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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크린 맥북 현실로…2026년 OLED 모델부터 적용

애플이 2026년 OLED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맥북 프로를 출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는 터치스크린 맥북 프로가 2026년 말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기존 미니 LED 대신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17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이 일정은 2년 전 블룸버그 마크 거먼이 예측한 바와 일치하는 것으로, OLED 맥북 프로가 2026년에 출시될지, 2027년 초로 미뤄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애플은 현재 M4 맥북 프로 라인업을 판매 중이...
미국 최초의 도지코인 현물 기반 상장지수펀드가 정식 출시되면서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이를 혁신으로 보는 시각과 투기로 보는 비판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렉스-오스프리의 도지코인 ETF 'DOJE'는 기존 비트코인 ETF가 1933년 증권법에 따라 승인된 것과 달리 1940년 투자회사법을 적용받아 승인됐다. 이는 뮤추얼 펀드와 분산형 ETF에 주로 적용되는 규제 프레임워크로, DOJE는 케이맨 제도 자회사와 파
올해 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산이 22년 만에 대만에 따라잡힐 것으로 보인다.올해 상반기만 해도 대만이 내년부터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대만의 고속 성장과 한국의 부진이 겹치면서 그 시점이 한 해 더 앞당겨진 모양새다.14일 정부와 대만 통계청 등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7430달러로, 대만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우리 정부가 지난달 22일 제시한 올해 명목 GDP 성장률 전망치와 대만 통계청이 이달 10일 제시한 올해 1인당 GDP 전망치를 토대로 단순 비교한 것이다
지난 8월 ICT 수출액이 228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1% 증가했다. 수입은 125억3000만달러로 전년보다 7.6%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03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2025년 8월 한 달간의 ICT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지난달 ICT 수출은 미국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역대 8월 수출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 실적은 반도체, 통신장비는 증가했고 디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025년 하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9월 15일 밝혔다.KISA는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민간 기업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잇따른 사이버 공격과 사회적 이슈로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5월 진행된 2025년 상반기 훈련에는 688개 기업, 임직원 25만5000여명이 참여해 2024년 평균(499개 기업, 21만
AI 모니터링 스타트업 라나이가 기업 내 무단 AI 사용을 차단하는 AI 옵저버빌리티 에이전트를 출시했다.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중앙 클라우드가 아닌 기업 기기에서 직접 동작하는 탐지 모델을 활용해, 직원들이 승인되지 않은 AI 챗봇과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을 감시한다.라나이는 섀도우 AI가 기업 보안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다.보안업체 레이어X에 따르면, 기업들이 쓰는 AI 중 89%가 IT 보안팀 감시를 벗어나 있다. 직원들이 개인 챗GPT 계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관세로 인해 8월 한 달 동안 300억달러의 수익이 발생했다고 12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가 전했다.올해 누적 관세 수익은 165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50억달러 증가했다. 하지만 최근 법원 판결로 인해 이 수익이 지속될지 불확실한 상황이다.연방 항소법원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경제긴급권한법을 근거로 관세를 부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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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2025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를 연다.이번 박람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지역 내 일자리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기업과 공공기관과의 만남을 통해 채용 트렌드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 25곳이 30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이날 현장 면접 채용에 나서는 기업은 호텔신라 제주, 조선호텔앤리조트 그랜드조선 제주, 제주신화월드, 파르나스호텔, 해비치컨트리클럽, 오리엔탈호텔, 제주패스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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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의 대표 명소 수성못이 문학과 패션이 어우러진 무대로 변했다. 수성구문인협회가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하는 ‘수성시화전’이 그 주인공이다.총 67점의 시화 작품이 수성못 둘레길과 데크를 따라 전시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
영호남 상생의 상징으로 추진되고 있는 달빛철도에 대해 영호남 6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이 17일 국회에서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했다.'달빛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총연장 198.8km의 동서횡단철도로 광주에서 출발해 전남~전북~경남~경북~대구까지 6개 시도와 10개 시군구를 경유한다.때문에 달빛철도 건설사업은 헌정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여야의원 발의를 통해 지난해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 공포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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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 쿠팡과 손잡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육동한 춘천시장은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아티쉬 타파 쿠팡 전무와 ‘춘천테마관’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쿠팡앱과 웹사이트에 춘천 전용 관광 기획전인 ‘춘천 테마관’을 개설하고 주요 관광지와 숙박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하는 내용이 담겼다.‘춘천 테마관’은 쿠팡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지역관광활성화 프로젝트로 △호텔·리조트 △펜션·글램핑 △입장권·패키지 등 가을여행상품 약 200여종을 선보인다.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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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절차에는 예식만큼이나 중요한 웨딩 촬영이 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2025 하반기 결혼 인식 조사’에서 ‘웨딩 촬영’에 대한 부분을 정리해 발표했다. 조사는 6월 18~25일 오픈서베이, 기혼자 500명을 대상으로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38%P에 진행했다.먼저 ‘웨딩 촬영’을 진행한 사람은 87.4%, 하지 않은 사람은 12.6%였다. 메인 촬영으로 가장 많이 선택한 것은 ‘전문 작가와 함께한 스튜디오 촬영’이었다. 이밖에 ‘전문 작가와 함께한 야외 촬영’, ‘신랑 혹은 신부의 셀프 스튜디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 2025가 9월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청년 창업이 뜨거워지는 만큼 정부는 다양한 지원 제도를 통해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대표적인 지원 프로그램은 창업패키지, 경쟁성 사업, 공간 지원 등이다. 자금 지원부터 교육, 멘토링, 기술 지원까지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정부지원 제도를 알아본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를 선발하여 창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종합 지원을 제공한다. 사업화 자금은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되며, 전담 멘토가 배정되어 실무 노하우와 경영 전략을 지도한다. 아울러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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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남도는 17일 전날 정부가 확정한 123개 국정과제 중 경남과 관련된 과제 대응을 위한 전략 방안을 박명균 행정부지사의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도는 이날 서
