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컨설팅 기업 페타필드가 AI 기반 재활의료기기 전문업체 네오펙트의 경영권 확보에 나섰다.7일 공시에 따르면, 페타필드는 네오펙트 주식 1000만주를 취득해 보유 지분율을 20.67%로 끌어올렸다.이번 주식 취득은 지난 6월 27일 체결한 주식 및 경영권 양수 계약에 따른 것으로, 스칸디신기술조합제278호 외 2인과의 계약을 통해 진행됐다. 최대주주 변경은 오는 8월 13일 진행될 예정이다.주식 취득에 필요한 자금 2000억원 중 1800억원은 부동산 담보대출 및 전환사채 발행으로 조달했고, 나머...
비트코인을 기업 재무 자산으로 보유하는 전략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기업 글래스노드의 수석 애널리스트 제임스 첵은 “비트코인 재무 전략이 예상보다 짧은 수명을 가질 것”이라며 “새로운 기업들에게는 이미 끝난 게임일 수도 있다”고 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제임스 첵은 “기업의 장기적인 비트코인 축적 전략이 얼마나 지속 가능하냐가 관건”이라며 “투자자들은 초기 진입 기업들을 선호하기 때문에 후발 주자들이 성공하기는 점점 어려워질 것”이
7월 5일 오전 6시 29분경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열도 아쿠세키섬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진원의 깊이는 19km로, 이번 지진으로 인한 해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아쿠세키섬에서는 3일에도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6월 21일부터 현재까지 1303회의 지진이 관측됐다.일본 기상청은 강한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서 건물 붕괴 및 산사태 위험이 높아졌다며,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최근 '2025년 7월 대규모 지진 발생' 예언과의 연관성에
잠재적으로 시장을 들썩이게 할 굵직한 거시 이벤트들로 가득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이 또 한 번 조용한 여름을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 리서치업체 K33리서치 애널리스트 베틀 룬데는 7월의 다양한 정치적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과거 패턴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이 침체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룬데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4일까지 본인이 제안한 감세 법안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그레이스케일 디지털 대형주 펀드를 현물 ETF로 전환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일 보도했다. SEC 결정으로 GDLC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XRP, 솔라나, 카르다노를 포함하는 ETF로 전횐된다. 현재 펀드 80%는 비트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GDLC는 2018년 2월 출시된 이후 7억5500만달러 규모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2.5% 운용 수수료를 부과한다. 코인데스크 인덱스 제품 및 연구 책임
비트코인 채굴 및 암호화폐 자산 운용 기업 비트마인이 2억5000만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발표하며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을 매집할 방침을 밝혔다. 기존의 비트코인 채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ETH를 주요 자산으로 삼는 방향으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비트마인은 유명 금융 분석가이자 암호화폐 업계의 거물 펀드스트랫의 공동 창립자인 톰 리를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했다. 1일 블록체인
2025년 상반기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주도한 반면, 이더리움과 알트코인은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하반기 전망은 어떨까.지난달 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경기 침체 우려, 중동 전쟁, 친암호화폐 정책 기대 속에서도 상반기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 증가한 3조2700억달러에 그쳤다. 비트코인은 올해 상반기에 13% 상승하며 전체 시장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25%, 솔라나는 17% 가까이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7시, 제주소통협력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시민학교 제4강을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기를 꿈꾸는 음악학자 장선화 큐레이터를 초청해, '낭만음악: 음악이 내용을 담기까지'를 주제로 열린다.장선화 강사는 이번 시민학교 강연에서 “음악도 언어처럼 마음을 표현하고 장면을 묘사하며 생각을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음악이 단순한 ‘소리의 감상’을 넘어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와 감정을 전달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풀어낼 예정이다.특히 낭만주의 음악을 중심
오리온이 당은 줄이고 맛과 영양은 더한 ‘닥터유 에너지바 저당’을 출시하며 건강 간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오리온은 8일 방울토마토 4알 분량인 2.4g의 낮은 당 함량을 특징으로 한 신제품 ‘닥터유 에너지바 저당’을 선보였다고 밝혔다.특히 전체 제품 중량의 절반을 땅콩, 아몬드, 호박씨 등 견과류로 채워 포만감과 함께 필수 영양소를 제공한다.여기에 바나나 반 개 분량의 식이섬유 2.4g과 타우린 500mg을 더해 에너지 보충뿐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균형 잡힌 간식으로 설계됐다.2009년 첫 출시된
인력 부족과 고령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제주 농촌에 근력보조 로봇이 투입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도내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줄이고 스마트 농업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 웨어러블 로봇 실증사업’에 참여할 농가 42곳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실증을 위해 보급되는 로봇은 감귤 선과장과 비닐하우스 등 제주 농업 환경을 고려해 제작됐다. 이 로봇을 활용할 경우 허리 근력 보조 효과가 기존 모델 대비 30% 이상 향상될 뿐 아니라 작업자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건강 상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결정에 따라 경쟁 통신사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정부당국이 실태점검에 나섰습니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이통 3사의 허위과장광고 등 이용자 피해를 유발하는 과도한 마케팅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방통위는 이통 3사 마케팅 임원을 소집하고, 진행 중인 실태점검에 대해 불법행위 적발 시 조사 등 관련 조처를 할 것을 공표했습니다. SK텔레콤은 이날 타 통신사의 불법 보조금 살
