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합동수사팀이 세관 직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과 경찰,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으로 구성된 대검찰청 합동수사팀은 지난 23일 인천세관과 밀수 연루 혐의를 받는 세관 공무원 주거지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대검이 지난 10일 합동수사팀을 꾸린 지 약 2주 만이다.수사팀은 피의자들의 휴대전화와 PC 등을 확보하고, 밀수 당시 CCTV 자료 확인을 위해 인천세관으로부터 CCTV 서버도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또 밀
경기 수원특례시의회가 2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0~24일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의견제시의 건 등 총 6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의결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 수원시의정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원시 산업재해
장맛비가 떨어지는 지난 주말 북구 마동안길 골목길 바닥은 노란 살구가 툭툭 떨어져 뒹굴었다. 위를 올려다보니 나뭇가지 사이사이에도 노란 열매가 조롱조롱 달려 있다. 큰 나무에 열매가 풍성하게 달렸다.담장 안쪽에 서 있는 나무를 살펴보려고 들어가 주인에게 물었다. “어른의 고조할머니가 집 마당 한 켠에 여러 나무를 심으면서 같이 심었다”고 했다. 대략 200년가량 될 것으로 추정된다. “40년 전 주택을 새로 지으면서도 베지 말라고 해서 그냥 두고 있다”고 했다. 거름이나 농약 같은 것은 안 주는데도 매년
신안초등학교는 2025년 6월 19일과 24일에 1학기 학부모 교육과 연수를 운영하였다.학부모 교육은 성교육으로 찾아가는 산청 학부모 연수를 신청하였다. 평소 학부모님들이 꼭 듣고 싶어하던 내용으로 자녀교육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도마만들기 학부모 연수는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도마에 미술적인 감각을 표현할 수 있는 우드버닝으로 학부모들의 미적감각을 뽐내었다.연수에 참여한 정○○ 학부모는 “다양한 학부모교육과 연수가 계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고, 학부모들과 여러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발표한 첫 내각 인선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빠졌다. 그동안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유력하게 거명됐지만 이번에 이름이 오르지 않았다. 행안부 장관은 이상민 전 장관이 자진사퇴해 현재 공석이다. 국무회의를 진행하고 자치, 경찰, 소방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 10월부터 그린수소 버스 21대를 운행하고 있지만, 충전 인프라가 빈약해 노선을 확대하지 못하고 있다.특히, 지하철처럼 양쪽에서 승·하차가 가능한 양문형 버스가 운행 중인 버스 중앙차로에는 수소버스를 도입하지 못해 대중교통 개편 정책이 후퇴하고 있다.24일 제주도에 따르면 현재 수소버스 21대와 수소 승용차 55대 등 76대가 운행 중이다.도는 함덕 충전소 외에 한림과 화북 2곳에 각각 60억원씩 총 120억원을 투입, 민간업체가 주도하는 수소 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지만, 부지 미확보와 지역주민 반
서울광역청년센터가 주관한 ‘2025 서울 청년 취업 멘토링 페스타 feat. 청년정책 팝업스토어’가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성수동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 기간 동안 약 9100명의 시민이 현장을 찾았으며, 직무 멘토링 및 정책상담에 참여한 인원은 3300명을 넘어섰다.이번 페스타는 구직과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청년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현직자 50여 명이 멘토로 나서 청년들과 밀도 높은 소통을 이어갔다.특히 6월 19일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유튜버 ‘면접왕 이형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신호가 없는 회전교차로에서 회전차량과 진입차량 충돌 시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현재 회전교차로에 대해서는 도로교통법으로 회전차량 우선 원칙이 적용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과실 비율 기준은 마련되지 않았다. 이에 손보협회가 회전교차로 통행방법 준수 유도 및 사고로 인한 분쟁 해소를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녀 조업공간인 마을어장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2025년 마을어장 해양생태환경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바다숲이 사라지는 ‘갯녹음 현상’으로 감소한 해조류를 다시 키우기 위해 바닷속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이다. 해조류가 자랄 수 있는 특수 블록과 영양분이 든 시비재를 바다에 넣어 해조류 성장을 돕고 바다 생태계를 복원한다.올해 사업에는 총 8억 1,000만원이 투입되며, 2024년 마을어업 경영평가 우수어촌계 순위 등을 반영한 결과 총
미소정보기술이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 위치한 살롬베코프대학교 ‘DOC 대학병원’에 병원정보시스템구축하고 의료분야 디지털전환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미소정보기술이 키르기스스탄 보건부 및 도르도이 그룹과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후속 사업으로, 도르도이 그룹 산하 DOC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DOC 대학병원은 내과,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신경과, 소아과, 치과, 부인과 등 다양한 진료과를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하계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앞두고 여행객 급증에 대비해 가파도·마라도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5척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여객선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여행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제주도를 비롯해 5개 기관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선박의 안전 상태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점검 내용은 여객 증가에 따른 △여객 승하선 절차 준수 △구명조끼 등 안전비품 보관상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