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 울릉·독도 해역의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의 책임감과 사명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더욱 막중하다.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에서 한가족 삼부자가 각각 통신, 항해, 기관 직별로 경비함 근무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화제다. 박길호 경감과 두 아들 박정환 경사, 박진수 순경은 같은 조직 안에서 세 개의 서로 다른 직별을 맡아 바다의 ‘귀’,‘눈’,‘심장’이 돼 독도와 동해바다를 지키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아버지 박길호 경감은 1993년 통신 직별 특채로 해양경찰에 입직해 현재 3016함에서 함정...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을 13일 앞둔 21일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한 후 “좋았어요”라고 밝혔다. 이 영화는 이영돈 PD와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기획하고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부정선거 의혹을 다뤘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 영화 상영관에서 뉴스1 기자와 만나 ‘영화 어떻게 보셨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전날 비상계엄을 옹호해 온 전직 한국사 강사이자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제작한 전한길 씨의 초청을 받아 이날 상영관을 찾았다. 윤 전 대통령은 영
대구·경북지역 범죄 피해자들이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찾아 신라 천년의 기를 받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16~17일 1박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지역 범피 종사자와 범죄 피해자들을 초청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여덟 번째 서라벌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서라벌 힐링캠프는 경주범피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지역 9개 범피 종사자와 피해자 100명이 참여해 매년 1박2일 일정으로 경주에서 열리는 피해 회복 지원 프로그램으로 여덟 번째를 맞은 올해는 피해자들의 심신 회복을 위한 왕릉 투어 일정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신 서은우가 비연예인 남성 A 씨와 교제 중 임신했으나 A 씨가 이후 잠적했다고 주장해 온 가운데 또 한 번 더 호소 글을 남겼다. 서은우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최소한의 도덕성이라도 있으면 연락해”라며 “넌 학교도 회사도 잘 나가고 있니? 나는 아무것도 못 해, 아프고 힘들어서, 매일 수십번 죽고 싶은데 아기 때문에 버텨”라는 글과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서은우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아빠 된 거 축하해”라며 임신 발표 글을 남긴 바
그룹 라이즈와 엔하이픈이 컴백을 앞두고 신선한 콘텐츠로 프로모션에 나섰다. 신보 발매를 앞두고 통상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이나 짧은 영상물 대신 영화적 콘텐츠를 차용해 각 팀에 서사를 부여하고, 팬들에게 새로운 몰입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먼저, 라이즈는 오는 19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오디세이’로 컴백한다. 특히 라이즈는 최초, 최고,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프로모션으로 컴백에 나섰다. 첫 정규 앨범에 수록된 10개 트랙을 영상화한 시네마틱 필름을 공개하는 것이다.지난 14일 위버스 라이즈 커뮤니티 가입자를 대상으로 온
경북교육청은 20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사전경기와 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소년체전 육상 사전경기에서 경북은 금 9개, 은 5개, 동 10개 등 2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17개 시·도교육청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포항 대흥중 3년 손예린이 100m, 200m, 4×100m릴레이, 4×400m릴레이에서 우승하며 4관왕에 올랐다.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는 금 40, 은 19, 동 11개 등 70개의 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기준 전국 4위를 기록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5월 13일~14일 양일간 울진군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울에너지팜에서 ‘화과자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에너지아뜰리에’를 진행했다. 일본과 중국을 거쳐 전해진 화과자는 쌀가루, 팥앙금을 비롯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과일, 꽃 등 자연 재료로 만든 전통 과자이며 이번 에너지아뜰리에에서 부모와 아이들은 섬세한 손길로 카네이션, 토끼 등 여러 모양으로 만들어 멋과 정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총 48팀의 학부모와 아이가 참가했으며, 참가금 5,000원은 세이브더
지난 5월 19일 안동청년유도회와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 주관으로 제53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가 국립경국대학교 내 역동서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전통 성인식인 ‘관례’와 ‘계례’를 재현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성인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전통문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 일본제철의 미국 철강기업 US스틸 인수를 승인했다.미국 현지 제철소 건립 등에 나선 국내 철강업체들과 직접적인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US스틸이 이 기업의 인수를 추진해온 일본제철과 협력관계를 맺게 된다며 "많은 고려와 협상 끝에 US스틸은 미국에 남을 것이며 위대한 피츠버그시에 본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건 US스틸과 일본제철 간에 '계획된 파트너십'이 될 것이며 일자리 최소 7만개를 창출하고 미국 경제
