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20일 동구 현대호텔에서 ‘투자기업 현장 지원 책임관 양성 아카데미’를 열고, 구·군 인허가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아카데미는 투자기업에 대한 현장 중심 인허가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울산시가 선도하는 기업 지원 체계를 구·군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울산시 및 구·군 인허가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첫 세션에서는 김형률 울산시 기업현장지원2팀장이 울산시의 기업 현장 지원 체계와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실무 경험이 풍부한 현장 공무원이 2년여간의 인허가 지원 사례와 규제 개선...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에서도 1차 중간 집계에 이어 1위를 지켰다.나눔 올스타 후보인 김서현은 15일 오후 5시 기준, 투표를 진행한 3개 채널 1, 2차 합산 13만4258표를 얻어 최다 득표 행진을 이어갔다.득표율은 전체 257만7376표의 절반을 살짝 넘은 50.6%다.2차 중간 집계 최다 득표 2위 역시 1차에 이어 드림 올스타 외야 부문 후보 윤동희
한국동서발전은 18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최고경영자 주재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새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춘 전략이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이번에 구성된 ‘국정과제 대응 전담조직’은 최고경영자인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을 위원장으로 △재생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안전 △인공지능 신사업 △환경·사회·투명경영 △위험관리 총 6개 분과로 운영된다.각 분과는 정부정책과의 연계성 검토, 분야별 이행계획 수립·실행, 정부회의 및 대외 보고 대응 등을 담당하며,
최근 몇 년 사이에는 화이트태닝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비자태닝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2년간 화이트태닝 수요는 약 20% 증가했다. 자외선 직접 노출을 피하면서도 피부결·윤기·탄력 등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루틴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압구정 이비자태닝은 조명 설계, 고객 동선, 머신 배치 등 공간 전반을 개선하고, 프라이빗 운영 시스템도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공간과 운영 방식 모두 한층 정비된 모습으로 전면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비자태닝은 고급화 전략과 독립적인 브랜드 철학을
1. 일본의 신라 침공김부식의 ‘본기 권8 성덕왕’을 보면, 신라 성덕왕 30년 4월에 “일본국 병선 300척이 바다를 건너 우리의 동쪽 변경을 습격했으므로 왕이 장수를 시켜 군사를 내어 이를 크게 깨뜨렸다”라는 기록이 나온다. 이에 관한 일본 측의 기록이 전하지 않는 데다가 우리 측 기록도 외에는 미비한 편이어서 크게 주목받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가 대체로 사실에 근거한 기록임을 고려한다면 무시할 수 있는 기록 또한 아니다.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경채 필기시험이 21일 17개 시도 시험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은 1만3596명으로, 11만9066명이 지원해 지난해 대비 다소 하락한 8.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울산시의 경우 129명 모집에 2069명이 응시해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직군은 66명 모집에 1558명이 응시해 2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기술직군은 63명 모집에 511명이 응시해 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부산시가 29.1대 1로 경쟁률이 가장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준비하는 소규모 가맹본부들이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은 프랜차이즈 본사의 사업자 등록 방식과 정보공개서 등록 절차다. 전문가들은 “프랜차이즈 본사 설립의 첫 단계는 정보공개서 등록이라 할 만큼 중요한 절차”라며 “초기부터 신중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프랜차이즈 본사 사업자 등록, 어떤 방식이 적합할까?프랜차이즈 본사는 크게 세 가지 방식 중 하나로 사업자 등록을 할 수 있다.① 법인으로 설립법인은 신뢰도 측면에서 유리하며, 투자 유치나 지점 확대에 강점이 있다. 다만 설립 비용과 관리 비용이 개인사업자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카드를 꺼내들면서 전 세계 경제가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모습이다.중동 정세가 예측 불허의 상황으로 전개되는 모양새다.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운송량의 20~30%가 지나는 곳이다. 이곳이 봉쇄되면 원유
평균 취업률 75%를 자랑하는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22호 캠퍼스가 초역세권 입지인 고속터미널역 내에 문을 연다.서울시는 AI·디지털 분야 실무형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 거점인 청년취업사관학교 22호 서초캠퍼스를 서초구 반포동에 새롭게 개관하고 6월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청년취업사관학교는 AI·디지털 분야 실무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인재 양성 플랫폼이다. 시는 지난 2021년 영등포 캠퍼스를 시작으로 서울 전역에 21개 캠퍼스를 조성·
경기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지난 18~20일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개최됐다.이 기간에 관람객 1만3142명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웠다. 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부스 224개를 운영하는 등 대형 전시장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전달했다.'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특
