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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언] 대형산불, 기후위기 새로운 재앙 시작을 알린다

지난 3월 21일부터 경북 경남 울산 등에서 발생한 동시다발적 산불은 ‘사상 최악’으로 역사에 기록됐다. 이는 여의도 약 160배 면적, 축구장 약 6만6,000 개인, 약 4만5,156ha를 태우며 최대 규모의 인명, 재산 피해를 냈다.지난 2022년 울진 삼척 산불도 역대급이었다고 말을 했는데, 3년 만에 더 큰 산불이 발생한 것이다. 발화 원인은 실화였지만, 작은 불씨가 이같은 대형 산불이 된 데에는 기후변화가 자리한다.우리나라는 원래 봄철 대형 산불에 취약한데, 기후변화로 인해 그 추세가 강화되고 있다. 기상청이 1981~2...
‘플랫폼시티’ 착공, 준공 시 GTX-A 노선 파주~동탄 전면 개통 맞물려 수혜 기대‘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 지하 5층·지상 47층·3개동 415세대 규모 조성 경기 용인특례시 구성역 인근에 짓는 고급주거복합단지 ‘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 이 최근 교통심의를 접수하면서 사업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행사인 시온시티플랜㈜는 지난해 12월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를 완료한데 이어 지난 4월 21일 교통부분 건축심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5월 초에는 건축 부분심의를 접수할 예정이다.이에따라 ‘구성역
한국수력원자력 노경협력처 직원들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8일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이날 노경협력처 직원들은 경주 주요 관광지인 불국사와 토함산 인근에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 전단을 배포하고, 발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화재 예방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펼쳤다.앞서 한수원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이재민들에게 성금을 전달했으며, 현장에 봉사단을 투입하는 등 직접적인 화재 복구를 위해 노력했다.황주호 한
‘임도’ 길너비 3m→5m로 확장… 일반 임도를 산불진화 임도로 상향기존 임도, 매년 200km 이상씩 ‘임도’ 기능 개선… ‘구조개량 사업’ 추진 정부가 ‘임도’ 길너비를 3m에서 5m로 확장하는 등 설계기준 상향 및 구조개량으로 ‘안전임도’ 만들기에 나섰다.산림청은 최근 기후 위기에 따른 극한 강우 증대에 대비, 임도 설계기준 상향과 구조개량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임도 조성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안전임도 조성계획은 장마철 및 집중호우기 이전에 전체 임도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응급조치 및 구조개
서울시 은평구 부동산이 GTX 개통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주목된다.실제 은평구는 지난해 연말 GTX-A 연신내역이 개통된 이후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북부권을 잇는 교통 요충지로 지역 가치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은평구 A부동산 관계자는 "특히 연신내역을 이용할 경우 서울역까지 6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 도심권으로 출퇴근하는 수요층의 문의와 유입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에 주변 아파트를 중심으로는 가격 상승 거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실제 연신내역
윌로펌프는 전기선 없이 배터리로 작동하는 충전식 무선 펌프 ‘윌로 코드프리’를 출시한다.배터리 구동 방식으로 전기선의 제약에서 벗어난 윌로 코드프리는 뛰어난 이동성과 편의성을 갖춰, 전력이 없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주말농장과 전원주택 관리, 캠핑이나 세차 등 물이 필요한 다양한 일상 환경에서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다.윌로 코드프리는 KC 인증을 받은 충전식 배터리를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독일 본사의 체계적인 엔지니어링 및 품질 관리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는 공간 콘텐츠 기업 코오롱LSI는 대한뉴팜 산학연센터의 건물관리용역 수주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대한뉴팜 산학연센터는 지하 5층~지상 9층 규모의 제약 바이오 연구소로, 판교역에서 2km, 대왕판교 톨게이트에서 약 150m 거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판교 핵심입지에 자리잡고 있다.코오롱LSI는 해당 건물의 시설 운영, 미화, 경비 등 기본 관리 업무는 물론, 로비 환경 개선과 소방알람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차별화된 공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코오롱LSI는
한화그룹의 방산 3사가 남미의 방산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 발굴에 나섰다. 유럽과 중동, 동남아시아 등을 넘어 칠레를 교두보로 중남미 지역에서도 신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는 것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은 4월 28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코리아 디펜스 데이 2025’에 참가해 지역 맞춤형 주요 제품군을 선보였다.이번 행사는 KOTRA와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이 함께 주관한 방산 전시회로 국내 방산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가 올해 1분기 국내 먹는샘물 시장 점유율 40.4%를 기록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고 2일 밝혔다. 1998년 3월 출시된 제주삼다수는 그동안 꾸준히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켜왔다. 2015년에는 시장 점유율이 45.7%까지 올랐지만, 가격 인상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하반기 들어 40% 아래로 떨어지며 주춤했었다.제주삼다수는 한라산 단일 수원지에서 취수한 청정 원수를 기반으로 27년간 소비자 곁을 지켜오며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 개발공사는 출시 이후 단 한차례의 수질 부적합이나
개인투자자의 미국 주식 거래 상당수가 여전히 정규장 시간대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1월 1일~4월 24일까지 미국주식 거래금액과 고객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정규장 거래금액 비중이 전체의 74.8%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 현재 한국투자증권에서는 ▲정규장 ▲프리마켓 ▲애프터마켓(오전 5시~오전
농가·수의사 모두 윈윈...재가입률 90% 이상 '만족, 계속 쭉 이어가' 농가, 질병관리비 감소·생산성 개선...수의사, 안정적 경영환경 제공 올 23개 시·군·구 참여...중앙정부 예산 30억 '평균 1억원 갓 넘길 뿐' 가축질병은 많다. 피해도 크다. 농가는 질병 진료비가 참 부담스럽다. ‘가축질병치료보험’이 가축질병 해결 솔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에서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키텐셜 그로우업 스틱’을 출시했다. 생활정원 ‘키텐셜’은 유아기부터 성장기 청소년까지 건강한 성장 잠재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 라인이다. 생활정원은 키텐셜 라인의 첫 제품으로 ‘키텐셜 그로우업 스틱’을 선보였다.
