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지속한 가운데 울산은 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24일 한국부동산원 ‘2025년 8월3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 울산은 남구와 북구가 한 주 전보다 0.05% 올랐고, 중구가 0.04% 상승했다. 동구는 0.01%, 울주군은 0.01% 내렸다. 울산은 올해 들어 아파트값이 누적 0.23%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 0.39%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울산은 5대 광역시를 비롯한 비수도권 중 세종, 전북과 함께 유일하게...
울산 중구의회가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를 위한 9월 임시회를 열고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중구의회는 3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6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기정예산 5595억원 보다 687억원이 늘어난 628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각종 조례안 등 모두 1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제2회 추경예산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국·시비 보조금 580억원을 비롯해 문화의전당 주차장 확충사업 56억원,
사) 대한민국명장회 울산광역시지회는 2일 대한민국명장멘토단10여명이 현대공고 1학년 학생 25명과 함께 통합 멘토링을 실시하였다.김병희 지회장께서는 지난 7월 대한민국명장회 전국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수고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미래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워 나가기를 당부하였다.디지털미디어본부 김경우 기자 [email protected]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모의시험인 9월 모의평가가 3일 울산을 비롯해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수험생들의 문제풀이 부담은 크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른바 ‘사탐런’ 영향으로 사회탐구 영역에 응시생이 쏠리면서 시험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다. 3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는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지역 고등학교 50곳과 학원 시험장 10곳에서 실시됐다. 울산에서는 재학생은 9405명,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1278명이 응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재학생은 840명
바로크 시대의 대표 작곡가 바흐와 헨델의 탄생 340주년을 기념해 울산에서 바흐와 헨델의 음악을 조명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클래식 전문 예술단체인 더 뮤직 컴퍼니가 주최·주관하는 ‘올 댓 바로크’가 3일 오후 7시30분 울산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1부 헨델과 2부 바흐로 나눠 ‘O had I Jubal’s lyre’ ‘Polonaise and Badinerie’ ‘Jesus bleibet meire Freude’ 등 헨델과 바호의 명곡 총 11곡을 들려준다.
추석을 앞두고 주류 시장이 두가지 흐름으로 재편되고 있다. 1만원대 와인·위스키로 대표되는 ‘가성비 선물’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된 ‘소버 큐리어스’ 열풍에 따른 무알코올 주류가 쌍끌이 성장세를 보이며, 유통업계는 이를 전면에 내세운 선물세트 경쟁에 돌입했다. 3일 찾은 홈플러스 울산 남구점. 추석을 앞둔 주류 매대에는 초저가 와인과 위스키가 가장 눈에 띄었다. 누적 판매 500만병을 넘긴 ‘빈야드’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2종은 750㎖ 한 병당 5990원에 전면 배치됐고, 이마트는 9900원짜리 ‘블랙앤화이트’ 위스
경기도 여주시 홍문동 일원에 들어서는 ‘여주역 대광로제비앙 더센텀’이 분양 중이다. 이번 사업은 세종아이앤디가 시행하고 대광건영이 시공, 키움씨앤디가 분양을 맡으며,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44가구 규모의 신축 대단지로 조성된다.특히 이 미분양 단지는 DSR 3단계 규제 시행 이전에 분양 공고가 이뤄져 부동산 대출규제 미적용 단지이며, 지난 6•27 부동산 대책의 적용 대상에서도 제외돼 금융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입주 시까지 추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 일가가 소유한 학교법인 '웅동학원'과 관련해 조 원장의 모친이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면서 법인의 사회 환원 협의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8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웅동학원은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인 조 원장 모친과 이사인 외삼촌의 사임을 의결했다.이로써 현재 이사진에는 조 원장의 인척이 한 명도 남지 않았다.조 원장은 2019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시절, 가족이 웅동학원을 통해 사익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학원을 국가나 공익재단에 환원하고 모친이 이사장에서 물러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사
코레일유통이 장애인 권익 증진과 자립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코레일유통은 지난 5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인권공감축제 ‘휠더월드’에 참여해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휠더월드’는 장애인과 지역 주민, 인권 활동가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인권 영화제,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 주민 참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코레일유통은 지역본부 단위에서도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5 부산 장애인 진로·취업박람회’에 부산경남본부
