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서산시,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일원 재해 복구 완료

 충남 서산시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출입이 통제됐던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의 관람이 4일부터 재개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산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는 578㎜를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에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으나, 삼존상 관리사무소 주변 석축이 유실되고 계단 및 난간과 진입로 교량 지대석이 훼손되는 피해가 있었다.  시는 관리사무소 주변 암반의 낙석 위험이 있다고 판단, 서산경찰서와 협력해 집중호우 직후부터 삼존상 일원 출입을 통제했다.  이어, 국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4년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99.9점을 받아 최우수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공기 매개성 감염병으로 초기 검사를 통한 진단 및 꾸준한 항결핵제 복용으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우리나라는 결핵 신환자 수가 2011년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OECD 국가 중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로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사회,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정부의 결핵퇴치 대책과 연계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화해중재부 위·아람센터가 학교폭력 피해나 징후가 있는 학급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관계회복을 지원하고자 ‘찾아가는 아람두리’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아람두리는 학급별 위기 요인에 맞춘 맞춤형 집단상담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가 학급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춤동작 치료 △미술매체 치료 △보드게임 활동 △협력놀이 등 다양한 상호작용 활동을 통해 학생 간 친밀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있다.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
고려시대 석탑으로 보물로 지정돼 있던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이 62년만에 국보로 승격된다.국가유산청은 30일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과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을 각각 국보로 승격해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두 석탑 모두 1963년 보물이 된 이후 약 62년 만에 국보 승격이다.서산 보원사는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이다.절터에 남아있는 오층석탑은 구체적인 기록이 남아 있지 않지만, 탄문이 보원사에 있을 때 광종을 위해 불탑과 불상을 조성했다는
충북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2025년 제천 교육가족 힐링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힐링음악회는 제천 지역내 교직원 및 동반가족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제천 교육가족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이번 공연은 초청 가수 6명이 ‘바람의 빛깔’을 시작으로 뮤지컬,가곡,크로스오버,가요 등 다양한 장르 15곡을 선보였다.이범모 교육장은 “멋진 공연을 보여준 출연자 분들
 충남도가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의 확산을 통해 노동 복지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균형 복지를 강화한다.  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천안·금산·홍성·예산·서산·태안·보령 등 7개 시군과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9∼12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 둔화와 기업 간 복지 격차 심화로 인한 노동시장 양극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 7개 시군, 참여 중소기업 노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
안성수 命 편집국 취재팀 11월 3일자
드디어 '멕시코 공포증'을 깼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6번의 도전 끝에 '천적' 멕시코를 무너뜨리고 2025 U-17 월드컵 첫 경기를 극적인 승리로 장식했다.백기태호는 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북중미 강호' 멕시코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과거 U-17 맞대결에서 4무 1패로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던 멕시코를 상대로 역사적인 첫 승리를 거두며 징크스에서 탈출했다.승리는 짜릿했다. '행운의
전체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의 72.2%는 대기업인 걸로 나타났다.2024년 한 해 동안 기업들의 일감 몰아주기와 일감 떼어주기에 대해 과세된 증여세가 2376억 원에 달하는데 그중 70% 이상이 대기업인 상호출자제한기업에 부과됐다.국회 기획재정위 민주당 최기상 의원이 5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기업들의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는 1430명을 대상으로 2362억 원이 부과됐고, 일감 떼어주기 증여세 결정액은 14개 법인을 대상으로 13억8000만 원이었다.일감 몰아주기는 대부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무한 청정 핵융합에너지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를 위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가 4일 본격 출범했다.전라남도 나주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나주를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범시민 유치 활동에 나섰다.출범식은 민간 공동위원장 위촉장 수여, 인공태양 홍보영상 상영,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결의문 낭독과 유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단체, 출향 향우와 시민 등
31분전
페낭의 인도 거리. 한낮의 더위 속, 신기하게 바라보던 소의 모습이 사라지자 고요해졌다. 그러나 이내 쿵쾅거리는 북소리가 다시 공기를 흔들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모았다.모두의 발길이 자연스레 소리가 나는 쪽으로 향했다. 한 상점 앞에는 말레이어로 “Selamat menyambut Ponggal”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그 아래, 같은 색 티셔츠를 입은 청년들이 북을 친다.사물놀이처럼 흥겨운 장단이라 어깨춤이라도 나올 법했지만, 이상하게도 북을 치는 청년들과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묘한
쿠팡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 3분기 연속 2000억원대 기록이다.쿠팡Inc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5%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이는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이고 2분기보다는 소폭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7%로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매출은 12조8455억원으로 20%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316억원(9500만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5일 국회를 찾아 주요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핵심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전북의 주요...