서울신라호텔이 여름철 신규 디저트 트레저드 모멘트, 트러플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이는 1층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에서 판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사퇴했다 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유죄 취지로...
경기 여주시의 새로운 명소가 될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본격 개통됐다. 경기도는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조성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지난 1일 정식 개통했다고 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이 총 9,81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이번 추경은 통상 리스크 대응과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두 축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과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 투입이 핵심이다.가장 큰 비중은 통상 리스크 대응 분야다.총 6,704억 원이 배정돼 관세대응 바우처, 관세대응 119, 무역보험기금 추가 출연 등이 포함됐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이 미국의 관세조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상담과 수출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가 입문자용 RF 마운트 망원 줌렌즈 ‘RF75-300mm F4-5.6’을 발표했다.신제품 ‘RF75-300mm F4-5.6’은 우수한 망원 촬영 성능과 뛰어난 휴대성으로 망원 렌즈로의 진입 장벽을 낮춘 엔트리 망원 줌렌즈다. 스마트폰이나 콤팩트 카메라에서 한 발짝 나아가 망원 렌즈에 처음 도전하는 사용자나 렌즈 교환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한 선택지를 제공한다.RF75-300mm F4-5.6은 풀프레임 EOS R 시스템 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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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불확실한데…“관세 대책 有” 2.4% 뿐
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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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실버 세대 추억 소환하는 ‘7080 낭만극장쇼’ 개최
용인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실버 세대를 위한 공연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지난해부터 시작된 ‘7080 낭만극장쇼’는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기존 3회 공연을 4회로 확대해 각각 색다른 테마로 각 공연마다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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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119구급차 비응급 이용 자제 당부
충북 제천소방서는 28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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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촉진 위한 팝업 콘서트, 세종청사서 성황리에 개최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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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누리 봉사대, 울산 동구 어르신들에게 후원금 100만 원 전달
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가온누리 봉사대는 28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동구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후원금은 5월 8일 어버이날 경로 증진 행사를 통해 동구지역 어르신들에게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뜻깊게 쓰일 계획이다. 이선미 회장은 “늘 우리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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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기원, 골드키위 ‘감황’, 신선도 유지 장기저장 기술 개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국내 육성 골드키위 ‘감황’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장기저장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기술원에 따르면 전국 키위 생산량의 57%를 차지하는 제주에서는 지난해 1만 2,962톤의 키위가 생산됐으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골드키위 재배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키위는 수확 후 후숙 과정을 거쳐 먹는 과일로, 수확시기와 이후 관리 방법에 따라 품질 차이가 크다. 특히, 글로벌 키위 유통기업 ‘제스프리’와 출하시기를 차별화하려면 장기저장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다.이에 농업기술원은 신품종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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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8일 제9기 금융보안 최고위과정 입교식 개최
금융보안원은 8일 ‘초혁신 시대, 리더의 선택’을 주제로 제9기 금융보안 최고위과정 입교식을 개최한다. 이 과정은 경영진의 디지털 금융보안 전문역량을 제고하고 기업 간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에는 금융 및 정보보호 기업의 디지털·정보보호 담당 경영진 38명이 참여한다.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을 시작으로, 12주간 대내외 환경 변화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으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통찰의 시간을 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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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무원 대상 특별법 이해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법의 실효성 있는 현장 적용을 위해 대규모 공무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오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행정시 6급 이하 공무원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서귀포시청 대강의실과 제주벤처마루에서 각각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제주특별법에 대한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적용 능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교육 내용은 제주특별법의 연혁과 구성, 현황은 물론 타 특별자치시도와의 특별법 비교, 주요 성과 및 개선방안을 포함한다.특히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자치권 확대 내용과 적용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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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4명 ‘제주삼다수’ 마신다…생수시장 부동의 1위 지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가 올해 1분기 국내 먹는샘물 시장 점유율 40.4%를 기록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고 2일 밝혔다. 1998년 3월 출시된 제주삼다수는 그동안 꾸준히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켜왔다. 2015년에는 시장 점유율이 45.7%까지 올랐지만, 가격 인상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하반기 들어 40% 아래로 떨어지며 주춤했었다.제주삼다수는 한라산 단일 수원지에서 취수한 청정 원수를 기반으로 27년간 소비자 곁을 지켜오며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 개발공사는 출시 이후 단 한차례의 수질 부적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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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차별화된 ‘워케이션 프로젝트 바우처’ 첫 도입
제주특별자치도는 민간 역량 중심의 차별화된 워케이션 모델 발굴을 위해 ‘제주 워케이션 프로젝트형 바우처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존 개별 체류비 선착순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보유한 워케이션 오피스와 기획 역량을 활용해 특화된 콘텐츠를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지원 대상은 2025년 제주워케이션 민간파트너사로 선정된 워케이션 시설이며,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4개 내외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파트너는 최대 3,000만원의 프로젝트 운영비를 지원받아, 도외 기업 또는 산업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