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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글로벌 출판사 와일리와 협약...해외원서 5만권 매입

쿠팡은 글로벌 출판사 '와일리'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쿠팡이 글로벌 도서 출판사와 직거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와일리는 1807년 설립 이후 200년 넘게 출판을 이어온 대형 출판사로 과학∙IT, 학술∙교과서, 의학 저널 분야에서 전문성을 평가받고 있다. 미 '퍼블리셔 위클리'가 지난해 선정한 '전세계에서 가장 큰 10대 출판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쿠팡은 올해 안에 와일리가 보유한 5만여종의 원서를 순차적으로 직매입해 배송할 방침이다. 이르면 오는 6월부터 로켓배송이...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기능'이 유럽 CE 승인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CE는 유럽연합 건강, 안전, 환경 보호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필수 요구 사항을 준수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인증이다.수면 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증상으로, 혈액 내 산소 공급을 저해해 수면 질을 떨어뜨리고 피로를 유발한다. 방치할 경우 고혈압, 심부전, 부정맥,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의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교육 브랜드 크레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상담 기술과 통신 인프라를 결합한 '교육AX' 사업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양사는 올해 상반기 크레버스 직영점 대상으로 AI 상담포털을 도입하고, 하반기에는 메시징 서비스 및 통신 인프라를 가맹점까지 확산한다. 내년부터는 'AX 통합 패키지'를 정식 출시해 전국 유·초중고 학원 시장으로 확장하고, 상담 수요가 있는 교육 현장을 중심으로 '교육AX' 모델을 고도화할 방침이다.LG유
전기차 급속 충전 브랜드 워터 유대원 대표가 5일 EV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유럽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충전 산업의 제도적 전환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미래 모빌리티 테크포럼 X EVUFF' 강연에서 유 대표는 기후위기 대응 산업으로서 전기차 인프라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전기차 인프라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가 아닌 기후 위기 대응 산업이라고 강조했다.유 대표는 "당장 내년에 사라질지도 모를 보조금 체계만으로는 장기 투자를 유인할 수 없다"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금융이 들어올 수 있으려면 지금부터
AI한줄요약 ☞ 라쿠진의 2025 듀얼 펠티어 제습기는 저소음, 대용량, 감각적 디자인으로 일상 속 오브제로서 제습기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 비 오는 날마다 눅눅해지는 집 안 공기. 그 습기를 잡기 위한 가전 시장에서도 이제는 ‘감성’이 빠지지 않는다. 주방가전 및 생활가전 브랜드 라쿠진이 선보인 ‘2025 듀얼 펠티어 소형 제습기’는 제습이라는 본연의 기능은 물론, 인테리어 감성까지 충족시킨다.겉보기엔 단순하지만, 디자인 속엔 사용자 경험에 최적화된 기능이 숨어 있다. 군더더기 없는 화이
홍콩 기반 암호화폐 기업 OSL 그룹이 인도네시아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3일 더블록에 따르면 OSL은 인도네시아 암호화폐 거래소 에버그린 크레스트 지분 90%를 1500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거래는 OSL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 일환이다.OSL은 홍콩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이번 인수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자산 시장에 즉각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는 젊고 인구가 많은 시장으로, 암호화폐 채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는 자사의 거래지원 프로젝트에 대한 정밀 검토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용자 보호와 건강한 가상자산 생태계 조성, 나아가 원화 거래소 전환을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진행된다.포블은 이번 검토에서 ▲법령 위반 ▲시세 조작 및 부당 행위 ▲보안성 결함 ▲기술지원 미흡 ▲유동성 부족 ▲보호 조치 미비 ▲협의 위반 ▲불성실 공시 등 8대 리스크 기준을 적용해 거래지원 중인 프로젝트를 정밀 점검한다.포블은 사업 지속성과 운영 신뢰도가 낮은 프로젝트에 대해 유의종목 지정 및
디지털 융합 건설사업관리 인력 양성 일익수강료 전액 국비지원, 7월 17일~11월 7일 매일 8시간씩 총 600시간 교육수료생, 한미글로벌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등 ‘혜택’ 대한민국 1위 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디지털 융합 건설사업관리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GPMU 부트캠프’ 4기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교육신청 마감은 6월 30일까지다.이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의 KDT 사업 일환으로 운영되는 ‘첨단∙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
이더리움이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다시 한번 2700달러 선을 돌파한 가운데,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의 '비스트 모드' 선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크립토 선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이더리움이 진정한 비스트 모드에 돌입했다"라며 4000달러 이상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전망했다. 비스트 모드는 일반적으로 폭발적인 상승을 의미하는 암호화폐 시장의 은어다.이번 상승은 이더리움 네
지역 소멸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출산율 증가와 청년인구 유입에 힘입어 3년 연속 인구 증가세를 기록한 광양시가 ‘인구수 역주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광양시 인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 중 취업 적령기 청년 유입이 64%에 달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2024년 12월 기준 청년인구 비율은 34.4%를 기록하며, 광양시는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자리매김했다.시는 청년인구 유입 증가의 비결로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꼽고 있다. 특히 철강 및
경찰의 범죄피해자 안전조치를 받던 50대 여성이 스마트워치 반납 후 살해돼 경찰이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3시 30분께 대구시 달서...
