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방재정협의회에서 현안 사업 10건에 대한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시는 21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열린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한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기획재정부에 지역 현안 사업 10건 추진을 위한 3,259억원의 내년도 국비 지원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지방재정협의회는 기획재정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재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을 요청한 현안 사업은 ▲북측 소음방송으로 인한 강화 피해 지원 174억원 ▲인천발 K...
재능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4일 취업 우수기업인 CJ대한통운과 함께 교내 재학생을 대상으로 ‘캠퍼스 리쿠르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날 행사에는 항공서비스과, 호텔관광과 등 관련 전공 재학생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교직원과 교수진 등 관계자 15명도 함께해 기업의 채용정보를 공유하고 진로 지도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안택균 재능대학교 학생경력개발처장은 “CJ대한통운의 직무 정보와 채용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기업과 연계해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
21대 대통령선거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와 정책협약을 체결한다.민주노동당 인천선거대책위원회는 권영국 대선 후보가 19일 오전 9시 한국지엠지부 사무실에서 한국지엠과 부품 공급망에 속한 모든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확보를 위한 정책협약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유일한 진보정당 후보임을 내세우는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는 보수 양당 정치가 망쳐놓은 대한민국의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함으로써 평등하고 정의로운 나라로 만드는 사회대전환에 나설 것을 천명하고 있다.이러한 가치 아
인천시가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 일원의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시는 ‘쇳가루 마을’로 불리는 사월마을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근 순환골재적치장과 개별 공장을 포함한 약 200만㎡를 대상으로 도시개발사업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사월마을은 수도권쓰레기매립지에 인접한 곳으로 주거지와 각종 공장이 혼재된데다 순환골재적치장까지 들어서 있어 지난 2019년 11월 환경부로부터 주거환경 부적합 판정을 받아 집단 이주 또는 도시개발사업 등이 검토됐다.시는 순환골재적치장을 포함한 사월마을 일원 196만5,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인천시립예술단의 하반기 ‘찾아가는 공연’ 신청을 접수한다.인천문화예술회관은 26일까지 이메일 또는 공문으로 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내부 심의를 거친 선정 결과는 6월 초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도 한다.신청 대상은 인천 소재의 섬 지역, 사회복지시설, 병원, 군부대, 현업기관, 공단지역, 학교 등이며 아파트 등 공동주택(시 주택정책과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사업으로 선정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비브리오패혈균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다년간의 비브리오패혈균 감시자료와 예년 추세를 분석한 결과 인천 연안 바닷물과 갯벌에서 곧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16일 밝혔다.연구원이 분석한 2014~2024년 비브리오패혈균 감시자료와 인천기상대 기온 정보에 따르면 매년 비브리오패혈균이 첫 검출된 시점의 ‘최근 30일 평균 기온’은 갯벌이 17.7℃, 바닷물이 16.4℃로 나타났다.인천기상대의 최근 30년 평균값은 인천의 일평균 기온은 5월 13일부터 16℃, 20일부터는 17℃를
인천지역 병원을 찾는 외국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아니라 선진 의료혜택을 받으러 병원을 찾는 입국자가 증가하면서 의료관광이 인천에도 확산되는 분위기다.지난해 국내 의료관광객이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한국이 의료관광 아시아 중심국가로 자리잡는 해로 기록됐다.전국적으로 의료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서울이나 부산, 제주 등은 가파른 성장세지만 인천은 의료관광 강세 지역인 대구를 제쳤을 뿐 아직 괄목할만한 상황은 아니다.인천을 찾는 외국인 환자는 성형 후 붕대를 감고 쇼핑 다녀 ‘붕대족’으로 불리는 성형외과보다 한방
충북 충주 오석초등학교에 일생에 한 번 보기 힘들다는 대나무꽃이 만개했다.대나무꽃이 핀시기는 지난 17~18일 쯤으로, 21일 현재는 만개해 학교 뒤뜰을 화사하게 장식하고 있다.대나무꽃이 피는 주기가 약 60년에서 120년으로 매우 길기 때문에 예로부터 길조로 여겨져 왔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화성 동탄호수공원에서 새벽 시간대 시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40대 중국동포가 구속됐다. 수원지법 이성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21일 도로분야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건의를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 시가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성거-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사업과 국도1호 확장사업이다. 성거~목천간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천안 남북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출퇴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측이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요청하기 위해 미국 하와이를 찾았던 특사단이 21일 귀국했다. 특사단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선대위 참여는 거절했지만, 김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고 전했다.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귀국 기자회견에서 "홍 전 시장은 김 후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며 "이는 물리적 귀국보다 더 강한 정치적 복귀이며, 이 순간부터 김 후보와의 연대는 현재형이 됐다"고 강조했다.홍 전 시장은 지난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뒤 탈당하고 정계은퇴를 선언한
