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은 시민 안전과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해 교통, 생활, 서민경제 등 3대 분야에서 기초질서 확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일상에서 반복되는 꼬리물기, 끼어들기, 음주 소란, 쓰레기 무단투기 등의 행위가 시민들의 불편과 분노를 유발하고, 각종 범죄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경찰은 기초질서 확립 정책 첫단계로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시민 대상으로 기초질서 확립 관련 설문조사를 한다. 설문조사는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 버스전용차로...
김외섭무용단이 5일 오후 7시30분 울산 중구 태화루 특설무대에서 신라시대 마지막 예인 ‘전화앵’을 소재로 한 창작무용 ‘전화앵의 그림자’ 공연을 마련한다. 2025 울산시 육성지원사업선정작품인 이번 공연은 울산 두서면 출신으로 알려진 신라 예인 전화앵을 소재로 전화앵의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현대적인 해석으로 다양한 형태의 무용에 현대적인 해석을 가미하고, 성악, 국악연주까지 다양한 장르를 컬래버레이션 한 창작 댄스 뮤지컬이다. 김외섭 단장이 총예술감독을 맡고, 오수미씨가 안무지도, 김지효씨가 음악지도를 맡는다. 김효선·김현주·김경
주방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용품, 소형가전을 기획, 개발, 제조, 유통하는 브랜드 ㈜실리만이 여성 소비자가 뽑은 ‘2025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에서 주방용품 부문을 수상했다.실리만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가리는 ‘2025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2025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은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금융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소비자 만족도, 브랜드 신뢰도, 혁신성, 지속 가능성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각 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브랜드를 선정
울산시는 지난 4일 우호 협력 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제14회 한일문화카라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일문화카라반은 주일 한국대사관이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교류 확대를 위해 한국의 지자체와 함께 일본 전역을 순회하며 여는 행사다.올해는 주일한국대사관의 제안으로 울산시와 구마모토시가 공동 개최한다.울산시는 이번 행사에 울산학춤보존회의 울산학춤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부스에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울산 주요 관광지, 10월 개최 예정인 울산공업축제 등을 소개했다. 또 한일 전통 문화공연, 태권도 시
광주 남구청 인근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아파트 ‘푸른길 헤리티지’가 오는 7월 19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운영 중이며, 추가 세대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이번 공급은 최초 모집 당시 전 세대 완판 이후, 건축 세대 수 증가에 따라 추가로 공급되는 물량이다. 푸른길 헤리티지는 광주 남구 최초로 1군 건설사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하이엔드 아파트로,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 총 599세대로 구성됐다. 단지는 총 8개 동, 최고 27층의 초고층 설계로 조성되며, 광주 남구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단지
울산시체육회는 3일 시체육회장실에서 김윤기 울산시세팍타크로협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인준패를 전달했다. 지난 4월 제2대 울산시세팍타크로회장으로 선출된 김윤기 회장은 오는 2029년 정기총회 전날까지 4년간 협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시세팍타크로협회는 현재 시체육회 준회원 단체로 가입돼 있다. 김윤기 회장은 “울산 세팍타크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김철욱 회장님과 체육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 2023년 창단한 울산과학대 선수단의 활약처럼 엘리트 선수 육성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세팍타크로의 매력을 접할 수
■을미사변• 1895년 일본이 자객을 보내 명성황후를 시해한 사건이다.• 을미사변 후 친일내각이 들어서고 단발령이 시행되었는데, 이는 백성들의 반일감정을 악화시켜 항일의병 활동의 계기가 되었다.■대한제국• 1897년 10월부터 1910년 8월 한일병합 전까지 존속했던 우리나라의 국호이다.• 아관파천* 이후 자주성 고취를 위해 독립협회와 일부 수구파*가 연합하여 고종을 황제로 추대하고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명명하면서 시작되었다.• 1899년 헌법인 대한국국제를 제정하여 반포하고 구본신참을 기본정신으로