PEG유도체 전문 기업 선바이오가 자기주식 12만주를 소각한다.선바이오는 5일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보통주 12만주, 총 10억2006만원 규모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소각은 이미 취득한 자기주식으로 진행하며며 오는 12일에 이뤄진다. 주당 가액은 500원으로 회사 측은 “소각예정일은 관계 기관의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선바이오는 2024년 개별 기준 매출 87억원, 영업손실 5억원, 순손실 1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610억원, 부채는 339억원, 자본은 27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이 국제표준 규범인 ISO37301 인증을 취득하며, 내부통제 및 윤리·준법경영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경영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5일 한국고용정보원은 내부통제 제도를 처음으로 운영한 결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표준화기구가 2021년 4월 제정한 준법경영 관련 국제표준으로, 조직이 법령, 규범, 윤리강령 등을 준수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개선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기준이다.한국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시지회는 5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충시설 월남참전기념탑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이날 참여한 회원들은 잡초를 제거하는 한편,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겪은 SK텔레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피해자에 대한 배상 권고를 받으면서 향후 재무 부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권고가 전체 가입자로 확산될 경우 최대 7조원대 배상 책임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전날인 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산하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에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3,998명에게 1인당 30만원의 손해배상을 지급하라고 조정안을 제시했다. 분쟁조정위는 SK텔레콤이 유심 인증키 등 민감 정보를 유출한 데 책임이 있다고 판단하고 정신적 피해를 인정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본격적인 수확철 맞아 단감 수확 일손돕기 나서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28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퇴천리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녕읍행정복지센터, 행정과, 행복나눔과,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35명이 참여해 단감 수확에 힘을 보탰다.김인구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봉사 활동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 제안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 화훼용 비닐하우스에 불··· 인명피해 없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광덕초등학교 인근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29일 오후 5시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이불은 2시간 여 만인 오후 7시 39분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모두 불에타는 등 재산 피해를 냈다.신고를 접한 안산소방서는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개인 투자자에게 너무 비싸졌다"…강세장 종료 위기
비트코인은이 일반 투자자에게 점점 더 비싸지면서, 이번 상승장이 기존 4년 주기를 넘어서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개인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매수하기엔 너무 비싼 자산이 됐다"며 "이번 강세장이 연장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점차 수익률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며 "많은 투자자들은 이를 자산 성숙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고 있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4회 충남 공무원 드론 경진대회 성료… 논산(정밀조종)·천안(수색) '최우수'
충청남도 공무원들이 재난 현장 대응 능력과 정밀 조종 실력을 겨루는 자리가 마련됐다.충남도는 5일 부여 드론교육체험센터에서 '제4회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조종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드론 운용 능력을 점검하고, 공공업무에 활용되는 드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드론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15팀, 총 3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경기는 실전 역량을 평가하는 '수색·탐색' 부문과 고난도 기술을 요구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합천, 2025년 제2차 공공계약 교육 실시
합천군은 4일 합천군 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사업, 회계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2차 공공계약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주식회사 공공계약연구원 조양제 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조 원장은 30여 년 이상의 회계 분야 전문가로, 공무원들 사이에서 유명한 '예산회계실무카페'의 부매니저로도 활동하며, 공무원들이 업무 중 겪는 회계 분야의 어려운 문제를 쉽게 풀어주는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교육내용은 감사일반, 계약실무, 종합공사,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2026년 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령, 2026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 5곳 선정
의령군은 2026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화정면 선곡마을 ▲용덕면 상교마을 ▲부림면 입산마을 ▲봉수면 오산마을 ▲궁류면 벽계마을 등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마을만들기 사업’은 배후마을 내 공공시설 구축 등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선정된 5개 마을은 사전 사업설명회, 마을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 대면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지로 확정됐다.선정된 마을은 202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산, 2025년 우수 자원봉사자 선진지 견학 실시
양산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동안 제주도 일원에서 2025년 우수 자원봉사자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우수 자원봉사자 선진지 견학은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원봉사 선진 사례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자 양산시에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것으로, 올해 참가자들은 2025년 우수 자원봉사자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봉사자들과 2024년 표창 수여자 및 수여단체 회원으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은 제주도 도착 후 제주시 자원봉사센터 방문을 첫 일정으로, 문화유적 탐방 및 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담양, ‘고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
담양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에 고서면이 최종 선정돼 침수예방을 위한 사업비 37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매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반복된 고서면 소재지와 교산리 교촌마을 일원에 대해 하수관거 정비 및 우수 배제 능력 강화를 추진해 온 담양군의 지속적인 행정 노력과 체계적 대응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담양군은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위해 2024년부터 침수이력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8월에는 하수도정비대책 협의를 완료하는 등 강한 추진 의지를 보였으며, 관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