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연봉 플랫폼보다 ‘성장 플랫폼’! 성장에 목마른 직장인들

과거에는 회사를 옮긴다는 것이 더 나은 연봉과 직함을 위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이제 직장인들은 단순한 보상보다 ‘성장 환경’을 우선순위에 두고 경로를 재설계한다. 급여보다 배움과 확장을 좇는 이직 시장의 변화 흐름을 알아본다. 이직 시장의 역설! 연봉보다 성장 지향한때 이직의 성공은 오직 연봉 인상률로 평가되었다. 더 많이 주는 회사로 옮기는 것이 곧 커리어의 승리로 여겨졌다. 그러나 지금의 이직 시장은 완전히 다른 풍경을 보인다. 단기적인 금전 보상보다, 개인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찾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평택시는 관내 구직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평택청년 취업 성공 지원사업' 교육을 진행했고, 올해 3월 1기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13일 5기 교육까지 성황리에 종료됐다.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혼자서 취업 준비하기가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취업의 방향성 및 큰 틀을 잡을 수 있어 좋았다", "자소서 첨삭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됐으며 모의 면접이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면접관님들의 피드백과 다른 지원자들의 답변을 듣는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평택시는 평택청년 취업 성공 지원사업 교육프로그램을 ▲
함양군은 지난 15일 상림공원 토요무대에서 청년단체가 주도하는 '청년 청춘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청춘마켓은 청년단체 주도로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 개척 및 사업 홍보를 위한 사업으로 함양군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청춘마켓은 앞선 지난 9월 산삼축제와 연계해 첫 번째 마켓을 개최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번 두 번째 청춘마켓은 천년의 숲 '상림 둘레길' 건강걷기 캠페인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오전부터 500여 명의 건강걷기 참가자를 시작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 커피의 향은 한층 깊어진다. 따뜻한 잔에서 피어오르는 향은 단순한 기호가 아니라, 한 해를 정리하는 계절의 언어 같다. 우리는 흔히 ‘갓 볶은 커피가 최고’라고 믿지만, 이 늦가을에는 한 걸음 멈춰 커피의 또 다른 진실인 ‘숙성과 저장의 미학’을 이야기해보고 싶다. 로스팅 마친 커피는 아직 뜨거운 숨을 쉬고 있다. 원두 속에는 이산화탄소가 가득 차 있고, 그 기체가 서서히 빠져나가며 향의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 바로 디개싱이다. 신선함은 물론 중요하지만, 때로는 그 ‘너무 생생한
시흥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806호에서 '2025 청년 엔지니어 육성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청년 엔지니어의 성장과 정주 로드맵'을 주제로, 산업단지의 청년 고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정주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산ㆍ관ㆍ학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경기도일자리재단,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와 지역 기업, 대학, 교사, 학생 등 청년 고용 현장의 다양한 주체 70여 명이 함께한다.행사는 ▲개회사 및
「정서적 연봉」월급쟁이에게 돈보다 중요한 것높은 연봉은 직장을 고를 때는 가장 큰 결정 요인이지만 회사를 오래 다니게 하는 데는 의외로 큰 힘이 되지 않는다. 가치 있는 일, 일의 의미를 찾게 하는 것이 직원을 머무르게 한다는 것은 많은 연구 자료들에서 드러난다. 이 사실을 모르고 경쟁사와 연봉 인상 치킨 게임을 벌이거나, 상여금으로 직원의 마음을 사려는 일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인 셈이다.직원의 이직은 곧바로 기업의 손실로 이어진다. 교육비와 관리비의 당장 눈에 보이는 비용뿐 아니라 ‘탈출은 지능순’ 같은 분위기가 조성된다면 돌
‘성장의 시작 ― 유도는 내 첫 번째 HRD였다’초등학교 6학년, 왜소하고 소극적이던 나에게 아버지는 “유도를 배워보라”고 권하셨다. 억지로 시작했지만, 불과 6개월 만에 충남유도선수권대회 유년부출전, 입상하면서 유도는 나의 자기개발의 출발점이 되었다.매트 위에서의 수련은 몸을 단련하는 일이 아니라, 자신을 경영하는 훈련이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경험을 통해 나는 회복탄력성을 배우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익혔다. 이것은 훗날 내가 HRD(Human Re
진주시는 20일 경남도 지자체 최초의 장애인복지 장기로드맵인 ‘제1기 장애인 복지증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주시장애인복지위원회에서 심의를 실시했다.이번에 심의한 ‘제1기 장애인복지증진 종합계획’은 진주시장애인복지증진조례에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는 조항에 따라 심의했다. 이 종합계획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행복한 장애친화도시 진주’라는 비전과 ‘장애인이 살기 좋은 진주형 행복도시 구현’을 목표로 향후 5년 동안 진주시 장애인복지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특히 종합계획은 ▲다각적 복지서비스 제공
전라남도를 배경으로 한 지역 특화 애니메이션들이 올해 연말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제작에 한창인 가운데, 스튜디오삼육오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5 남도 특화장르 고도화 지원 사업’ 애니메이션 제작 부문과 OSMU 부문에 각각 선정되며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예고하고 있다.OSMU 부문에 선정된 단편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은 순천의 대표적 명소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품에는 순천만 습지, 선암사, 순천 드라마 촬영장, 순천만국가정원·정원박람회장 등이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사회적경제 사업을 날카롭게 성토했다.박 의원은 “겉치레 행정, 표만 채우려는 사업”이라며 조례 제정과 운영 실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용인시는 2024~2025년 동안 17곳의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지만, 박 의원은 이를 “허울뿐인 숫자 채우기”라고 단언했다.박 의원은 “지정이라는 딱지만 붙여 놓고 정작 필요한 안내·지원과는 거리가 멀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을 희망하는 상인들이 도움을 기다리는데 시는 아무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대만 가오슝 SKM 파크 쇼핑몰에서 한국의 다양한 김치를 소개하며 매력을 뽐냈다.이번 행사는 김치 종주국인 한국의 지역별 특색 있는 김치를 대만 2선 도시까지 소개하고, 김장문화의 전통적 가치와 재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9만 여명의 현지 소비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김장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한국에서 공수한 식재료와 전통 방