장마 후 찾아오는 벼 도열병과 멸구는 벼 출수기를 앞두고 수확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주요 병해충이다. 발생 전 사전 관리가 중요한데, 무더위와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농가들이 방제에 나서기는 쉽지 않다. 이때 주목할 대안이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다. 자율 비행하며 약제를 정밀 살포하는 항공방제는 ‘편의성’과 ‘수확량’ 모두 향상 시킬 수 있는 수단이다. 무더운 여름, 경농이 항공방제 시 반드시 갖춰야 할 살충제와 살균제를 추천했다. ‘노린나방방’은 올해 출시된 벼 전문 항공방제 살충제다. 새로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영덕군의 7개 해수욕장이 오는 18일 일제 개장해 다음 달 24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명품 해수욕장으로서 동해안 최고의 피서지로 이름난 영덕군의 해수욕장들은 고운 모래의 백사장이 장장 8km에 걸쳐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 접근성이 좋고 솔숲이 우거진 장사해수욕장, 그리고 아담하고 깨끗해 가족형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오보, 경정, 하저, 남호 등이 있다.올해 영덕군 해수욕장의 운영 시간은 성수기인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이외 비수기는 오전 9시부터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놀면서 탄소중립! 놀탄크루 모여라!”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 '제1기 놀탄크루'를 7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모집한다. 환경에 관심있는 성남시 거주 청소년은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놀탄크루는 판교종합사히복지관과 시민행동 놀탄이 공동 추진하는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서포터즈다. 놀탄은 '놀면서 탄소중립의 줄임말이다.놀탄크루는 ▲환경교육프로그램 참여 ▲탄소중립 실천 및 SNS 홍보 ▲K-놀탄페스타 기획 및 운영 등의 미션을 수행한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4일부터 10월까지 「2025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2022년부터 시작된 시즌형 야간콘텐츠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 이후 매년 콘텐츠를 확대해 부산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여름 휴가철 7~8월과 각종 부산 대표 축제들이 가득한 9~10월, 총 4개월에 걸쳐 운영되며,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부산의 밤을 선사한다.올해는
NH농협은행은 지난 7일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팜팜㈜을 방문해 영농성과를 점검하고 농업인 중심의 금융컨설팅 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농업회사법인 팜팜은 토마토 재배 및 유통 전문회사다. 양광식 대표는 27년의 농업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이며 지역 출신의 젊고 열정적인 재배관리사 및 유통전문가와 함께 일하고 있다.이 업체는 농협은행에서 스마트팜 종합자금을 지원받아 2022년 3월 8500평 규모의 유리온실을 신축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환경 변화에
IBK기업은행이 연일 기록적인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8월 말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점 내 상담실 및 고객 대기장소 등을 활용해 운영되며 은행 업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용고객의 쾌적한 휴식을 위해 시원한 생수 등 편의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기업은행의 전국 564개 영업점이 이번 무더위 쉼터에 참여하며 폭염이 지속될 경우 운
폭염경보 등 인천지역에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16명 더 늘었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미추홀구 주거지 인근에서 A씨가 열탈진으로 쓰러졌다. 같은 날 오후 6시55분쯤에는 강화군 한 공원에 있던 12살 A군이 열사병으로 쓰러져 입원해 병원
KT는 고객 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함께 쓰는 로밍’ 상품의 누적 이용 건수가 420만 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KT는 여름휴가 및 방학 시즌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Y 함께 쓰는 로밍’ 프로모션의 인기가 이용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통신사 가운데 유일하게 데이터 쉐어링을 추가 요금 없이 무료로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 구조가 고객들의 선택을 이끌었다. 함께 쓰는 로밍은 1명이 가입하면 본인을 포함해 최대 5회선까지 데이터를 함께 사용
최근 이주노동자 중대재해 소식이 이어지자, 경남이주민센터는 ‘죽음의 이주화’를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10일 경남이주민센터는 ‘죽음의 이주화는 그만, 더 이상 이주노동자 목숨 빼앗지 마라’는 성명을 냈다.이들은 이주노동자가 열악한 노동환경 속 중대재해를 겪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다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