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5 대구정원박람회'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금호강 하중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대구정원박람회는 도심 속에서 녹색 힐링을 즐기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박람회도 38만명의 시민이 다녀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K-가든의 미래, 대구에서 찾다!'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단순 감상을 넘어 시민, 학생, 기업,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녹색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참여, 체험...
글로벌 혁신의 심장인 실리콘밸리의 에너지가 대구에 상륙한다. 대구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025 PLUG AND PLAY KOREA EXPO’를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실리콘밸리 대표 액셀러레이터 ‘Plug and Play’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연다.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활성화하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미국 실리콘밸리, 캐나다, 일본, 유럽 등 글로벌 혁신 거점에서 온 스타트업, 기업, 투자자 등 75개사가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투자 유치, 비즈니스 협업,
대구 3차순환도로 동편구간이 오는 11월 20일 전면 개통된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주민 숙원사업이자 지역 교통망 구축의 핵심과제였던 3차순환도로 동편구간 700m 도로 건설이 마침내 완료돼 개통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구간은 과거 미군 비상활주로 부지로 사용돼 3차순환도로 내에서 사실상 단절된 구간이었다. 2002년 부지 반환이 결정된 이후, 미군 시설물 이전과 토양 정화 작업 등 군사 지역 특수성으로 인해 설계와 협의가 장기간 지연됐다. 대구시는 수년간의 노력 끝에 2020년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한동대학교는 포항시, UNAI Korea와 손잡고 ‘세계미식도시 ESG 포항’ 실현을 위한 외식경영 리더 교육과정을 본격 가동했다. 16일 한동대 김영길GRACE스쿨에서 열린 ‘2025년 포항시 음식문화개선 실천사업’ 외식경영 리더 교육과정 개강식은 포항을 글로벌 미식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세계미식도시 ESG 포항, 맛과 가치를 선도하는 혁신도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미식문화 조성, ESG 경영 확산, 세계시민도시 포항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고령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다산문화공원과 다산면 일원에서 열린 2025 고령군수배 대가야 전국철인3종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철인3종경기와 일정이 겹쳤음에도 전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철인이 수려한 고령의 자연을 배경으로 열띤 레이스를 펼쳤으며, 한계를 넘는 도전과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누렸다. 당초 대회는 당초 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로 구성된 ‘스탠다드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계속된 강우로 인해 유속이 빨라져 수영종목
LG생활건강과 울릉군이 합작법인으로 울릉도 화산 분화구 용출소 땅속에서 지표로 솟아나는 울림워터를 생산하는 ‘울릉샘물’이 지난 15일 APEC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LG생활건강이 이달 31일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휘오 울림워터’ 9만 6000병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APEC 관련 행사장 곳곳에서 울림워터를 선보이기로 했다고 전했다.특히 경주 국제미디어센터 맞은편 ‘K-푸드 스테이션’에 제품 홍보 부스를 열어 21개 참가국 정·재계 인사와 미디어 관계자
유시민 작가가 최근 북한과 한미 관계, 그리고 자주국방에 대해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놨다.그는 “김정은도 완전히 겁먹고 있어서 미군이 빠져도 우리는 별 상관이 없다”고 주장하며, “전쟁 나면 북한은 끝이라는 걸 그들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자주국방’ 관련 발언과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이 대통령은 앞서 “국방을 외국에 의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부 국민이 있다는 사실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조금만 보완하면 넘쳐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유 작가는 지난 19일 자신이 운영하는
대한민국농구협회가 기획한 특별한 이벤트 매치가 오늘 저녁 배재고 체육관에서 열린다.오늘 22일 오후 8시 30분, 2025 디비전리그를 빛낸 D3 연합팀과 대학농구 최강자 고려대가 맞대결을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하나은행, 아이에스동서, 프로스펙스가 후원하는 이번 경기는 쿼터당 7분씩 4쿼터로 진행되며, 올데드볼 방식으로 치러진다.디비전리그의 현주소를 확인하다올해 새롭게 시작된 디비전리그는 D3부터 D5, 그리고 중장년부·여성부·대학부 등으로 구성된 독립리그로 운영되고 있다.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삼척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하반기 노후 버스승강장 교체 및 냉온열벤치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노후화된 시설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총 2억 8천여만 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승강장 24개소를 신규·교체 설치하고, 냉온열벤치 14개를 함께 도입해 쾌적한 대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새로 설치되는 승강장은 폭우·강풍 등 악천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특히 냉온열벤치는 여름철 냉방과 겨울철 난방 기능을 갖춰,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더위와 추위를 피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실물 연계 자산 토큰화 기업 시큐리타이즈가 AI와 온체인 자산을 연결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코인데스크가 22일 보도했다.시큐리타이즈는 MCP 서버를 통해 AI 시스템이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MCP는 AI 모델을 외부 데이터 소스와 연결하는 오픈 표준이다. MCP 서버는 시큐리타이즈 토큰화 자산 데이터를 기업 시스템과 AI 툴이 접근할 수 있도록 통합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금융 플랫폼, 기관 투자자, AI 모
인천을 대표하는 실내악단 i-신포니에타가 31일 〈화안콘서트〉 ‘10월의 마지막 밤을’으로 10월의 끝을 장식한다. 가을의 끝자락을 따뜻한 선율로 마무리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지난해와 마찬가지의 제목과 콘셉트로 선보이는 연례 공연인데, 공연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8시 30분으로 늦춰 가을 밤을 더욱 만끽할 수 있는 시간으로 변경했다.공연의 문은 기타리스트 2km의 솔로 무대로 연다. 2km의 자작곡과 영화음악 등 맑고 따뜻한 기타의 음색으로 쌀쌀해진 날씨를 위로해 줄 곡들을 연주한다.이후 i-신포니에타 단원들
NHL이 미국 주요 스포츠 리그 중 처음으로 예측시장에 브랜드 사용을 허용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NHL은 칼시, 폴리마켓과 다년 계약을 체결하며, 이들이 NHL 팀명, 리그 로고, ‘스탠리컵’ 등의 브랜드를 예측시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칼시와 폴리마켓은 기존 드래프트킹스, 팬듀얼 같은 스포츠북들과 경쟁하고 있다.NH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