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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산업현장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근로자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15일 상남면에 소재한 스페이스프로 제2공장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마음안심버스’는 경상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운영되는 이동형 상담센터로,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정신건강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번 일정은 지난 3월 삼문휴먼시아아파트에서 첫 운영된 데 이어 두 번째이며, 오는 17일에는 스페이스프로 제1공장에서 세 번째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현장에서는 60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스트레스 지수...
창녕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섬서성 한중시 대표단이 공식 방문해 생태·문화·농업 분야 교류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대표단은 9명으로 구성됐으며, 방문 동안 창녕박물관, 우포늪생태관, 따오기복원센터 등을 차례로 견학하며 창녕군의 생태자원과 따오기 복원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창녕군과 한중시는 따오기 보호 및 복원을 계기로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가 공유하는 생태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다시 확인하고 교류 협력을 한층 강
한국실크연구원은 진주실크연사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개발을 통해, 실크·인견 등 특수섬유를 한 번의 공정으로 고르게 꼬아내는 ‘원스텝 고강연사 제조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술은 실크처럼 섬세한 소재를 기존보다 더욱 튼튼하고 균일하게 꼬아내는 고강연사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자동화한 시스템으로, ▲공정 시간 단축 ▲불량률 감소 ▲작업 효율 향상 등 다방면의 성과를 거두며 섬유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수 있는 대표적 사례이다.기존에는 민감한 소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경남지부는 14일 경남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염 속 일하는 도내 비정규직 급식 노동자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인력 부족에 따른 과도한 노동을 고발했다.이들은 “최근 창원의 한 학교 급식 관계자는 ‘전력 소비가 많아 급식 후 청소하는데 에어컨을 켜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급식실 현대화가 되지 않고, 환기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학교 급식실은 200도 온도 앞에서 튀김을 만들거나 식기세척기를 가동할 때 내부는 말도 못 하게 덥다”고 강조했다.이들은 도교육청이 폭염대책을 마련했지만, 각 학교
지난 봄 대형 산불이 덮친 산청군의 한 주택에서 태어날 당시 산불 진화와 경계 임무를 하던 소방대원 도움을 받아 무사했던 아기가 출생 100일을 맞아 건강하게 소방관들과 재회햇다.11일 산청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한 가족이 귀여운 아기와 함께 산청소방서 단성119안전센터를 찾았다.소방대원들은 이 가족을 보자마자 약 100일 전 자신들이 도움을 준 산모와 그 아기라는 것을 알아챘다.이 아기는 강렬한 화마로 연일 불길이 번지던 지난 4월 1일 오전 3시께 산청군 시천면 한 주택에서 태어났다.당시 시천면 일대는 산불이 강하게 번
함안박물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탐구 활동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지난 15일 명덕고등학교 학생 4명이 함안박물관을 방문해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학예사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은 함안의 대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주제로 사전 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박물관을 찾아 문화유산의 현장 활용 사례와 박물관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함안박물관 측은 학생들의 열정적인 태도에 공감하며 박물관 제2전시관 3층에 위치한
경남도는 1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총 1조4661억원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4개 기업과 사천·거제·김해시가 참여했으며, 주력산업 고도화와 528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각 기업 대표, 박동식 사천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신대호 김해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남을 투자지로 결정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더불어 신산업 육성에 대한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울산청년지원센터와 지난 16일 울산 청년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청년 대상 미디어 교육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대상 미디어 교육 공동 기획 및 운영 △콘텐츠 제작 지원 △시설 및 장비 협조 △홍보 및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이번 협력을 통해 미디어 전문 기관으로서의 교육 노하우와 장비 인프라를 적극 활용, 청년들이 보다 쉽게 미디어를 접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춘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7일, 문화복지위원회 소관사업 현장 2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춘천 액화수소 충전소를 방문하여 수소 교통 복합기지 추진 현황 및 사업 추진 의견 청취했다. 이어 ㈜깨끗을 방문해 현장 애로 사항을 듣고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살폈다.
국가정보원 원훈이 '정보는 국력이다'로 복원됐다. 국정원 원훈 교체는 윤석열 정부가 집권 초기 '신영복체'로 쓰여진 원훈을 문제 삼으며 이를 바꾼지 3년 만이다. 17일 국정...
