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열 건국대 교수가 지난 11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된 ‘2025년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윤동열 교수는 건국대 교수로 재임하면서 고용노동 관련 위원회 활동과 정책제안, 청년 취업지원 사업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기여한바 있다. 고용정책심의회, 규제심의위원회, 지역고용전문위원회, 고용서비스전문위원회 등 다양한 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고용정책의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고, 특히 청년 실업 문제 해결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앞장서 왔다.특히 청년...
글로벌 공유숙박 플랫폼 트러스온 글로벌이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하며 기존 공유숙박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운영 방식을 선보였다. 단순히 숙소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넘어 직접 임차 후 예약·청소·고객 응대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전대차 기반 실물 운영 모델’을 앞세운 것이다.트러스온 글로벌은 지난 7월 한국 법인을 세운 데 이어, 8월부터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주요 도시에 지사를 순차적으로 설립하고 있다. 현지 설명회를 통해 숙박업 법제도와 수요에 맞춘 맞춤 전략을 소개하며, 국내에 특화된 운영 체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아이엠듀가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 출시에 맞춰 전용 액세서리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케이스,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카메라 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세 가지 필수 아이템을 하나로 묶은 ‘올인원 패키지’ 가 눈길을 끈다.애플은 오는 9월 10일 새벽 2시 온라인을 통해 ‘아이폰17 언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2일부터 약 10일간 사전예약이 이뤄지고, 9월 19일 정식 출시가 예상된다. 한국 역시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대구는 오랜 세월 동안 독창적인 만두 문화가 발전해 온 도시로, 영생덕과 태산만두가 대표적인 노포로 자리매김하며 ‘대구 최고의 만두 맛집’으로 불리고 있다.최근 들어서는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교맥동 물총교자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며, ‘대구 3대 만두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맥동 물총교자는 육즙이 물총처럼 터진다는 의미이며,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맛의 경험을, 오랜 단골들에게는 전통의 맛을 잇는 가게로 평가받고 있다.지역 사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교맥동 물총교자만두를 두고 “영생덕, 태산만두에 이어 대구 만두 명맥
세계적인 아트페어 2025 키아프가 막을 올린 가운데, 아트앤에프 이태린 부대표가 현장에서 선보인 기획과 활동이 업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올해 키아프는 국내외 유수의 갤러리와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으로, 한국 미술계가 국제 무대에서 어떤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아트앤에프는 예술 기획 및 전시 기획 전문 기업으로, 작품 유통부터 아트 프로젝트 협업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이태린 부대표는 아트앤에프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 작품과
예비부부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구웨딩정보박람회가 9월 20일~21일 양일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구웨딩스타가 주최하며, 대구·경북 최대 규모 웨딩박람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약 2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웨딩홀 예약부터 드레스·메이크업·스튜디오, 본식 스냅, 신혼여행, 예물, 혼수 가전까지 결혼 준비의 모든 카테고리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플래너와 함께 실시간 웨딩홀 일정 확인, 현장 계약, 맞춤 견적까지 진행할 수 있다.특히 스몰 웨딩 트렌드를 반영해, 최소 보증 인원 커플을 위한 최대
울산 남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거리 일원 겨울 빛 야간경관 연출 및 운영 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디자인보고회를 개최했다. 남구는 빛거리 콘셉트가 확정되면 오는 11월 중순부터 삼산디자인거리 점등을 시작으로 바보사거리 디자인거리와 왕리단길 등의 대표 상징가로 3곳에 내년 3월까지 겨울빛거리를 연출, 색다른 야간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지혜기자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최근 발생한 KT 해킹 사태와 관련해 초동 대응이 늦었던 점을 시인하고 반성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KT가 이용자 보호를 위해 위약금 면제 등 조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약속도 받았다고 전했다.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KT가 24시간 내 사이버 침해 신고 의무를 위반하고, 정보 유출 여부에 대해 반복적으로 번복하는 등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 했다”고 지적했다.이에 배 장관은 “민관 합동 조사단을 꾸려 대응하고 있지만 초동
경기 광주시 지난 29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쌍령지구에 대한 광주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 계획 수립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쌍령지구가 도시 정비를 위한 큰 걸음을 했다고 볼 수 있다.경기광주 쌍령동 쌍령도시개발지구 A2블록에 들어서는 ‘경기광주역 라온프라이빗 드림시티’는 12개 동, 총 1,902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10년 장기 일반 민간임대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구조로, 청약통장·소득·자산 제한 없이 입주할 수 있어 최근 강화된 부동산 대출 규제 속에서 대안 주거지로 주목받
송 장관 "가격 변동폭 절반으로 줄일 것"국무회의서 도매시장 내 경쟁 부족 지적APC 300개 증설 등 4대 전략 추진 예고성과 부진 법인 퇴출·예약거래 비중 강화'도매시장→물류거점' 기능전환 유도할 것도·소매 농산물 가격 내년까지 '앱' 구축현장 "도매시장 인식 참담" 신중 접근 촉구 정부가 농산물 유통구조를 전면 개편할 것으로 보인다. 정권이 바뀐 후 유통구조 개편안에 대한 이야기는 많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이 될지에 대해서는 설왕설래가 오갔다. 지난 9일 개최된 제41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울산 주요 대학의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발표됐다. 울산대학교는 전년보다 소폭 상승하며 안정세를 보였고, UNIST는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전국적 관심을 끌었다. 울산대는 총 모집인원 2484명 가운데 95%인 2366명을 수시로 선발한 결과, 1만555명이 지원해 4.4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33대 1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특히 의예과는 34명 모집에 453명이 지원해 13.3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스포츠과학부, 간호학과,
울산 고교야구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14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009년 울산공업고등학교 야구부로 출발한 ‘울산공고B.C’가 최근 ‘울산B.C U-18’이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슬로건은 ‘야구가 고픈 도시, 울산!’이다.울산 유일의 고교야구부였던 울산공고 야구부는 지난 2021년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교내 기반 팀에서 공공스포츠클럽 체제로 전환했다.하지만 올해 초 학교폭력으로 인한 선수 이탈과 모교 운동장 공사 등 악재가 겹치면서 선수단이 뿔뿔이 흩어졌다.지난 8월 봉황대기
안동시 임하면은 지난 11일 금소리에서 의성발 대형 산불로 주택 전소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주택 복구 1호 세대를 기념하는 입택식을 가졌다.이번 입택식의 주인공은 임○○, 황○○ 부부로,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인 주택이 전소되어 선진이동주택에서 지내왔으며, 그동안의 어려움을 딛고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주택 복구공사는 6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총 공사비 2억여 원을 들여 주택을 신축하였는데, 특히 공사비를 부부의 세 자녀가 함께 마련해줘 주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