반도체 제조업체 아나패스가 관계기업 지씨티리써치에 150억원을 대여한다. 회사는 5세대 이동통신 칩셋 양산 공급 등 관계사 운영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8일 공시했다.아나패스는 오는 10일 해당 자금을 대여할 계획이다. 이 대여금은 자기자본 대비 20.63% 규모다. 대여 기간은 1년이며, 이율은 7%다. 이번 대여로 아나패스의 금전대여 총잔액은 425억원이 된다.회사는 채권 확보를 위해 지씨티리써치의 중간지배기업인 GCT 세미컨덕터(Semiconductor,
김포시가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가전·IT 전시회 'IFA 2025'에 홍보-Zone을 운영하며 글로벌 투자유치에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김포한강시네폴리스 등 주요 개발사업 대상지와 김포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홍보하는 한편, 외국기업 투자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효순 투자
농협경제지주는 자사 식품R&D연구소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대전에서 '2025년 농산 부산물 활용 부가가치 창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진흥청 국책과제인 '과실 부산물 제로웨이스트 기반 다용도 소재 기술개발’의 일환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매년 약 900만t의 농산 부산물이
전동스쿠터 이용자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위한 홍보 및 교육전동스쿠터 엘리베이터 승강장 문 충돌방지 위한 공동 기술 연구 나서 공공과 민간이 협력, 전동스쿠터 이용자의 안전 보호를 위해 기술연구는 물론 대응체계 마련, 홍보 강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전동스쿠터 전문 제조기업 ㈜케어라인 9월 8일 충북 보은 ㈜케어라인 본사에서 전동스쿠터 이용자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노력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공단에 따르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본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으며, 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평창 알펜시아리조트는 하나의 대학 캠퍼스처럼 운영돼
인천녹색연합은 영종 용유해변에 다량 방치된 불법 칠게잡이 어구를 확인, 8일 관련기관에 정기 모니터링 등 관리방안을 촉구했다.이번에 발견된 불법 칠게잡이 어구는 3m 길이 70여개 이상이었으며, 이외에도 오탁방지막 등 폐기물들이 어지럽게 방치돼 있었다고 인천녹색연합은 밝혔다.용유해변의 불법 칠게잡이 어구는 인천녹색연합이 2017년 문제제기하고, 2018년 불법 칠게잡이 어구 수거 사업을 실시했으나 또 다시 방치된 불법 칠게잡이 어구가 다량 확인된 것이다. 불법 칠게잡이 어구는 PVC파이프관 양쪽에 양동이 혹은 그물을 달아 칠게를 싹
이재명 대통령이 정청래·장동혁과 여야 오찬 회동을 통해 통합정치·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여야 공통공약의 과감한 시행을 강조했다.이재명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초청한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서 "야당도 주요한 국가기관"이라며 "여야가 공감하는 공약은 과감하게 함께 시행하자"고 밝혔다. 이 발언은 78일 만의 여야 대표 회동에서 나온 것으로, 대통령이 취임 후 제1야당 대표와 단독 회동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만남은 단순한 회동을 넘어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대학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며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흥국화재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두 건의 신상품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흥국화재는 치매환자 실종신고 피해보장 특약과 3대질병 비급여 치료 통산형 통합 담보에 대해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인정받은 치매환자 실종신고 피해보장 특약은 치매보험 가입자가 실종됐을 때 보호자 1인에게 최초 1회 보험금 2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보호자는 민법상 친족 범위로 규정돼 있어 실제 활용 가능성이 높다.3대질병 비급여 치료 통산형 통합 담보는 코퓰러 기법을 활용해 특정 기간에 집중되는 고액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제4회 GS그룹 해커톤'이 8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오는 9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진행된다.GS그룹 해커톤은 임직원들이 팀을 짜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사업화하는 경연이다.올해 행사는 생성형 AI를 업무 현장에 적용해 즐겁게 혁신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PLAI: 플레이 위드 GenAI'를 주제로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GS 전 계열사와 공기업·스타트업 등 외부 기관을 포함해 837명
아이디언스가 항암 신약후보물질 베나다파립의 해외 진출을 위한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아이디언스는 러시아 제약사 란셋과 아랍에미리트 쿼드리 파마슈티컬과 각각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계약 규모는 선급금과 마일스톤을 포함해 약 5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이디언스는 완제 의약품을 공급하고 파트너사들은 현지에서 허가와 등록, 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한다. 란셋은 러시아와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등 6개국에 권리를 확보했으며 향후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 등으로 확장할 수 있다. 쿼드리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