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이 주관한 ‘2025 생생국가유산활용사업’의 특화 프로그램 ‘뉴리티지 횡성’이 지난 5월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외국인 유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운영됐다.이번 행사는 상지대학교 국제교류처와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프랑스·중국·베트남·몽골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유학생들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탐방·체험·공연이 결합된 복합형 콘텐츠로 구성돼, 유학생들이 횡성의 대표 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유학생들은 장송모도자연구원에서 도자기 제...
동해시가 지난해 추암의 여명 빛 테마파크 조성에 이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야간 개장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확충함에 따라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당일 여행의 최적지인 동해시는 KTX와 ITX의 개통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부산, 울산, 경남권 등 기차를 이용한 소규모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로, 코레일 강원본부에서는 기차와 연계한 시티투어버스, 관광택시, 숙박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그동안 단체 여행객들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운영해 왔으나, 나홀로 여행족을 포함한 가족
삼척시는 5일 오전 11시, 시장 집무실에서 2025년 제1회 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증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번 전수식에서는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중등졸업학력 2명과 고등졸업학력 3명, 총 5명의 합격자에게 합격증서를 전달하였으며, 이들의 도전과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박상수 삼척시장은 “학습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도전해 값진 결실을 맺은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합격이 여러분의 삶에 새로운 전환점이자 희망찬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한편, 삼척시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초등과정
춘천시가 6일 오전 9시 45분, 우두동 충렬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번 추념식은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아동·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해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춘천시는 고령의 유공자와 유족들의 편의를 고려해 제단의 위치를 계단 아래로 조정하고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는 동선 개선 등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추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또 행사장 한편에는 ‘전우와 함께’라는 주제의 기념
춘천시가 빙상장 위탁운영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5건의 부적정 사례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행정 조치를 병행해 공공 체육시설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시는 5일 춘천도시공사가 관리위탁 중인 빙상장에서 대관 운영, 사용료 부과 및 감면 업무 등에서 다수의 부적정 사례가 확인돼 ‘기관경고’를 포함한 시정 및 징계 조치를 내렸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빙상장 위탁운영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이번 감사에서는 △대관
강릉시의 지역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리더를 육성하는 '2025 강릉시 청년리더 아카데미'가 지난 5일 오후 7시, 강릉시 어울림플랫폼 3층에서 개강한다.청년리더 아카데미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유도하여 지역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개개인의 역량을 개발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8주간 청년 수강생을 모집했다.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6일까지 4회에 걸쳐 부동산, 경력 설계 전략, 금융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진행하여 급변하
연수구가 지난 5일 개청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제500회 연수금요예술무대’가 구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포크 음악의 대가 소리새, ▲클래식 앙상블 ‘에스프레시보’ ▲지역 예술인 김은경, 민재연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연수구 출신 가수 정승환이 출연해 새 앨범의 타이틀곡 ‘하루만 더’, 히트곡 ‘너였다면’ 등 감성적인 무대로 개청 30주년 기념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연수금요예술무대는 주민들이 문
SK플라즈마가 항체약물접합체 기반의 차세대 항암제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SK플라즈마는 에임드바이오와 ADC 기반 항암 신약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ADC는 암세포 표면의 특정 항원과 결합해 독성 약물을 세포 내부로 전달하는 차세대 표적 항암제로, 정상 세포 손상을 줄이면서도 강력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양사는 다양한 암종에서 발현되는 항원 ROR1을 표적으로 하는 ADC 치료제 후보물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에임드바이오가 후보물질 발굴과 기초 연구를 담당
넷마블은 9일, 글로벌 게임쇼 ‘IGN 라이브 2025’에서 자사의 신작 협동 액션 게임 ‘프로젝트 이블베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프로젝트 이블베인’은 넷마블몬스터가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인 작품으로, ‘레이븐’ IP의 세계관을 확장한 다크 판타지 기반의 협동 액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인류 재건을 목표로 한 특무대의 일원이 되어 적왕의 악마 군단에 맞서 싸우는 설정이다.게임은 최대 4인의 이용자가 팀을 이뤄 적의 전장에 침투해 다양한 임무를
신한은행은 9일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에서 제공하는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신한 SOL뱅크에 탑재하고 ‘숨은 환급금 찾기’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는 고객이 과거 납부한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에서 발생한 미수령 환급금을 복잡한 본인 인증 절차 없이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신한은행은 이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 탑재에 맞춰 기존 운영 중이던 ‘휴면예금 및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와 통합해 ‘숨은 환급금 찾기’를 새롭게 선보
한국서부발전은 기술력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필리핀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신규 해외판로 확대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서부발전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우수 협력중소기업과 한국국제협력단 중점지원기업 등 13개 기업이 참여한 ‘해외시장 개척단’을 필리핀에 파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서부발전과 코이카가 2023년 11월 체결한 ‘중소기업 해외판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 베트남을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 해외시장 진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미국과 영국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해외 유명 축구팀 유니폼 400여점을 개인 사용 물품이라고 허위로 신고해 통관한 후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판매한 대학생 A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개인사용 목적의 미화 150달러 이하 해외직구 물품은 간소한 세관 신고 절차를 통해 관세를 면제받아 통관할 수 있다.그러나 해외직구 물품이라고 하더라도 구매량과 구매빈도를 고려할 때 상업적 용도에 해당한다면 반드시 정식 수입신고를 거쳐 통관해야 하며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간 진행된 이번 포럼은 한국 원화채권시장에 투자 중인 글로벌 기관투자자들과 정책당국, 발행기관, 학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장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기 위해 기획됐다.참석자는 Swiss National Bank, UBS Asset Manag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개발행위 허가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시설, 농지개량 등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 중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
각종 건설 현장에서는 굴삭기, 지게차, 타워크레인 등 다양한 건설기계들이 가동되어 운전자 등 현장 근로자들은 늘 위험에 노출되고 있고, 가끔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이러한 현장에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제도는 건설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장치이다.최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는 보다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개선되어 오고 있다.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 및 제31조에 따르면 건설기계 조종사는 국토부령에 따라 10년마다 정기 적성검사를, 3년마다 안전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
NC 다이노스 손주환이 데뷔 2년 차 만에 불펜 핵심으로 떠올랐다. 팀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에 뛰며 감독 믿음에 부응하고 있다.손주환은 이번 시즌 27경기에 나서 27과 3분의 1이닝을 던졌다. 성적은 5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2.96이다. 5승은 리그 구원 투수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인 및 경계성지능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 기반 확립을 위해 부모 또는 보호자와 함께 취업하는 ‘부모 동반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부모 동반 인턴십 프로그램은 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함께 독립적인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사회에 진출할 나이가 됐음에도 아직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과 경계성지능인들을 대상으로, 보호자와 함께 2인 1조로 근무하며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나금융은 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일본 니프로 코퍼레이션과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상업화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제품 개발과 생산 공급을 담당하고 니프로는 일본 내 판매를 맡는다고 9일 밝혔다.스텔라라는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하는 바이오의약품이다. 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일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제약사와 협력하는 첫 사례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일본 내 바이오시밀러 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품질 의약품 공급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수구가 지난 5일 개청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제500회 연수금요예술무대’가 구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포크 음악의 대가 소리새, ▲클래식 앙상블 ‘에스프레시보’ ▲지역 예술인 김은경, 민재연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연수구 출신 가수 정승환이 출연해 새 앨범의 타이틀곡 ‘하루만 더’, 히트곡 ‘너였다면’ 등 감성적인 무대로 개청 30주년 기념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연수금요예술무대는 주민들이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