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기업 리얼시큐는 아이센스와 에이피위성에 자사의 사칭메일관리시스템 ‘리얼메일’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아이센스는 첨단 바이오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혈당측정기, 전해질 분석기 등 의료진단기기를 개발·생산하는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으로, 환자 정보와 의료데이터 보호가 중요한 환경에서 발신자 검증 기반의 메일보안 시스템을 필요로 했다.에이피위성은 인공위성과 위성통신 단말기를 개발하는 항공우주 전문기업으로, 국가우주개발사업 참여에 따른 보안 강화 필요성과 기술 신뢰도를 고려해 리얼시큐를...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 기업 수세코리아는 신임 지사장으로 이동운 전 시트릭스코리아 지사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동운 지사장은 수세의 국내 전략 개발, 사업 방향 설정, 매출 목표 달성 등을 총괄하며 한국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위해 오픈 소스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이끌 계획이다.이동운 지사장은 노텔, LG-노텔, 시트릭스, CSG 등에서 근무하며 기술, 영업, 관리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포괄적인 시각을 갖추고 있다. 특히 워크스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은 삼성SDI와 ‘제품탄소발자국’ 솔루션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EU 배터리 규제와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의 강화된 공급망 탄소 데이터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삼성SDI 전 제품의 탄소 데이터 산정 및 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글래스돔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삼성SDI의 제조 전 과정에 걸쳐 발생하는 탄소 데이터를 SaaS 기반 디지털 플랫폼으로 통합
스마일샤크가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엠블록컴퍼니의 AI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기존 3시간 30분 걸리던 뉴스레터 제작 시간을 40분으로 단축시켰다고 11일 밝혔다.엠블록컴퍼니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뉴스 수집, 요약, 본문 작성, 톤앤매너 적용까지 자동화하며 약 81%의 업무 효율 개선을 이뤘다.전성아 엠블록컴퍼니 전략기획팀 매니저는 “AI는 편집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도구”라며 “체크박스 클릭 한 번으로 본문이 완성되는 순간, 진정한 자동화를 실감했다”고
모니터랩은 SECaaS 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의 CASB에 리버스 프록시 운영 방식의 제어 기능을 확대 적용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국내 SaaS 애플리케이션 제어 범위를 확장하고,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관리되지 않은 단말을 통한 SaaS 접근을 차단하여 데이터 유출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리버스 방식 제어 기능이 추가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제로 트러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083억원, 영업이익 0.8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러나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7억원 증가한 29억원을 기록했다.이번 실적은 클라우드 및 보안 컨설팅 사업 확대와 자회사 씨플랫폼의 연결 실적이 반영된 결과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950억원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고, 수익성 측면에서도 흑자전환을 이뤄내며 성공적으로 재무 구조 개선의 기반을 마련했다.별도 기준 매출도 173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카카오가 AI 에이전트 앱 서비스 ‘카나나’의 웹 버전을 출시, 모바일 앱뿐 아니라 PC 환경에서도 카나나의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웹 버전의 카나나는 URL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기존 모바일 앱 이용자의 경우 동일한 계정을 통해 로그인 한 뒤 사용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 시에는 카카오 계정으로 가입할 수 있다.카카오는 웹 버전 카나나 출시 초 개인 메이트 중심의 기능을 제공하며, 그룹방 기능 등은 단계적인 업데이트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첫 화면에서는 개인 AI 메이트 ‘나
주 1회 발송되는 '디지털포스트 뉴스레터'를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좋은 게임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완성도나 그래픽, 예산 같은 조건을 넘어서는 어떤 회사의 ‘분위기’ 같은 건데요.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와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는 서로 다른 장르지만, 두 게임에서 공통적으로 감지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업계의 트렌드가 된 ‘개발자 코멘터리’나 인터뷰에서 드러나는 팀의 분위기가 그렇습니다.반대로 열심히 홍보활동을 벌여 주목받았던 ‘카제나(카오스 제로 나
세관의 마약 밀수 사건과 관련해 백해룡 경정이 검찰, 당시 대통령실, 경찰 지휘부를 포함한 광범위한 ‘외압 의혹’을 제기하며 본격적인 수사 착수를 예고했다.14일 백 경정은 국가기관 소속 공무원들이 조직적으로 마약 밀수에 가담했으며, 검찰이 사건을 은폐하거나 방조했다는 취지의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대통령실과 경찰 지휘부가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했다는 주장도 포함됐다.백 경정은 “합동수사단이 지난 6월 출범 이후 수사 진행 상황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았고, 피의사실이라는 이유로 국민의 알 권리
지난 10월 한미 정상회담 이후 타결된 통상 협상 결과가 국내 농업계를 강한 불안감으로 몰아넣고 있다. 정부는 "추가적인 농산물 시장 개방은 없다"고 발표했으나, 협상에서 '농산물 검역 절차 개선'에 합의하면서 30년 넘게 막아왔던 미국산 사과 수입의 빗장이 열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검역' 방어선 붕괴 우려… 농가"전담 데스크는 패스트트랙" 국내 농산물 시장 개방을 막는 가장 강력한 방어선은 검역이었다. 농산물에 대한 수입 위험분석 절차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부위원장은 지난 14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안양과천·광명·군포의왕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지원청의 스쿨존과 교문 중심 범죄예방 안전체계를 생활동선 기반으로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인규 부위원장은 최근 광명과 남양주에서 연이어 발생한 초등학생 대상 유괴미수 사건을 거론하면서 “유괴와 같은 범죄는 반복적 접근과 관찰 후 범행으로 이어지는 특성이 있어 사전 대응체계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경기도는 학교전담 경찰관 1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