고용노동부 강원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은 지난 22일~23일 이틀간, 관내 전문건설업체 실무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강원 영서지역 전문건설업체 실무자들의 안전보건 역량을 향상고, 현장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 ▲위험성 평가 이론 및 사례,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강사와 함께 건설업 위험성평가 우수기업이 참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23일 밤 열린 2차 TV토론에서 "통합 리더십으로 갈등 극복 비전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의 이날 토론회 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2차 TV토론에서 근거 없는 비방에도 흔들림 없이 차분한 태도로 정책과 비전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그는 특히 사회 분열과 갈등을 넘어 통합을 이루기 위한 진지한 소통을 시도했다는 점을 역설하며, "토론의 본질에서 벗어난 지점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논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애썼다"고 밝혔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23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인천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제9회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31개 중소기업과 공단 소속 구매 담당자 40여명이 참
애플이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제36회 세계개발자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진행하는 기조연설은 9일 오전9시에 시작된다. 애플은 두 가지 방식으로 WWDC 2025 공식 초대장을 발송했으며 일부 개발자와 학생은 애플 파크에서, 나머지 참가자는 유튜브, 애플 공식 웹사이트, 애플 개발자 앱 등을 통해 무료로 온라인 시청할 수 있다.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iOS 19, 아이패드 OS 19, 맥 OS 16, 워치 OS 12, TV OS 19
개에게 ‘기다려’, ‘이리 와’를 가르칠 때는 길이가 늘어나는 긴 줄을 사용하거나 보통 길이의 줄에 10~15m의 나일론 끈을 연결하는 것이 좋다. 개는 ‘가만히 있어’를 배울 때와 마찬가지 방식으로 ‘기다려’를 배울 수 있다.개가 정확히 앉으면 ‘기다려!’라고 명령하고 방향을 바꾸어 간다. 그리고 몇 m 떨어진 곳에서 돌아보고는 개의 이름을 부르면서 ‘이리와!’라는 명령을 강한 어조로 말한다. 훈련을 할 때에는 개가 명령을 이해할 때까지 줄을 항상 잡고 있어야 하며, 기분이 나쁠 때에는 절대로 개를 훈련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넥슨은 19일, 자사가 개발 중인 액션 RPG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오는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스팀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테스트는 별도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유저 접근성을 대폭 확대했다.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시스템을 미리 체험할 수 있으며,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향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인기 게임 ‘마비노기
청도군 매전면 유도회는 지난 22일 매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유도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매전면 유도회는 13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유림단체로 충효사상과 지역사회의 질서를 다져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청도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전 공무원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실질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로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봄철 농번기 복숭아 적과 등으로 바쁜 농촌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업무
안동시 자매함인 해군 서애류성룡함 장병 60명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국난 극복과 유비무환 정신을 계승하고, 세계유산을 탐방하며 안동의 정신문화를 배우는 ‘서애정신 함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장병들은 하회마을, 병산서원을 비롯한 독립
영주시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기온 상승과 큰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철저한 위생 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5월에서 6월은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 다양한 세균성 식중독균이 활발히 번식하는 시기로, 고온다습한 환경은 세균의 증식을 더욱 촉진시킨다. 이로
청도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해충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관내 농경지 및 산림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돌발해충 약충기 정밀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주요 돌발해충이 5월 중하순경 부화될 것으로 예측되어 밀도를 파악하기위해 진행하였다. 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