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타야 더 좋아요. 이산화탄소가 더 적게 생기거든요.”25일 오후 3시쯤 인천 남동구 상아초. 2학년 2반 교실에서는 ‘지구를 지키는 초록이’ 늘봄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책을 만드느라 분주했다.학생들은 저마다 색연필과 스티커로 책
최근 홈플러스 소유주 MBK파트너스가 전국 15개 점포 폐점을 잠정 보류한 가운데 인천시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노동자와 납품·입점업체에 대한 선제적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최근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시흥시 배곧동에 800병상 규모의 서울대병원 분원이 2029년 들어선다.2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식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에는 여러 곳에 메가클러스터가 있지만 가장 규모가 큰 메가바이오의료산업클러스터가 바로 시흥 배곧"이라며 "이곳에서 서울대학교와 기업, 지자체가 함께 바이오와 의료산업 성장과 도약의 큰 기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총사업비 5,87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1만7,338㎡,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병상 600병상과
무수한 지원자들이 취업전선으로 뛰어든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구분될 수 있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어야만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차별화 전략 1 - 1+1 전략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먼저 첫 번째로 ‘1+1 전략’을 추천하고 싶다. 방법은 간단하다.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일에 플러스알파 요인을 하나 더 덧붙여 강조하는 방식이다. 사실상 무엇인가 하나를 압도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플러스알파도 그렇게 필요 없다. 그것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만일 여러분이 외
K현대미술관은 내년 개관 10주년을 앞두고 대표 전시인 ‘괴짜展 2025’에서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5개월여에 걸쳐 100여 명 작가의 작품 2000여 점을 선보인다.K현대미술관은 강남 최대 규모의 등록 사립미술관으로 ‘괴짜展 2025’는 550여 평, 층고 6m에 달하는 3개 층의 대형 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K현대미술관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해 심승욱의 높이 3.8미터에 이르는 대규모 설치 작업과 장세일의 3.1미터 대형 조각을 선보이며, 일반 전시장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압도적인 스케일의 작업을 감상할 수 있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쇼핑 서비스 중단으로 매출 손실이 불가피한 업체를 직접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쇼핑 서비스 중단으로 입점 소상공인들의 입은 매출 피해액을 약 126억원으로 추산했다. 우정사업본부는 다음달 말까지 '우체국쇼핑 입점 업체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해 피해 현황을 파악해 피해 규모가 크고 신속한 재고 소진이 필요한 업체 상품을 직접 구매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이후에도 우체국 예금·보험 홍보용 물품으로 22억원을 추가 구매한다.또한 우체국쇼핑과 연계된 외부 온라
우원식 국회의장은 30일 경북 경주를 방문해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는 지난 7월에 이은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 이날 우 의장은 경북문화관광공사 육부촌에서 열린 APEC 준비지원단 간담회에서 “7월에 왔을 때보다 많은 진전을 확인했다”며 “폭염과 장마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특히 우 의장은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 국격과 국익을 높이는 중요한 국제무대”라며 “경주의 문화유산과 인프라가 결합해 경주가 세계적인 국제
조희대 대법원장이 불출석한 가운데 국회 법사위가 조 대법원장의 '대선개입 의혹'에 관한 긴급현안 청문회를 개최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5년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 및 ‘2025년도 국정감사 계획서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법원장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된 긴급현안 청문회도 진행됐다. 하지만, 증인으로 요청된 조희대 대법원장, 오민석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포함한 19명의 증인·참고인들이 불출석함으로써, 핵심 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울산시협회 와 울산리플예술단이 주최.주관한 '2025 장애인사랑예술제'가 3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이번 공연은 발달장애, 시각장애 연주자들과 전문 연주자들이 어우러져 오카리나 협연, 바이올린 협연, 클라리넷 협연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음악을 통한 화합과 소통의 가치를 실현했다.특히 이번 무대는 장애예술인들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는 동시에 예술을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관객들은 한마음으로 무대를 즐기며 "다름을 넘어선 음악의 울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