 장착·운용하는 파드 장착,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인 타우러스 연료 보급, 탄약조립 등 총 5개 종목에 대한 정비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치러졌다. 또
지난 1995년부터 29년째 인연을 이어온 제주도와 중국 하이난성이 워케이션을 비롯해 양 지역의 상생발전과 우호 교류 협력을 보다 강하는데 뜻을 모았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류샤오밍 중국 하이난성장은29일 오후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만나 문화예술·경제·신산업·인적 교류 등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제주포럼 참석자 제주를 방문한 류샤오밍 하이난성장은 “내년이면 자매결연 3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중요한 시기를 계기로 삼아 경제와 인적, 문화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를
전남 고흥군은 오는 6월 4일부터 2주간 허가 건축물의 무단 증축 등에 대한 불법행위 단속에 들어간다. 군은 이 기간 민·관 합동 단속반 2개반 28명을...
㈜신영화양지구개발피에프브이가 5월 31일 경기 평택 화양지구에 '신영지웰 평택화양' 분양을 시작한다.'신영지웰 평택화양'은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785번지 일대 화양지구 9-1블록에 들어선다.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999가구 규모로,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으며 시공은 신영씨앤디가 맡았다.입주는 2027년 4월 에정이다.청약 일정은 6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6월 13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오는 24일부터
경남지방조달청이 기술우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 지원을 위해 나섰다.경남지방조달청은 28일 청사 내에서 경남 지역 기술우수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조달기업과 공공기관 간 일대일 매칭으로 이뤄졌다. 기업은 자사의 기술개발 제품 홍보와
도립제주합창단의 첫 음악극이 막을 내렸다.지난 28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제주시가 운영하는 도립제주합창단의 가족음악극 ‘선물’이 무대에 올랐다.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기존 합창 대형의 틀을 깨고 춤추고, 연기하고, 노래하는 연극적 요소를 처음 도입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이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반영하듯 객석은 가족 단위 관람객으로 가득 찼다.무대에는 오케스트라 박스가 아래에 설치돼 피아노를 포함한 라이브 연주가 이뤄졌다.줄거리는 나현이 자신의 생일마저 잊고 바쁘게 살아가는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첫 출시를 앞두고 29일부터 3일간 전국 주요 점포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점포 약 450명의 임직원들이 동참해 아침 출근시간에 맞춰 개인투자용 국채 출시 기념 안내물을 전달한다.다가오는 6월 첫 판매 시작 예정으로 매월 판매될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새로운 형태의 안정적인 초장기 투자처를 제공해 개인의 노후대비를 위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갖고 있다.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 연복리,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되고 대한민국 국채
포항스틸러스 U12 포항제철초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했다.김승민 감독이 이끄는 포항스틸러스 U12 포항제철초는 지난 28일 보성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초등부대회 결승전에서 부산 해운대FC를 3대2로 누르고 9년만에 왕좌에 올랐다. 지난 3월에 진행한 소년체전 예선전 전경기에서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한 포철초는 4강 한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또한 주장 이석영군은 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김승민 감독은 “부임 첫해에 우승해 매우 기쁘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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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장애인인권포럼, '2024 중증장애인 바다낚시대회' 26일 개최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시 신흥바다낚시공원에서 '2024 중증장애인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제주라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살면서도 많은 제약으로 인해 바다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진행된다.낚시는 기상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만큼 배멀미 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수 있도록 해상 가두리 낚시터에서 진행하며, 슐런대회와 레크레이션, 노래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즐거운 여가를 함께 보낼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다어상, 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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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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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독일마을호텔 제휴관광사업체 모집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호텔’과 함께할 관광사업체를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독일마을호텔’은 독일마을 내의 기존 민박 사업체와 식당 및 카페 등을 연결시켜 ‘호텔식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호텔의 장소적 범위를 남해군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제휴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독일마을호텔 숙박객들에게는 제휴관광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독일마을호텔 리플렛 등을 통해 제휴사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식당 △카페 △체험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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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반구대 산골영화제, 26일까지 작천정 광장서
제13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제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람과 영화를 주제로 함께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소고기국밥과 라면 등 각종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뮤지컬 OST공연과 비누거품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서울주 합창단, 라스트 찬스 밴드, 퓨전 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영화제는 ‘줄리앤줄리아’를 시작으로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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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날씨 어때요?..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 내릴 가능성
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은 23일 대기, 해양 등의 기후 현황을 분석, 기상청을 비롯한 전세계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를 검토하여 종합적으로 전망한 ‘2024년 3개월전망’을 발표했다.기상청은 오는 6월과 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했다.이는 우리나라 여름철 기온에 영향을 주는 열대 서태평양, 인도양 및 대서양의 해수면 온도가 봄철 동안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유럽 지역 눈덮임이 평년보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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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2경기 연속 명단 제외' 제주유나이티드, 대전 원정 선발라인업 발표
제주유나이티드가 대전 하나시티즌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양팀이 경기에 앞서 선발라인업을 발표했다.제주와 대전은 2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원정팀 제주는 김동준 골키퍼를 필두로, 정운, 송주훈, 연제운, 안태현, 이주용, 김정민, 이탈로, 백승헌, 헤이스, 한종무가 선발로 나선다. 대기 명단에는 안찬기, 임창우, 김태환, 홍준호, 전성진, 김재민, 지상욱, 진성욱, 서진수가 포함돼 출격을 대기한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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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ESG 경영’ 전국 최고 수준 인정 받다
대구 수성구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전국 최고 수준의 ESG 경영을 펼친 것으로 인정받았다. 29일 수성구에 따르면 ESG행복경제연구소 등 주최로 최근 열린 ‘2024 이에스지 코리아 어워즈’ 시상식에서 전국 광역자치구 가운데 전국 2위, 대구 자치구 중 유일 A등급을 얻어 대구권역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ESG와 관련해 지속 가능한 발전,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는 우수 지자체 및 기업에게 주어진다. 지자체 부문에선 ‘2023 지자체 ESG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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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눈이오름 화장실 바닥 붕괴 '아찔'...수학여행 학생 1명 고립
제주 용눈이오름 공용화장실 바닥이 무너져 수학여행단 1명이 고립됐다.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1분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용눈이오름 입구 공용화장실 바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화장실에 있던 5명 중 4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수학여행 중이던 학생 ㄱ군이 고립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됐다.ㄱ군은 찰과상을 입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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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우정' 제주도-하이난, 문화·경제·인적 교류협력 강화 '한뜻'
지난 1995년부터 29년째 인연을 이어온 제주도와 중국 하이난성이 워케이션을 비롯해 양 지역의 상생발전과 우호 교류 협력을 보다 강하는데 뜻을 모았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류샤오밍 중국 하이난성장은29일 오후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만나 문화예술·경제·신산업·인적 교류 등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제주포럼 참석자 제주를 방문한 류샤오밍 하이난성장은 “내년이면 자매결연 3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중요한 시기를 계기로 삼아 경제와 인적, 문화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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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등 현장 의견 없는 조직개편 안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하반기 인사에 맞춰 조직을 개편하기 위해 실시한 조직진단 연구용역 결과를 놓고 교사와 교육공무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제주도교육청 주최로 29일 오후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열린 ‘2024 제주도교육청 조직진단 연구용역’ 추진 상황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 의견을 무시한 졸속 용역”이라고 반발했다.제주교사노조로 활동하는 한 교사는 “제주도교육청 조직진단 연구용역 보고서에는 학교 현장에 대한 고민이 하나도 담겨있지 않다. 잘못된 용역을 바탕으로 향후 조직개편 방향을 논의하다 보면 수정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