미국 국무부가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저지하기 위해 군사적 경고 수위를 날로 높이고 있다.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22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이란 정권의 교체가 아닌 핵무기 포기를 원한다"면서 "이란이 이를 거부할 경우 정권 자체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루비오 장관은 "우리는 이란과 전쟁을 벌이는 것이 아니다. 미국의 목표는 단 하나,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며 "원한다면 내일이라도 협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그는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고집한다면, 그 선택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 하반기부터 서울, 경기, 인천 주요개발사업을 리츠 방식으로 추진한다. 리츠란 다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전문 자산운용사가 부동산을 취득 또는 개발, 운영하여,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구조의 부동산 간접투자기구이다.그간, 부동산 개발사업은 통상 자기자본 규제가 없는 프로젝트 금융 투자회사를 통해 추진되어 금리 변동 등 부동산 경기에 민감히 반응해 왔다. 그러나,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안정적 자기자본을 갖춘 프로젝트리츠로 개발 및 운영이 가능해진다.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드론쇼와 연계한 광안리 레이저 쇼와 국제여자 비치발리볼 대회가 예정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광안리해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SUP존, 매년 다양한 주제의 캐릭터존 및 드론존 등 테마가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7~8월 광안리해변에서는 차 없는 문화의 거리, 광안리 발코니 음악회, 아트마켓, 광안리 비치 스트릿 댄스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드론존에는 광안리의 자랑
울산 동구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산업단지 환경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동구는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총 28억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동구 미포국가산업단지 주변 환경 개선에 본격 착수한다. 22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동구 미포국가산단 경계 구간 중 방어진순환도로 고늘사거리에서 안산사거리까지 약 4.2㎞에 걸쳐 추진된다. 동구는 올해부터 3년간 ‘배짱 가득 미포 산단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단계적 정비에 나선다. 사업은 △‘자랑 가득’ 특
지난해 제주도의 세입 여건은 악화됐지만 재정 집행잔액은 2900억원에 달하면서 재정 계획에 대한 정확도와 역량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한권 의원이 지난 20일 2024년도 결산 심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한 의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예산을 사용하고 남은 집행 잔액은 총 2910억원이다.사유 별로 보면 지출 잔액 1179억원, 계획변경 등 집행사유 미발생 792억원, 예비비 558억원, 보조금 정산잔액 291억원, 낙찰잔액 79억원, 예산 절감액 9억원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이 6월 8일 이른 아침부터 열정으로 물들었다. 약 4000명의 러너들이 함께한 ‘2025 청춘런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젊음의 도전과 희망을 나누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이번 대회는 런앤런이 주최·주관하고, 라멜린, 광동제약 비타500 ‘나의 굿럭 에너지’, 빙그레 더위사냥, 공덕마디탄탄의원, 씨랄라 워터파크&찜질스파, 한국해비타트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풍성한 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10km와 5km 두 코스로 진행된 이번 마라톤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충북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윤바울 소방교가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소방팔씨름왕 우승을 차지했다.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렸다.윤 대원은 “뜻깊은 대회에서 영광스런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의 일원으로 성실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카드를 꺼내들면서 전 세계 경제가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모습이다.중동 정세가 예측 불허의 상황으로 전개되는 모양새다.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운송량의 20~30%가 지나는 곳이다. 이곳이 봉쇄되면 원유
전국언론노동조합 산하 전국신문통신노동조합협의회가 19일 '벼랑 끝의 지역신문, 더는 외면할 수 없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지역언론 현실을 더는 방관할 수 없다는 언론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다. 지역언론의 위기는 주민주권, 생활 정치,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태롭게 한다.언론윤리
몽고식품㈜이 20일 함안군 대산면 일대에서 열린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 지원의 날'에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몽고식품 임직원을 포함해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 신해근 농협함안군지부장 등 90여 명이 참여해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