오는 8월 1일까지 도널드 미국 행정부가 상호관세 유예를 연장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대통령실은 8일 오후 1시30분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한미 통상 현안 대책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대통령실 경제성장수석, 안보실 제3차장, 산업정책비서관과 국무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기획재정부·외교부 차관 등이
CJ메조미디어와 LG유플러스가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내 FAST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CJ메조미디어의 광고플랫폼 사업 전문성과 LG유플러스의 FAST 채널 경쟁력을 결합해 급성장하는 FAST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CJ메조미디어는 지난해 자사 광고플랫폼 타겟픽과 LG유플러스의 IPTV 시청이력 기반의 스마트 메시징 서비스를 결합한 TV홈쇼핑 및 라이브커머스 특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부터 한국산 모든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한 가운데 우리 정부는 이를 막기 위한 긴급 협상에 나섰다. 강구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장은 8일 MBC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조치가 전혀 뜻밖은 아니었다고 밝혔다.강 팀장은 미국 재무장관의 "48시간 이내 여러 협상 타결이 발표될 것"이라는 발언과 관련해 "우리한테 이미 8월 1일까지 기한을 줬기 때문에 그 사이에 협상을 더 진행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진단했다. 이어 위성락 안보실장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대학생들의 아침 결식률 개선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2025년 천원의 아침밥 아주 라이스 우수 조리법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며, ‘오늘을 여는 아침 밥상’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쌀 요리 레시피를 영상 형태로 제출받는다. 기존 문서 기반 공모 방식에서 벗어나 MZ세대의 콘텐츠 소비 패턴에 맞춘 영상 공모전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정원이 시작한 정책사업으
울산시와 울산청년지원센터는 1일 지역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청년 정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대학 총학생회장단 연합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시와 청년지원센터, 관내 4개 대학 총학생회 간의 협력체계 구축과 정례적 소통 채널 마련을 목표로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가 지역 청년 정책 및 청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대학 간 연합 활동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에는 청년정책특별보좌관이자 울산대학교 총학생회장인 박지홍 회장, 안성근 UNIST 총학생회장, 윤병훈 춘해보건대학교 총학생회장, 허진혁 울산과학대학교 비상대
경기 화성특례시가 1일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부서인 ‘기본사회담당관’을 출범하며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에 나섰다.화성특례시는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대도시로서 소득·금융·주거·교통·의료 등 민생 전 분야에 걸쳐 필수적인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토대 위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이런 정책 기조 아래 지난 1월 10일 특례시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 팀인 ‘기본사회팀’을 신설한 데 이어 7월 1일자로는 기본사회 전담 부서를 신설한 것이다.기본사회담당관은 ▲ 기본사회정책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서부장애인복지관이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자와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관 측은 이번 간담회가 2025년 제1차 이용자 간담회로,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복지관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바람, 제안 등을 직접 전달했다.서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구독 상품을 출시한다. 월 1~2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숙면매트는 물론, 전문가 ‘나비엔 파트너’의 케어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더욱 쾌적한 ‘숙면환경’을 선사한다.8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지난 6월 론칭한 ‘숙면매트 사계절 Air’에 이어 이
제주시는 신엄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신엄중학교 서측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노선은 총연장 446m, 폭 8m의 도시계획도로로, 1981년 4월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으나 장기간 미개설 상태로 남아 지역 주민들의 보행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2023년 12월 수립한 ‘신엄지구 주거환경개선 정비계획’에 해당 노선을 반영하여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교보생명이 사망보험금이 매년 정률로 증가하는 체증형 구조의 종신보험 상품을 출시하며, 인플레이션 대응과 가족 보장 강화에 나섰다.교보생명은 7일 매년 사망보험금이 복리로 증가하는 ‘교보밸류업종신보험’과 유병력자 및 고령자를 위한 ‘교보간편밸류업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신상품 ‘교보밸류업종신보험’은 가입 후 1년부터 보험료 납입기간인 20년까지 매년 10%씩 사망보험금이 체증하는 구조다. 이로 인해 가입 20년 후에는 기본 사망보험금이 최초 대비 약 611%까지 늘어난다. 예를 들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바이오·제약 종합 컨벤션인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는 글로벌 전시 회사 리드 엑시비션스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컨벤션이다. 바이오·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