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정부 지원 국가조사 QILT 발표에 따르면 호주대학교 약학 전공 졸업생의 6개월 이내 취업률이 98.4%로 전공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QILT는 호주 교육부 재정지원을 통해 대학·대학원의 학습·교육 품질을 평가하며 학생 경험, 졸업생 취업률, 초임 연봉 등을 측정·공개하는 국가 프로그램으로, 이번 결과는 임상·지역약국·병원·제약 등 현장 연계 중심의 약학 교육이 산업 수요와 맞물려 취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호주대학교 약대는 4년~5년...
울산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기준 경영실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결과로 울산TP는 지역산업 혁신거점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4일 울산TP에 따르면, 입주기업의 경영·기술 애로 해소와 단계별 성장 지원을 통해 평균 매출 320억원, 평균 고용 49명의 성과를 올렸고 지역기업의 R&D 촉진을 위한 장비 활용률은 94.9%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특히 지역특성화 사업에서는 42개 기업 지원과 40건의 특허·기술이전 성과로 만점을 획득했다. 울산지
현대자동차가 2025년 9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한 총 37만2298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는 6만6001대를 기록하며 18.3% 늘었고 해외에서는 30만6297대로 6.4% 증가했다.4일 현대차에 따르면, 국내 판매는 세단 1만8517대, RV 2만6475대, 포터 5325대, 스타리아 3101대 등으로 집계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GV80, GV70 등을 포함해 총 9538대가 팔렸다.해외 판매도 전년 동월보다 늘며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갔다.특히 미국 시장
울산 남구보건소가 치매관리와 구강보건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2주기 1차년도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등 3개 영역의 평가를 거쳐 전국 126개 치매안심센터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았다.특히 찾아가는 조기검진, 고위험군 집중관리, 사례관리와 공공후견, 치매전문 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서비스 제공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이 제20회 지방공공기관의 날을 맞아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지방공공기관의 경영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진흥원은 기관 통합과 운영 안정화 노력, 중소기업·소상공인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기여가 인정됐다.시상식은 앞서 지난 2일 울산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4분기 정례회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통해 전수됐다.진흥원은 2023년 6월 옛 울산일자리재단과 통합 이후 운영비와 인
현대자동차 그룹 제네시스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공식 리스·렌트 금융상품을 선보인다.제네시스는 합리적인 월 납입금과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를 특징으로 하는 ‘제네시스 파이낸스 리스·렌트’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제네시스의 상품성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금융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제네시스 파이낸스를 통해 플래그십 세단 G90는 리스 월 136만원부터, 렌트 월 148만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기존 현대캐피탈 상품 대비 각각 월 31만원, 27만원 낮아 총 납입료 기준 최대 1850만원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2025년 추석맞이 한우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700인분의 한우 불고기를 전달했다. 김해시지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우 나눔 행사는 김해 한우농가의 사회공헌과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에는 김해시 아동복지시설 17개소
한·일 대학생들이 청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난 9월 1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한림대학교, Station C,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와 함께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일간 대구-의성-춘천을 거치며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탐구한 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춘천시청,
북부지방산림청은 10월2일 추석을 앞두고 원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인 갈거리사랑촌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이번 위문활동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벼룩시장 수익금과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갈거리사랑촌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북부지방산림청 김명수 주무관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북부지방산림청은 매년 설과 추석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9월 30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식료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에는 공사 임직원 34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공사는 총 30만 원을 기부해 라면, 통조림 등 생필품 구입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식료품 상자를 전달했다.또한, ‘보름이 박스’ 기부 캠페인을 통해 공사 임직원뿐 아니라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체육·문화시설 이용 시민들
AI 에이전트가 ‘디지털 직원’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사이버 공격자가 이를 악용할 경우 ‘AI 범죄자’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랜섬웨어 에이전트’가 등장할 경우,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이스트시큐리티 제품개발본부장 이지한 이사는 “현재 공격자들은 AI를 활용해 자동으로 취약점을 탐지하고 침투를 시도한다”며 “머지않아 공격용 AI 에이전트가 등장해 피해자를 속이고 침투·확장한 뒤, 데이터 유출과 암호화, 파괴를 통한 협박까지 랜섬웨어 전 과정을 수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가 지난 1일 부여군청에 추석명절을 기념해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햅쌀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MBTI가 뭐예요?”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어색한 사이를 깨부수기 위해 묻는 흔한 인사말이다. 아니나 다를까, 정해라 배우는 ‘ENFJ’라고 활기차게 대답했다. 어쩐지…. 촬영 내내 미소를 잃지 않고, 도리어 촬영장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환하고도 밝은 에너지로 활력을 주었다. 마치 비타민처럼 ‘톡톡’ 튀는 매력을 뿜어낸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름 : 정해라키/몸무게 : 164cm/44kg취미 : 운동, 사진찍기, 드라마 몰아보기특기 : 연기, 노래, 수영인스타그램 : @605
추석을 맞아 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가 시민들과 함께 도심 곳곳을 청소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3일 오전 구성공원 일대에서는 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이 열렸다.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귀성객들이 찾는 도시 곳곳을
최근 3년간 우리나라 농어촌에 단기간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운데 1944명이 무단으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파종과 수확철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나, 정작 관리·감독은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정부 행정정보시스템이 기존 647개에서 709개로 늘어난 가운데 이 중 1등급 핵심 시스템은 40개로 집계된 것으로 9일 파악됐다. 정부 유관부처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국정자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 복구를 통해 전체 시스템 목록이 709개로 늘어났다. 등급별로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로 집계됐다. 정부 시스템은 업무 영향도, 사용자 수, 파급도 등을 고려해 등급이 매겨진다. 이 가운데 이날 낮 12시 기준 193개 시
울산 관아를 찾아간 김 초시는 형방으로 있는 이형우를 만났다. 그는 김 초시의 죽마고우였다. 비교적 강직한 성품으로 부패와는 거리가 먼 그였지만 벗의 간곡한 부탁에 어쩔 수 없이 천동을 잡아들였다. 양심에 거리낌이 있었지만, 그는 천동을 옥사에 가둔 후에 양반 댁 규수인 국화를 그 집에서 내보내라고 달랬다. 그렇지만 천동은 오갈 데 없는 그녀를 내칠 수는 없었다.“그리할 수는 없습니다. 친정은 난리 통에 변을 당해서 없어졌고, 청상과부인 그분의 시댁도 뿔뿔이 흩어져서 정말로 갈 데가 없는 분이십니다.”“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울주문화재단이 주최한 특별공연 ‘2025 울주오디세이’가 지난 3일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야외무대에서 2500여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울주오디세이는 당초 신불산 간월재 억새평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로 인한 관람객 안전을 고려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로 변경해 진행됐다. 지난해에도 우천으로 울주종합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해 개최, 2년 연속 실내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공연은 울주의 가을 정취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다. 첫
울산 동구 화정동의 ‘도깨비떡방’은 지난 2일 1600만원 상당의 추석맞이 떡 선물세트 543개를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및 동구 내 지역아동센터 9곳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떡 선물세트는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시니어레스토랑 ‘화정’을 이용하는 노인 300명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대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HPAI는 본격적인 철새 이동을 앞둔 지난 9월 경기 파주의 토종닭 농가에서 발생해 올겨울 유입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해 잠잠했던 구제역이 올해 소·돼지 농가에서 재발했고, ASF도 야생 멧돼지와 양돈농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방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연구원은 HPAI 차단을 위해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