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과 중국 간편결제 기업 ‘이페이’는 양사의 자국 내 은행망을 이용한 한중 B2B 크로스보더 결제망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 두 회사는 항공, 여행사 등 관광업계를 시작으로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헥토파이낸셜은 국내 은행과의 망 연동을 통한 펌뱅킹, 간편현금결제 등 뱅킹 서비스 기반 지급결제에 특화된 핀테크 기업이다. 최근에는 키오스크, 글로벌 외화 정산 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지급결제, 선불충전 및 지역화폐 분야의 경험을 토대로 스...
신한은행은 8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에서 열리는 ‘화담숲에서 걸어요’ 행사 참가 고객을 모집한다.이번 행사는 신한은행과 화담숲이 함께 주최하는 걷기 페스티벌로 9월 29일 전관행사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만 50세 이상 장기거래 우수고객 또는 ‘신한 50+ 걸어요’ 가입 고객으로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연금 또는 급여를 계속 수령한 고객 ▲2025년도 3분기 기준 신한은행 Tops Club 고객 ▲‘신한 50+걸어요’ 가입 고객
TV 외관제품 제조업체 파버나인의 주주인 수성자산운용이 전환사채를 추가 매입해 지분율을 10.24%로 늘렸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수성자산운용은 지난 21일 공시에서 CB 매수와 행사가액 조정으로 파버나인 지분 총 153만8986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발표했다.이번 변동으로 주식수는 총 98만6469주에서 55만2517주가 늘어났으며 지분율은 6.46%에서 3.78%포인트 증가했다.변동 내역을 살펴보면, 수성자산운용은 지난 8월 20일 케이증권으로부터 CB 34만19
포스코퓨처엠은 프리미엄 전기차용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와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의 파일럿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현재 N8x 중심의 프리미엄 양극재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소재의 양산 공급을 통해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함으로써 양극재 시장에서의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는 니켈 함량을 95% 이상으로 늘림으로써 에너지밀도를 높여 주행거리를 극대화한 프리미엄 소재다.포스코퓨처엠은
스테이블코인과 국채 토큰화가 미국 국채 시장에 변화를 몰고오고 있다고 코인데스크 뱅크오브아메리카를 인용해 21일 보도했다.뱅크오브아메리카는 스테이블코인이 국채보다는 머니마켓펀드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스테이블코인 국채 수요는 향후 12개월간 250억~750억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스테이블코인은 달러나 금 같은 자산에 연동된 암호화폐로, 글로벌 결제 인프라와 해외 송금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코스피가 21일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1.65포인트 오른 3141.74에 거래를 마감했다.미국 기술주 약세 지속과 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에도 저가매수 심리가 유입되며 원전·방산업종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나타났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37포인트 내린 777.24로 장을 마쳤다.
이재명 정부가 연구생태계 완전 복원과 기술주도 성장을 목표로 2026년 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35.3조원으로 편성했다. 주요 10개 중점 투자분야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인공지능 분야는 106.1% 증가한 2.3조원으로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 정부에서 위축된 기초연구 분야는 개인기초 연구과제 수를 2023년 수준으로 복원하고 PBS 제도 단계적 폐지로 연구환경을 개선한다. 흩어진 기술개발에서 벗어나 AI·에너지·전략기술 등 핵심 분야 집중 투자로
제주특별자치도는 금융 취약 청년층의 가계대출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서민금융 이차보전 지원 사업’ 2차 신청 접수를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한다.이번 사업은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19~39세 이하 도민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지원 대상 상품은 근로자햇살론, 햇살론뱅크, 햇살론유스, 최저신용자특례보증에 햇살론15를 추가해 저소득·저신용 다중 채무자의 지원 범위를 넓혔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5개 상품 중 1개 이상을 이용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대출 원금의 3%로, 5개 상품을 모두
다양한 글로벌 IT 브랜드의 공식 총판이자 유통 전문 기업 피씨디렉트가 오는 9월 1일 공식 자사몰 'OFFnON'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자사몰 오픈에 앞서 8월 27일 가오픈을 진행하며, 이를 기념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얼리버드 혜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OFFnON은 정품 보장, 빠른 배송, 전문적인 사후 서비스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오픈 기간 동안 사전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 적립금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쿠팡이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동참해 진행 중인 기획전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정부 환급, 카드사 즉시 할인, 쿠팡 로켓설치 서비스를 결합한 3중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쿠팡에 따르면, 기획전 시작 직후 고효율 가전 카테고리 페이지 트래픽이 평소보다 크게 증가했으며, 고객들의 상품 페이지 체류 시간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에너지 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0%
중고차 거래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투명성을 강화하고 금융 취약 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중고차 할부전문 기업 '할부할카'는 '투명한 정보 공개'와 '금융 접근성 확대'라는 두 가지 핵심 전략으로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그동안 소비자들은 '허위 매물'이나 '바가지 요금'에 대한 불안감으로 중고차 구매를 망설여왔다. 이에 할부할카는 차량의 사고 이력, 상세 성능 점검 기록 등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가 차량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로구가 주최하고 궁동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5 제1회 구로 청소년 e스포츠 슈퍼컵'이 지난 8월 23일 동양미래대학교 8호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e스포츠 대회 본선·결승 경기와 다채로운 체험형 부스를 결합한 종합 문화축제로, 총 1,00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며 구로구 대표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3개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GIDC 상인들과 26일 현장 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 입구에 있어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 이날 회의에는 넥스트레인, 광명시 관계자, 포스코건설과 GIDC 관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GIDC 관리단은 "광명역 일대는 상가 과잉공급으로 공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을 상권이 죽고 있다"고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너무 덥고 짜증나는 시기였다”라고 회상한다. 그러나 같은 시간을 보냈음에도 어떤 이는 “그때가 지금의 나를 만든 시작점이었다”라고 말한다. 똑같은 계절, 똑같은 하루를 지나더라도 그 시간이 성장의 자양분이 될지, 아니면 불평 속에 흘려보낸 공허한 기억으로 남을지는 우리의 태도에 달려 있다. 청년의 시간은 무엇보다 소중하다. 오늘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지를 결정한다. 결국 현재의 선택이 곧 내일의 모습을 만든다. 1. 성장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엔진성장을 향한 여정에는 누구에게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한국조폐공사가 전남도와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4월부터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를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하는 제도로 그동안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포인트를 전환해 지역 내 다양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속초시 노학동 통장협의회는 27일, 400평 상당의 보람농장 부지에 배추모종 4,000개를 심으며 관내 저소득층 대상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위한 농장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노학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감자, 옥수수, 배추 등을 재배하고 저소득층에 전달하며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500대 기업의 기간제 근로자가 2만명대를 돌파하면서 최근 4년간 1.4%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2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분기 보고서를 공시한 33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올해 6월 기준 조사 대상 기업 334곳의 전체 근로자 수는 132만4494명, 그중 7.8%인 10만3259명은 기간제 근로자였다.2021년 6월과 비교하면 전체 임직원이 4만7482명 많아졌고, 기간제 근로자는 2만1095명(25.7%
연수구는 지난 26일 영상회의실에서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 기술 지원, 기업 지원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기술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산·관·학 협력을 통한 기업 맞춤형 연구개발,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생성형 AI 활용 전문교육, ▲스마트 제조 전문교육, ▲기업 지원 및 시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