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상현1동과 상현3동 일대 주요 교차로 10곳에 AI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수지구는 2023년 도입한 보행자안전시스템의 효용을 확인함에 따라 대상 구간을 확대해 보행자 통행량이 많고 사고 우려가 높은 교차로를 대상으로 AI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을 추가 설치했다. 수지구는 현재까지 총 30곳에 해당 시스템을 구축했다.AI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은 차량, 보행자,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교통 주체를 실시간으로 감지·분류하는 영상...
롯데백화점이 오는 10월5일까지 수도권 17개점, 지방 10개점 등 총 27개 점포에서 광주 무등산 수박을 선보인다.무등산 수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광주광역시 무등산에서만 생산되는 특산품이다. 연중 단 2개월만 맛볼 수 있다.올해는 7개 농가에서 약 2000통만 출하됐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첫 수확 물량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소개한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경기도가 오는 9월 1일부터 자율주행 시내버스 ‘판타G버스’ 운행 노선을 판교 제2테크노밸리 2구역까지 확대한다.판타G버스는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로, ‘판교에서 타는 G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2023년 7월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판교역과 기업성장센터를 연결하며 첨단산업단지 출퇴근 수요를 지원해 왔고, 올해 7월 기준 누적 탑승객 6만2000명을 넘어섰다.기존에는 제1·2테크노밸리를 잇는 7개 정류소를 하루 24회 순환 운행했으나, 9월부터는 판교이노베이션랩, 스마트모빌리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노는예술' 우수단체 ‘피칭데이’'를 개최한다.이번 피칭데이는 '노는예술 : 필요의 발견' 워크숍을 통해 선정된 10개 우수 문화예술교육 단체가 무대에 올라, ESG 가치를 반영한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하고 짧은 시연까지 선보이는 자리다.특히 프로그램 발표 후에는 현장상담 테이블이 운영되어 수요처와 공급처가 1대1로 만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다.프로그램 피칭은 ▲ 공간 서커스살롱(가족 대
우리은행은 2025년 을지연습에 참여해 국가적 비상 상황과 재난에 대비한 전사적 위기 대응 훈련을 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18~20일 본점과 전산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시 비상대비체제 전환과 금융지원 역할 점검에 집중했다.특히 사이버테러 대응 훈련을 통해 서버 해킹, 디도스 공격 등 위협 상황에 대비하고 전산 시스템 복구와 재해복구센터 운영을 점검했다. 또 본점과 전산센터 전 직원이 민방공 대피 훈련에 참여해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안전을 확보하고 금융 업무를 정상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
한국마사회 시흥지사는 오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마다 운영되는 가을 야간경마 시행을 앞두고‘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마 고객으로 인한 흡연,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차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생활 민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진행된다.한국마사회 시흥지사 직원과 자원봉사 인력을 편성해 쾌적한 경마 관람환경 조성과 지역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실시하는 한편 계도 및 현장관리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야간 시간대에 인파가 집중되는 점을 생각해 주차 질서 유도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과 만나 소형모듈원전과 백신 등 에너지·바이오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22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과 게이츠 이사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찬 회동을 하고 SK가 2대 주주인 미국 차세대 원전 기업 테라파워의 SMR 개발과 상용화 전략, 백신 사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2008년 자신이 설립한 차세대 SMR 혁신기업 테라파워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이날 만찬에는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
SK텔레콤은 발달장애인을 위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 행동인식 돌봄 서비스 '케어비아'가 'ICT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AI 미래혁신 분과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관하는 ICT어워드 코리아는매년 국내에서 제작·제공된 ICT 서비스 중 우수한 서비스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총 56건이 수상했다. 케어비아는 SKT의 비전 AI 기술을 통해 자해, 타해, 쓰러짐, 배회 등 발달장애인의 주요 도전적 행동을 실시간으로 자동 인식하고, 개인별 행
우리나라에서 한 해 발생하는 전기 화재는 얼마나 될까?한국전기안전공사 통계를 보면 2023년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만 8857건인데 이중 8871건이 전기화재였다. 전체 화재의 22.8%에 달할 정도로 전기화재의 위험성을 크다. 전기화재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45명, 부상한 사
경북도와 일본 돗토리현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북도는 28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일본 돗토리현과 함께 ‘경북도·돗토리현 저출생 극복 국제공동포럼’을 개최하고 양 지자체의 저출생 극복 방안을 서로 공유하고 국제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저출생 극복!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포럼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협력하기 위해 한일 지자체가 마련한 첫 국제협력의 장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는 지난해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수출입 화물 선박의 안정적인 입출항을 지원하는 예도선업에 대한 금융 지원 근거를 마련한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 법률안은 화물선, 여객선 이외에도 이들을 이·접안하거나 입출항하도록 지원하는 해운 산업의 핵심 요소인 예선업과 도선업에 대한 금융 지원 근거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무회의 및 대통령 재가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공포될 예정이다.예선업은 고마력 엔진을 가진 특수선으로 대형 화물·여객선 등을 이·접안하거나 입출항 할 수 있도
9월 27일 서울 도봉구 창동역 동측 공영주차장에서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5 OPCD STAGE: DISCOVERY’가 개최된다. ‘OPCD’는 도봉구 음악 창작 지원 플랫폼으로, 2027년 서울아레나가 들어설 창동을 거점으로 해 신진·프로 청년 아티스트 대상으로 다양
이재명 대통령 집권 후 첫 정기국회를 맞은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청 폐지를 포함한 개혁 입법과 총 224개에 달하는 중점 법안 처리를 본격화할 방침이다.민주당은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의원단 워크숍을 열고 정기국회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사실상 ‘반정부 투쟁’을 선언한 가운데 열린 것으로, 여당이 국정 주도권을 확고히 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이 자리에는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과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우상호 정무수석 등도 참석해 당정 간 ‘원팀’ 기조를 재확
가수 싸이가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고 매니저 등에게 대리 수령하게 한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싸이와 의약품을 처방한 대학병원 교수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싸이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대면 진찰을 받지 않은 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자낙스'와 '스틸록스'를 처방받고 이를 매니저 등 제삼자에게 대리 수령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제보를 통해 이 같은 의혹을 포착하고 최근 이 대학병원을 압수수색해 진료 기록을 확보한 것으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보다 1.48% 인상된 7.19%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가 부담해야 할 보험료는 월평균 2235원 늘어난다.보건복지부는 28일 오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건보료율 결정안을 이처럼 의결했다고 밝혔다. 건보료율 인상은 2022년 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종료에 맞춰 25일까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경영·경제 등에 관한 학식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이다.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을 거쳐 2명 이상의 후보를 이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한국조폐공사가 전남도와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4월부터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를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하는 제도로 그동안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포인트를 전환해 지역 내 다양한
손한국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26일 '레전드 50+' 참여기업인 김해시 소재 ㈜성일신소재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이번에 방문한 ㈜성일신소재는 GRP 복합소재 전문 생산기업이다. 소재, 물탱크, 건축용 자재, 항공우주부품 등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27일 ‘2025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대표단을 위한 환송 만찬을 개최했다. 이번 문화산업고위급대화는 문화라는 토대 위에 창의성과 첨단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산업과 미래를 창조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APEC에서는 최초로 열린 문화 분야 회의다.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경주 개최 이유 중 하나는 경주가 문화유산을 품은 미래지향적인 도시이기 때문이다. APEC준비지원단은 이런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개최 목적에 맞춰 환송 만찬에서 K-컬처의 원류인 경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