삼성전자가 2025년형 터치 스크린이 탑재된 비스포크 AI 냉장고를 대상으로 '보이스 ID'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이달 중 순차적으로 진행한다.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신규 기능인 '보이스 ID'는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기반으로 동작하며, 냉장고에 등록된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국립국악원은 ‘국악의 날’을 맞이해 국악박물관 기획전시 를 오는 9월 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국악박물관 기획전시 는 국립국악원이 전승하고 있는 다양한 국악을 소개하고, 관람객이 자신의 취향을 맞는 국악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1부 삶을 담은 소리>에서는 우리의 삶과 늘 함께했던 소리를 조명한다.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우리의 일상 속 이야기가 담긴 민속예술을 연구자들의 기록 자료, 국립국악원 제작 공연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2부 수양과 낭만사이>에서
1시간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민간 기업과 손잡고 ‘2025년 소상공인 상생협업교육’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10일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이며, 최종 선정자는 7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민간기업의 전문성을 도입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대홈쇼핑, 무신사, 미리디, 와디즈 등 이커머스 및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교육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며, 총 50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이번 협업교육은 3가지
10일 오전 9시경 필리핀 마닐라 서쪽 약 610km부근 해상에서 제1호 태풍 우딥으로 발달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 1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제 1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월 29일 사단법인 대한불교 감로심장회로 부터 최근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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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사업 최대어 압구정2구역’ 현대건설-삼성물산 금융대전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금융 안정성 확보를 위해 13개 금융권과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주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서 삼성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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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크루즈 관광객 대상 환영행사
제주시는 인천항을 출발해 6월 5일 제주항에 입항한 노르웨지안 스피릿호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크루즈는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발하여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로 주요 승객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출신의 외국인 관광객들이다.이날 환영행사에서는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환영단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건넸다.또한 퓨전 국악 공연과 제주 기념품 제공 등 친근한 제주의 정겨운 환영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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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히어, 5억달러 이상 신규 투자 유치 추친..."회사 가치 55억달러 목표"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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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빵류 2종서 식중독균 ‘검출’…식약처, 판매 중단·회수
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유)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이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5일 밝혔다.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용량은 50g으로 소비기한은 올해 10월 12일이다.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용량은 22g, 소비기한은 9월 21일이다.이번 회수는 식약처,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이 최근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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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경기도 AI 기업 HPC 지원 사업’ 수주
메가존클라우드가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추진하는 ‘경기도 AI 기업 고성능 컴퓨팅 지원사업’의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AI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학 내 창업기업, 청년기업 등을 대상으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3개월간 무상 제공하는 공공 프로젝트다. 중소·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엔비디아 H100, A100, V100, H200 등 고성능 그래픽 처리 장치와 신경망 처리 장치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지원해,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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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적정 가치 3억원"…연말까지 2.7억원 돌파 전망
비트코인이 연말 20만달러를 돌파하고, 장기적으로는 23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와이즈의 연구원인 안드레 드라고쉬와 아유시 트리파티는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20만달러를 돌파할 수 있으며, 결국 적정 가치인 23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두 연구원은 미국 연방 부채 증가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원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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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누적 거래량 1조달러 코앞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의 누적 거래량이 출시 18개월 만에 1조달러에 근접했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량은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지난해 3월까지 1000억달러, 4월까지 2000억달러를 기록했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최고치인 7만4000달러에 육박했으나 이후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 국면으로 인해 거래량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고, 비트코인 가격은 7개월 동안 5만~7만달러의 박스권에서 횡보했다.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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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구글과 손잡다…MS 독점 클라우드 시대 마감
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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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700달러 돌파…인기 트레이더 '비스트 모드' 선언
이더리움이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다시 한번 2700달러 선을 돌파한 가운데,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의 '비스트 모드' 선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크립토 선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이더리움이 진정한 비스트 모드에 돌입했다"라며 4000달러 이상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전망했다. 비스트 모드는 일반적으로 폭발적인 상승을 의미하는 암호화폐 시장의 은어다.이번 상승은 이더리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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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뜨거운 차 안, 작은 물건이 부르는 큰 화(禍)
본격적인 여름철, 잠시 주차해 둔 차량 내부의 온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빠르게 상승한다. 잠깐 사이에도 60도를 훌쩍 넘어 80도에 육박하는 찜통으로 변해버리곤 한다. 이러한 고온 환경은 단순히 불쾌감을 주는 것을 넘어, 우리 주변의 작은 물건들을 ‘화’의 씨앗으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매년 여름, 현장에서는 차량 내부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사고들을 마주하게 된다. 대시보드 위에 놓아둔 라이터가 폭발하여 차량 유리창이 깨지고 내부가 손상되는가 하면, 안경이나 선글라스의 렌즈가 햇빛을 모아 시트에 불을 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