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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나면 대피 난항 '지하공연장' 안전 위협

16일 오전 수원의 한 지하공연장 연습실은 여러 개의 복잡한 구조를 띄고 있었지만 화재 예방 시설은 입구에 놓인 소화기가 전부였다.여러 개 철문이 있어 화재가 났을 경우 관객들이 대피하기는 어려워보였다.같은 날 또 다른 공연장 역시 지하에 100여석의 객석이 있지만 연 1회의 임의로...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 기후보험'을 세계 무대에 소개했다.1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9일부터 이날까지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회의에 참석했다.도는 아시아·태평양 각국의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는 최근 안양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도 2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회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또 북한 이탈주민 포용 등 활동 방안을 논
12일 오전 10시19분쯤 성남시 수정구 판교 지하차도 터널 관리사무소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0명을 투입해 16분만인 10시3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불은 목재로 제작된 관리사무소 외벽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
인천지역 주요 주민단체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공약은 충격적이며, 인천시민의 생존권과 수도권 해양산업의 미래를 송두리째 흔드는 결정”이라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철회를 촉구했다.15일 ▲검단주민총연합회 ▲서창지구자치연합 ▲비 법인사단 올댓송도 ▲영종국제도시총연합
하남경찰서는 12일 신풍지하차도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지하차도 침수 상황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교통통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하차도 침수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차량 진입 차단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하남시, 하남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 했다./하
안성시는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서울 양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안성에 투자를 희망하거나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안성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하며 여러 기업지원 전문기관이 참여할 계획이다.설명회에서는 국·내외 기업을 비롯한 2차전지 및
21시간전
미국 주식 시장에서 M7 중 애플에 대한 주목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7월 9일 관세 유예 기간 종료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
23시간전
2025년 6월 22일 오후 5시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에서 ‘학술사 기반 무용역사 공연 - The Dance’가 공연된다.더댄스 공연은 자막과 영상이 함께 하는 무용 학술사 기획공연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의 기획/총괄을 맡은 김수산나 하토르공연예술협회장은 경희대학교 공연예술학과 무용학 박사로, 그동안 자신이 연구해 온 ‘공연예술학’과 ‘무용학’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공연의 구성을 기획했다. 특히 김수산나 협회장은 민속무용인 벨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연장 공연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예고했다.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기린예고’에서 K-팝 스타가 되는 꿈을 꾸었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와 자신의 진정한 꿈을 다시 확인하는 성장 스토리를 그렸다. 관객과 평단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장 공연을 확정 짓고 6월 17일 신도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개막해 7월 20일까지 공연이 이어진다.연장 공연에는 세븐, 김동준, 영재, 진진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최근 쌀값 상승에 대한 정부와 언론의 대응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전농은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평년가격만도 못한 쌀값에 호들갑 떠는 언론과 농식품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월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19만9668원으로 전순 대비 1.9% 상승했다. 하지만 전농은 “20만원이 그리도 높은 가격이냐”며 “반복되는 이상기후와 생산비 폭등으로 본전도 찾기 어려운 가격”이라고 강조했다.전농은 현재 쌀값이 역대 정치인들이 약속했던 수준에도 못 미친다고 지적
디지털 전환과 산업 변화의 파도, 고용 시장의 미래를 진단하다한국고용정보원은 한국지역고용학회와 공동으로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 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봄호에서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기술 발전이 고용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디지털 전환,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등 첨단 기술 도입이 산업 구조와 일자리 구성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지역·산업별로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력 수요의 대응 방안을 분석하며,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 설
불필요한 것이 많아 공간이 없고 흘러 넘친다.꼭 필요한 것만 있어 쉽게 새어나가지 않는다.인품을 말하는 말 그릇, 작은 그릇과 큰 그릇의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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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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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 이권 다툼 끝 '보복살인' 조폭 출신 50대, 2심도 징역 22년
광주 도심에서 유흥업소 알선 이권을 둘러싼 갈등 끝에 보복 살인을 저지른 조직폭력배 출신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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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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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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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중부뉴스통신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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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맞이 ‘강원한우데이’ 소비촉진 행사 성료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한우협회 춘천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및 춘천시가 후원한 ‘강원한우데이’가 지난 13일부터 3일간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한우 브랜드 신선육을 최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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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 개항장 거리극 뮤지컬~ 야행, 편지를 따라 걷다
40분전
“와... 저도 편지 주세요!”, “저 받은 편지 여기 있어요!”아이들의 환성이 울려 퍼진 개항장 밤길...지난 6월 14일과 15일 오후 7시 30분, 거리극 뮤지컬 〈우전인의 편지, 개항장을 걷다〉가 인천 개항장 일대에서 초연됐다.이 공연은 국가유산청과 인천 중구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인천연구원이 기획하고 지역 극단 「열정」이 제작을 맡았다. 여러 기관·단체들이 힘을 합쳐 이뤄낸, 보기드믄 야간 거리극이 펼쳐졌다.개항기 인천을 무대로 편지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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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6월 27일 검단연장선 개통 기념행사 개최 … 28일 첫 운행
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 27일 오전 10시,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개통을 기념하는 공식행사를 신검단중앙역 지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6월 28일 정식 운행을 앞둔 검단연장선의 개통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 기반 시설 확충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구 국회의원, 중앙부처 인사, 지역 시민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 공연, 기념사, 내빈 축사, 시승행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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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X다산북스, ‘2025 서울국제도서전’서 ‘마음의 양식당’ 협업 전시 진행
㈜오뚜기가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서울국제도서전’에서 다산북스와 함께 ‘마음의 양식당’ 협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국내 최대 규모의 출판·도서 박람회인 ‘2025서울국제도서전’은 7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지난 해 약 15만 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이번 도서전은 ‘믿을 구석’을 주제로,고난과 불안 속에서도 위로와 안식을 주는 각자의 ‘믿을 구석’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오뚜기는 식품 브랜드답게 도서전의 주제인 ‘믿을 구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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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노부부, 허위 투서하고 극단적 선택"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자신에게 제기된 이른바 '노부부 투서 사건' 의혹과 관련해 "정치 검찰, 쓰레기 지라시 협잡 카르텔"에 의한 허위 사실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김 후보자는 1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결론부터 말하면 정치검찰의 천인공노할 허위 투서 음해 사건"이라며 "허위 투서로 두 번 세 번 우려먹는 장난질에 당하지 않겠다"고 했다.김 후보자는 "청탁을 미끼로 제3자의 돈을 착복한 한 지역주민이 제게 그 청탁을 민원 했고 저는 들어주지 않았다. 놀랍게도 그분은 제게 돈을 줬다는 허위 투서를 하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