창원시는 오는 9월 24~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남 디지털위크 The Next AI’를 개최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판교 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디지털 혁신 지구를 조성하는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에 지난해 5월 최종 선정되어 2026년까지국·도·시비 총 163억을 투자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창원 주력산업 제조업과 AI 기술이 만나 ‘피지컬 AI’의 미래를 제시하는 제조 AI 전시회 및 교류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AI 관련 기술 최신 동향 및 기업 정보를 공유하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서울·경기 유일의 항공특성화고등학교인 경기항공고등학교가 17일 열린 한국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야구부 소속 선수 3명, 졸업생 1명, 등 총 4명이 최종 지명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경기항공고 투수 양우진, 이주호, 내야수 김건, 2022학년도 졸업생인 현 연세대 투수 윤성환이 그 주인공이다. 이는 야구부 창단 이래 최대 성과로, 직업계고 가운데서도 이례적인 기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경기항공고 야구부는 2017년 창단 이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기량을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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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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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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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 전북 국회의원 “중단없이 추진돼야” 강력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북 미래를 위해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이 1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이 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도 “중단이나 지연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박희승,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성윤, 이원택, 한병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새만금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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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명 중 1명은 노인" 이재한 시의원, 어르신 전용 건강관리앱 개발해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11일 제29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앱’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서비스가 진정한 통합·체계화를 이루려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광명시는 현재 보건소와 사회복지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초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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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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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영 그라운드 페스티벌 20일 개최
강동구는 오는 20일 천호로데오거리에서 2025 강동청년축제 ‘강동 영 그라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영 그라운드’는 ‘젊음’과 ‘청년들의 놀이터’를 결합한 이름이다. 이번 축제는 천호로데오거리를 청춘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미고, 청년 예술인의 참신한 에너지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축제는 20일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총 4개 거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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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사회,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과 간담회… “부산을 세계 해양수도로”
부산해양강국범시민추진협의회와 ㈔미래사회를준비하는시민공감 등 21개 시민사회단체가 18일 오전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초청 간담회를 열고, ‘부산을 해양수도로 육성하기 위한 7대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이번 간담회는 전 장관이 취임 후 부산에서 가진 첫 공식 일정으로, 지역 시민사회와 해양 정책 방향을 직접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시민사회는 ▲해양수산부 본부·공공기관의 부산 이전 ▲HMM 본사 유치와 해운 클러스터 조성 ▲서부산 해사법원 설립 ▲북극 항로 대비 인프라 구축 ▲해운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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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문체부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5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꿈의 예술단’은 2010년부터 전국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무용, 연극, 시각예술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꾸준히 경험하며 창의성과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5년 이상 장기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대표 정책사업이다.제주도는 ‘2025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선정으로 올해 국비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행 기반을 다지기 위해 △사업설명회 및 관계자 간담회 △극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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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에코촌 유스호스텔, 국내 첫 그린키 인증
제주시는 시가 운영하는 에코촌 유스호스텔이 지난 16일 환경교육재단 국제본부에서 ‘그린키’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국내 유스호스텔 가운데 처음이다. 제주시의 지속가능 경영과 친환경 실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그린키’는 전 세계 80개국 7500여 개 시설에 부여되는 친환경 호텔·관광시설 인증이다. 국내에서는 약 70개 시설이 보유하고 있다. 제주에는 13개 시설이 포함됐다.인증 기준은 탄소 저감 경영, 환경 관리, 물·에너지 절감, 쓰레기 감량 등 13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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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도 59%…집권 100일 '잘했다' 6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59%, 부정 평가는 3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에 비해 긍정 평가는 3%포인트 하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