경기도 광명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17일 큰 불이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오후 9시쯤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에서 시작된 화재는 순식간에 불길이 번졌다.화재로 인해 현재까지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며 이 중 1명은 전신에 화상을 입었다. 중상자는 총 4명, 경상자는 2명으로 파악됐다. 경상자 대부분은 연기를 들이마신 것으로 전해졌다.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즉시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돌입했다. 총 50여 대의 장비와 수백 명의 인력이 동원돼 약 50분 만인 오후 9시 56분쯤 큰 불길을 잡았고 오후 11시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농부들이 소의 체온을 낮춰도 기후 변화로 인해 우유 생산량이 감소한다.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극심한 더위로 인해 우유 생산량이 최대 10% 감소하고, 냉각 기술을 추가해도 손실량의 절반 정도만 상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구들은 기후 변화가 작물 생산량을 감소시킬 것이라는 점을 보여주지만, 가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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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오후 9시 9분쯤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상층부 연기 유입되지 않도록 방화문 차단을 지시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9시 11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1분 뒤인 9시 12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후에도 차량 폭발로 연소확대가 진행됐다. 소방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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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의회 김영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화성시 유휴재산 관리 조례안'이 17일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됐다.이번 조례안은 화성시가 보유한 공유재산 중 장기간 사용되지 않거나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조례안에는 ▲ 시장 책무 ▲ 유휴재산 실태조사 ▲ 활용 절차와 기준 ▲ 우수 공무원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특히 유휴재산 활용 용도를 공모사업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그냥 떠 있는 것 같아도 비상하고 있다네」쓰는 기쁨‘힘에의 의지’, ‘위버멘쉬’, ‘영원회귀’, ‘아모르 파티’ 등의 철학적 사상을 남김 니체! 도덕과 관습을 그대로 따르길 거부하고, 전통을 깨고 새로운 가치를 세운 니체는 철학사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지만, 시인으로서도 자신만의 깊은 사유와 철학이 담긴 시편들을 많이 남겼다. 실제로 열 살 정도부터 시를 썼고,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시 창작을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니체에게는 시작이 곧 사유였고, 철학적 사유 자체가 하나의 시적 성찰이었다. 자신의 철학과 사상을 가
7월 16일 오전 9시경 필리핀 먼바다에서 제6호 태풍 위파로 발달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5년 제 12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제 12호 열대저압부
암호화폐가 단순 투자 수단을 넘어 일상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Z세대는 게임과 여행 예약, 일상 구매에 암호화폐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X세대는 여행·디지털 상품·부동산 등 고액 결제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겟 월렛이 4599명의 암호화폐 지갑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Z세대의 36%가 게임 관련 지출에, 35%가 일상 구매와 여행 예약에 암호화폐를 사용한다고 밝혔다.밀레니얼 세대는 여행·구독 서비스·디지털 상품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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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여보, 부모님 댁에 ‘에어컨’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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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을 막아라" 경기도,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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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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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우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현대성우 챌린저스’ 6기 발대식 성료!
현대성우그룹이 지난 7월 10일 대학생 서포터즈 ‘현대성우 챌린저스’ 6기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에는 현대성우그룹 관계자와 최종 선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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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방위원, 전작권 전환 주제로 안보 릴레이 토론회 개최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릴레이 안보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민의힘 성일종·윤상현·한기호·강대식·임종득·강선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 제2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작권 전환’을 중심 주제로 삼아, 현 정부의 국방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안보전략 수립에 필요한 제언을 모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는 한국전략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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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내 강선우(여가부장관 후보)·이진숙(교육부장관 후보) 자진사퇴론 고개
서울 용산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지도부가 국회 인사청문 이후에도 거센 사퇴 여론에 직면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여부를 두고 연일 고심이 더욱 깊어지는 모양새다. 17일 여권에 따르면 강 후보자의 경우 보좌진 갑질 의혹과 거짓 해명 논란이 여전한 데다, ‘병원 갑질’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면서 비판 여론이 오히려 거세지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이 후보자에게는 제자 논문 표절 의혹과 자녀 불법 조기 유학 문제 등이 교육 수장으로서는 결격 사유라는 지적이 제기돼온 상황이다. 현역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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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윤동희 등 복귀 전망…하반기 전력강화 기대
프로야구가 2025시즌 하반기 일정을 17일부터 시작했다.지난 12일 올스타전을 마치고 휴식기를 이어온 10개 구단은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하반기 레이스에 들어갔다. 팀당 144경기를 치르는 장기 레이스에서 주전 선수들의 부상 이탈은 치명적일 수 있다.반대로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져 있던 주전 선수들의 복귀는 ‘천군만마’와 같은 힘이 되기도 한다. 올해도 부상 복귀를 손꼽아 기다리는 팀들이 꽤 된다.가장 대표적인 팀은 KIA 타이거즈다. KIA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절대 1강’으로 불렸으나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 때문에 중하위권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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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청년지원센터, 하반기 청년 프로그램 다채
울산청년지원센터가 2025년 하반기 울산 청년의 사회 참여와 디지털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 울산청년지원센터는 울산에 정착하고 성장하는 청년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정책 제안 △문화창작 △전시·공연 △상담 △디지털 교육 등을 연계한 복합형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울산청년캠퍼스’ ‘울산일상’ ‘청년정책배움터’ ‘고민점빵’ ‘청년정책 제안 경연대회’ 등이다. 7월에는 청년정책 제안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과 함께 청년정책 서포터즈 발대식,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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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관광 육성·지원 근거 마련, 시의회 문복환위 조례안 원안가결
울산시의회의 제258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7일 문화복지환경위원회에서 ‘울산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심사를 비롯해 업무협약 체결 보고 등을 이어갔다.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원안 가결된 가운데 문복환위 홍유준 위원장은 최근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되며 방문객 증가가 기대되는 만큼 울주군과 협의해 접근성 개선 등을 당부했다. 김종훈 위원은 석남사 명상센터 등도 치유와 관광의 목적으로 잘 발굴해서 프로그램 제작과 홍보에 만전을 기해주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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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FC ‘세일과 블랙 조화’ 브랜드데이 유니폼 공개
프로축구 울산HD FC가 다가오는 23일 오후 7시 반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3라운드 홈경기에 진행되는 ‘HD현대건설기계 브랜드 데이’를 앞두고 스페셜 유니폼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페셜 유니폼은 브랜드 데이 당일 경기에 선수들이 실제 착용하고 뛸 예정이다. 이번 스페셜 유니폼은 그간 K리그 구단 유니폼 중 찾아보기 힘든 흙, 토양과 흡사한 세일 색상이 주로 쓰였다.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중장비를 생산하는 HD현대건설기계와의 브랜드 데이인 만큼 울산은 서로의 정체성을 유니폼에 담았다. 건설 현장을 떠올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