사진제공 : 서울시 블로그  © 뉴스다임서울시민 4명 중 1명, 총 255만 명이 이용 중인 스마트 건강관리앱 ‘손목닥터9988’ 이용자들의 건강 상태를 분석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金총리 "헌법존중 TF,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 위한 불가피한 조치"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제주 한라산에 '첫 눈'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양시, 레미콘 사업장 7곳 시·구 합동점검…대체로 양호
경기 안양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레미콘 사업장 7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점검에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대 금리 제공" 카카오-카카오뱅크, 소상공인 컨설팅 서비스 출시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대출 우대 금리 혜택을 결합한 서비스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양질의 비즈니스 강의와 함께 금리 혜택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11. 14 이재명 대통령] "이제 대통령으로서 경기북부 문제 해결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경기도 파주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타운홀미팅 후 소회를 밝히며 "경기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그리너스FC, 서울 이랜드와 시즌 최종전 격돌
경기 안산그리너스FC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 FC를 상대로 유종의 미를 노린다.안산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39라운드’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올해 두 팀은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왔다.안산과 서울 이랜드는 각각 최하위 탈출과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목표로 이번 맞대결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안산은 지난 17일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최문식 감독 체제의 첫 경기를 맞이한다.부임 후 곧바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동연 지사, 해수부 장관에 "평택항 유휴수면에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건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평택항 항만 준설공사로 나온 준설토를 투기하는 용도로 쓰게 될 유휴수면 727만㎡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정부가 이 제안을 받아들여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국내 최대 규모인 500MW를 생산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단지가 탄생하게 된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이런 내용의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김 지사는 평택항 활용에 대한 이점을 설명하면서 “유휴수면을 잘 활용하면 국내 최대 규모인 5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청마당서 ‘화합의 쌀 만들기’… 울산쌀 소비 촉진 한뜻으로 모였다
울산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화합의 쌀 만들기 행사가 21일 울산시청마당에서 열렸다.김두겸 시장, 이성룡 시의회의장, 이종삼 울산농협본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 참석자들이 화합의 쌀 만들기 퍼포먼스와 쌀소비 촉진 홍보 캠페인을 갖고 있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롯데자이언츠, 지역 발달장애인과 두 번째 드림(DREAM) 카페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이 부산 롯데GRS 각 점포 및 사직야구장에서 일일자선카페 점원으로 나선다.롯데자이언츠는 롯데지주, 롯데GRS와 함께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을 응원하기 위한 ‘롯데, 2025 드림 카페’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영도구장애인복지관,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한다.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 교육 및 자립지원금을 기부하고 발달장애인에게 실제 근무 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드림 카페는 오는 12월5일 오후 2시부터 사직야구장 자이언츠 카페, 크리스피크림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그리너스FC, ‘사랑 愛 김장 나눔’ 참여··· 지역사회에 온정 전해
경기 안산그리너스FC는 20일 오전 8시부터 안산 행복 나눔터에서 진행된 ‘사랑 愛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었다.이번 ‘사랑 愛 김장 나눔’ 봉사는 안산시 자원봉사센터와 사단법인 돌보미연대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안산시 기업·기관 임직원 및 지역 봉사자 등 약 300명이 함께했다.안산 구단은 시를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기 위해 이민근 구단주를 비롯한 사무국 전 직원, 응원단 ‘베르도르’ 일원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이에 구단 구성원들은 배추 절이기부터 속 버무리기, 포장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