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24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온까지 높아 덥고 습한 하루가 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밤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24일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 오전 전북과 경북권남부, 오후 경기남부·강원중남부내륙·충청권·경북북부, 밤엔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도로 점차 확대되겠다.이 비는 24일 낮까지 제주도에, 25일 오전까지 전북서해안과 전남권·경남권에, 밤까지 그 밖의 지역에 내리다가 대부분 그치겠다.24∼25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20∼60㎜, 강원 20∼60㎜, 대...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신미숙 의원은 19일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실효성있는 디지털 플랫폼 관련 예산 집행을 주문했다.신미숙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플랫폼 구축 비용으로 총 34억 원을 추가 편성했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디지털플랫폼’, ‘하이러닝’, ‘경기온라인학교’, ‘함께학교’ 등 유사한 성격의 플랫폼들이 중복 추진되는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언급했다.그러면서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하이러닝’의 학부모 가입자는 도내 학생 수
경기도는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총 2650쌍의 부부에게 현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을 추진한다.‘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은 청년참여기구에서 제안하고,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 경기도 주민등록자 ▲ 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 청년 ▲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 완료 ▲
경기 수원시 탑동시민농장에 조성한 핑크빛 코스모스밭이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2600㎡ 규모의 경관 단지에 코스모스밭을 조성했다. 현재 코스모스가 만개해 6월 말까지 감상할 수 있다.탑동시민농장에는 1500세대 체험 텃밭과 4만6635㎡ 규모의 경관 단지가 조성돼 있고, 경관 단지에는 매년 시기별로 코스모스·메밀·꽃양귀비·청보리 등을 심는다. 시민들은 도심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스모스가 만든 핑크빛 물결을 감상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최근 국내 이동통신사에 대한 해킹 사건으로 약 2500만 건에 달하는 개인정보가 유출돼 큰 충격을 안겨 준 가운데 플랫폼 업체들이 민감한 개인정보 보호 및 방지을 위한 다양한 보안 체계 구축 등이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발표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2024년 유출 신고 건수는 매년 약 300건 수준을 유지해 왔으나, 올해 1~4월까지 불과 4개월 만에 총 113건이 신고되며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유출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건수 역시 폭증했다. 올해 1~4월
경기 수원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세웠다.공원녹지사업소와 4개 구청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 5곳을 운영한다. 기상 모니터링, 예보 발령, 주민 안내, 현장 점검 등을 하며 위기 단계에 따라 신속히 대응한다.산림청 산사태예측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산사태를 예측해 예보를 발령하고,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문자, 마을 방송 등으로 주민 대피를 안내한다.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점검도 강화한다. 신속한 주민 대피 체계 마련을 위해 연무동 등에서
제주지역 건설근로자의 평균 연령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건설근로자공제회가 최근 발표한 ‘지역별 건설산업 및 건설근로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제주에서 하루 이상 근로 이력이 있는 건설근로자는 총 5710명, 평균 연령은 52.9세로, 전국 평균인 51.5세를 웃돌았다.연령대별로는 50대가 2193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1553명, 40대 1041명, 30대 460명, 20대 이하 277명, 70대 이상은 18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젊
정선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선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쓰레기 무단투기와 환경 훼손을 사전에 막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2025년 강원환경감시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강원환경감시대는 6월부터 8월 말까지 운영되며, 주요 활동은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 소각 감시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감시 및 불법 사냥도구 수거 ▲불법 어로행위 단속이다.특히, 7월부터 8월까지 운영되는 산간계곡 자연휴식년제 구역에서는 감시원과 협력하여 불법 취사, 계곡 훼손 등 오염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정선군
통영시가 매년 민간 시내버스 업체 3곳에 100억 원 규모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을 두고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경남도는 통영시민 주민감사청구를 받아들여 지난달부터 주민 감사를 벌이고 있다.통영지역 주민감사청구인모임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가 주민 뜻을 적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온곰이와 떠나는 내맘대로 마음챙김 여행’ 프로그램을 책자로 개발하여 도내 Wee센터와 Wee클래스에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자료는 마음챙김 이론에 기반한 훈련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탐색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심리적 위로를 넘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마음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프로그램은 초‧중‧고 전 학년이 활용할 수 있도록 놀이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고속도로휴게소 25곳에 설치된 손건조기 105대를 대상으로 미생물 오염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대에서 병원성 미생물이, 85대에서 일반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속도로휴게소 공중화장실 위생점검은 지난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건의에 따라 올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다.조사 결과, 병원성 미생물 가운데 대장균군,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나, 1대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일반세균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이 ‘큰 大 믿을 信’의 경영인, 故 양재봉 창업자의 탄생 100주년를 맞아 화보집을 발간한다.대신증권은 고 양재봉 창업자의 금융보국 신념과 ‘신뢰·혁신·상생’의 경영철학, 그리고 금융시장 개척에 앞장선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보집은 고 양 창업자의 과거 발자취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보자는 취지를 담아 제작됐다. 빠르게 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원칙과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법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지난 23일 급등세를 기록한 위메이드 주가가 내림세로 돌아섰다.24일 위메이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16% 하락한 4만 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반등없이 분위기를 유지하며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이 같은 변동은 전날 급등세를 포함, 5월 말부터 전반적인 오름세를 기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가격 부담감이 커졌고 일부 조정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동문회는 지난 21일 함덕 서우봉 일대와 북촌 해안도로에서 ‘함께하는 면앙, 소통하는 면앙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약 50여명의 동문, 가족, 재학생, 교수진이 함께 참여해 ‘플로깅’ 활동을 중심으로 자연을 걸으며 환경을 정화하고, 세대 간 소통과 유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 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제주플로깅 전용 모바일 앱을 활용해 쓰레기 수거 활동을 기록·인증하고 지역 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참여했다.문승찬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
NH농협은행이 모기지신용보험 및 모기지신용보증 가입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며 가계대출 총량 조절에 나섰다. 대출 한도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 조치로 풀이된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오는 25일부터 대면 및 비대면 채널을 포함한 전 영업망에서 MCI·MCG 가입을 일시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은행권 내 주택담보대출 수요 증가에 대응해 대출 총량을 관리하려는 차원이다.MCI와 MCG는 각각 SGI서울보증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제공하는 보증 상품으로, 차주가 보증에 가입하면 통상적
해남군은 군민 맞춤형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인공지능 기술의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르고 사회 전반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는 현실을 적극 반영해 전 군민의 관련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연중 교육을 운영한다.6월 19일부터 27일까지는 4회에 걸쳐 지역 소상공인들을 AI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2시간씩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챗지피티 활용법을 비롯해 제미나이, 클로드, 펠로 등 다양한 생성형AI 프
한국수자원공사가 초격차 물관리 기술로 여름철 재난에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수자원공사는 24일 대전 본사에서 '전사 재난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극한 강우,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실전 체계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본사와 본부, 전국 부서장 등 모두 138명이 참석했으며 국민과 노동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구체적으로 ▲ 2025년 장마 및 기상 전망 ▲ 댐 운영 및 부유물 처리계획 ▲ 풍수해 대응 및 종합상황 관리 ▲ 수도시설 위기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