국립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지난 18일 인천·경기권역에서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 멘토교사 100여 명과 함께 혜화동 대학로 소극장에서 뮤지컬 ‘썸데이’를 관람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영재키움 프로젝트 교사연구회를 중심으로 기획된 문화체험은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함께 참여하는‘가족 초청 행사’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공연으로 선정된 뮤지컬 《썸데이》는 음악을 꿈꾸는 소녀 ‘연수’가 아버지의 젊은 시절로 타임 워프하여, 아버지의 꿈과 삶을 이해하게 되는 성장 이야기다.‘가족’과 ‘꿈’, ‘음악’이라는 세 가지 주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북선수단이 금메달 38·은메달 36·동메달 46개 등 120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1만8천893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가
21대 대통령 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선 21일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이틀째 수도권에서 맞붙었다.특히 김문수 후보가 연일 이재명 후보의 방탄 조끼와 방탄 유리 유세를 두고 공세를 펼치자 이재명 후보는 "살해 기도에 목이 찔린 상대방 정치인을 두고 그렇게 장난해서야 되겠냐"고 받아쳤다.먼저 김문수 후보는 이날 점심 무렵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 열린 고양시 집중유세에서 이재명 후보의 방탄 유세를 다시 거론했다.김 후보는 "어떤 후보는 지금 방탄조끼를 입었다. 저는 방탄유리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홍성에서 개최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55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단숨에 대한민국 최고의 바비큐축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미국의 3대 바비큐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와 손잡고 글로벌 축제로 비상을 꿈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홍성군에 따르면 현지시간 5월 14일 오후 6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미드타운 리버티공원에서 열린 멤피스 인 메이 개막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맥 위버 회장과 축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에 근거하여 매년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울릉군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약 800~900명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
김용수 충북도립대 총장이 배우자를 대동하고 1인당 1000여만원짜리 제주연수를 다녀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최근 국무조정실 감사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더구나 제주연수 비용은 네델란드 연수 취소에 따른 위약금을 대체하기 위해 부풀려졌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21일 충북도와 충북도립대 등에 따르면 김 총장과 이 대학 교수 등 4명은 지난 2월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제주도로 4박 5일간 연수를 다녀왔다. 특히 연수에는 김 총장의 배우자도 동행해 5성급 호텔에 묵었고 연수 일정에도 일부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충북도립대
은행 점포 감소세가 가파르다.2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국내 은행 점포 수는 총 5792곳으로, 전 분기 말보다 57곳 줄었다.은행 점포 수는 지난해 1분기 말과 2분기 말 5873곳에서 3분기 말 5849곳으로 24곳 줄더니 4분기 말 57곳으로 더 늘어났다.은행 점포 수는 지난 2012년 4분기 말 7835곳으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까지 추세적으로 감소했다.지난 2017년 4분기 말 7000곳 아래로, 2022년 3분기 말 6000곳 아래로 떨어졌고, 여전히 매 분기 감소세를 유
충북 충주 오석초등학교에 일생에 한 번 보기 힘들다는 대나무꽃이 만개했다.대나무꽃이 핀시기는 지난 17~18일 쯤으로, 21일 현재는 만개해 학교 뒤뜰을 화사하게 장식하고 있다.대나무꽃이 피는 주기가 약 60년에서 120년으로 매우 길기 때문에 예로부터 길조로 여겨져 왔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책임을 물어 감봉 처분을 받은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견책으로 감경받았다.2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소청심사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앞서 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오송 참사 관련 청주시 감사 결과를 넘겨받아 청주시에 신 부시장에 대한 중징계 요구가 담긴 감사처분을 통지했다.참사 당시 지휘 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이유다.신 부시장은 징계가 부당하다며 도에 재심의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결국 청주시는 감사처분 통지를 토대로 도 인사위에 신 부시장에 대한 중징계 의결을
수억원의 예산을 빼돌려 가상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청주시청 전 공무원이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청주지법 형사항소3부는 21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전 청주시청 6급 공무원 A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A씨는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자신이 관리하는 지자체협의회 등 공적단체 4곳의 자금과 시 예산 등 5억8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부서장 PC를 통해 몰래 예산안을 자체 결재하고, 시장 직인을 출금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