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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의 분묘 무단 파묘한 60대, 징역 4개월 집행유예

5시간전
울산지방법원은 모친으로부터 상속받은 임야를 처분하기 위해 친척의 분묘를 무단으로 발굴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5월 양주시 소재 임야를 매각하기 위해 포크레인 기사에게 작업을 지시, 해당 부지에 있던 B씨 부모의 분묘 1기를 파묘하고 토지를 평탄화했다. 이 과정에서 분묘 후손인 B씨 가족의 동의를 받지 않았다.재판부는 A씨가 무단 분묘 발굴 행위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점, 나이와 생활환경, 범행 동기 및 수단 등을 종합...
울산시의회 꿈의 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18일 울산과학대학교를 방문해 허진혁 총학생회 학생비상대책위원장 등 학생 대표 10여명과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특위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학업, 진로, 취업 등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허심탄회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학생들은 학교 축제와 자치 활동을 진행할 때 학교 측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고충을 먼저 언급했
정통 일본식 라멘 전문 브랜드 큐슈울트라아멘이 12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에 수록되며 맛과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기도 일산에서 출발한 노포 라멘집으로 시작한 큐슈울트라아멘은, 오랜 시간 꾸준히 쌓아온 장인 정신과 정통 레시피로 차별화된 맛을 선보여왔다. 이 같은 성과는 브랜드가 단순히 유행하는 라멘집이 아니라, 국내 라멘 시장의 기준점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브랜드는 2년 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해 현재 전국 3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배달 전문 브랜드를 제외한 오프라인 라멘 프랜차이즈 매장 수 1위
울산 중앙농협은 지난 14일 중앙농협 통합지원청사에서 지역 농업인 250여명을 대상으로 최신 영농정보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의 전문가를 초빙해 배추, 마늘, 양파 재배관리에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중앙농협 제공
울산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2주 연속 동반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8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올라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은 0.01%였다. 수도권과 서울은 상승폭이 전주보다 줄었고, 5대 광역시 전체는 -0.03%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울산은 5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매매가격이 2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남구가 무거·신정동 일대
제17회 태화강 대숲납량축제 개막식이 지난 14일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대숲 산책로에서 극한의 공포분위기로 연출된 ‘호러 트레킹’ 체험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HD FC의 아시아 무대 여정이 확정됐다.아시아축구연맹은 지난 15일 오후 6시 말레이시아 AFC하우스에서 ‘AFC Champions League Elite™ 2025/26 리그 스테이지’ 조 추첨식을 개최했다.ACLE는 2024/25시즌부터 아시아 대륙 상위 24개 팀이 참가하는 방식으로 변경됐고, 울산은 이번 대회에 지난 시즌 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9월 중순 개막해 내년 2월까지 리그 스테이지(홈 4
올 상반기 금 거래가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금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은에도 개인투자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은행 계좌를 통해 은을 사고팔 수 있는 실버뱅킹과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은 선물 상장지수펀드에 개인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 은값 30% 상승에 개인 자금 흡수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신한은행의 실버뱅킹 상품인 ‘신한 실버리슈 실버테크’ 잔액은 726억 원, 누적 계좌 수는 1만9631개로 집계됐다. 작년 말과 비교해 잔액은 6
23시간전
한라산 정상이 쓰레기 투기장이 돼버렸다.22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백록담 정상 일대에 나무데크를 교체하는 공사를 하던 중 쓰레기가 무더기로 나왔다.등산객들이 나무데크 틈새로 버린 쓰레기는 페트병, 컵라면 용기, 과자봉지, 핫팩 등 다양했다.한라산 정상 나무데크는 탐방객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가지고 온 도시락 등을 먹을 수 있도록 2006년에 설치됐다.백록담을 볼 수 있는 정상부 공간 1200㎡ 중 572㎡에 나무데크가 깔렸다.나무데크는 탐방객들이 정상에 몰리면서 가해지는 답압과 발길로 인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종료에 맞춰 25일까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경영·경제 등에 관한 학식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이다.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을 거쳐 2명 이상의 후보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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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가 8월 25일 오후 5시 동국대 혜화관 함명희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20주년 기념행사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연구자, 기획자, 제작자, 극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동문과 국내외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학과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20주년 특별 좌담회, 동문들이 참여한 숏폼 공모전 ‘문콘 몽타주’ 시상, 20주년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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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21일 대전 아너스빌 2층에서 사무실 확장 이전식을 열고, 새로운 공간에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확장 이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진영문 회장을 비롯해 송승의 제1수석부회장, 업무분회장, 교육·연구원장, 이사, 인사위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진영문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상규 자문단장과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김관중 회장 축사, 이전 경과 소개, 기념 케이크 커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인사위원 위촉
GS건설이 글로벌 수처리 자회사 GS이니마를 1조6770억 원에 매각한다. 2011년 인수 이후 14년 만이다.GS건설은 22일 종속회사 글로벌워터솔루션이 보유한 GS이니마 주식 217만8860주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금액은 1조6770억 원이다.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재편과 핵심사업 집중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GS이니마는 GS건설이 2011년 스페인 건설사 OHL의 경영난 속에 인수한 글로벌 수처리 기업이다. 당시 허윤홍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열린 특정 단체의 ‘민선4기 전남교육평가 토론회’에서 발표된 설문 결과와 관련, 이번 조사가 “전남교육의 실상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는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전남도 교육청은 일부 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여론조사가 표본의 객관성이 부족하고, 문항의 편향성이 짙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마치 도민의 전체 여론인 것처럼 발표하는 것은 문제이며 어려운 전남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교직원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이어 무엇보다 표본 구성의
김용광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하동군이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여름 선물이 화제다. 군에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한 ‘물 만난 어린이집’ 신규 시책이 웃음과 배움을 동시에 선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번 사업은 여름철 연일 30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 내 물놀이장을 설치·운영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단순한 놀이를 넘어 건강·안전·정서 발달까지 아우르며 원아들과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다.아이들은 안전요원의 지도 아래 에어바운스 물놀이 기구와 수중 게임을 즐기며 신체 활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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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차별화된 ESG경영 강화, 동반성장 가치 창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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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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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하키단,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우승
김해시청 하키단이 12일 김해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7월 2025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 이어 연달아 정상에 올라 전통 하키 명문 위상을 과시했다.이번 대회 결승에서 김해시청 하키단은 국군체육부대를 4-1로 물리쳤다.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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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조정 여론조사 "실효성 담보하기 어렵다"
행정구역 쟁점을 해소할 여론조사가 실시되지만 실효성은 담보하기 어렵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8일 대회의실에서 이상봉 의장이 제안한 여론조사 설문을 확정하기 위해 제주형 행정구역 개편안 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여론조사는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18세 이상 도민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실시한다.이동통신 3사와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 웹조사 80%, 전화 설문조사 20% 방법으로 진행된다.문항은 기초단체를 3개로 할지, 2개(제주시·서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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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표선해수욕장의 손님 내쫓는, 이런 방식(?) 충격..
여름휴가 막바지, 제주도내 해수욕장 관리의 진면목이 드러나고 있다.어떤 해수욕장은 차를 세울 곳이 없을 정도로 손님들로 만원인데 텅텅 빈 해수욕장도 있기 때문이다.여기에는 분명 뭔가 해수욕장 관리방식 등 문제가 있을 것이다.며칠 전 함덕해수욕장을 찾았다가 사람들로 가득 찬 그 모습을 보고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렸더니 순식간에 1천여명 이상이 이 영상을 구독하는 모습을 보며 놀란 적이 있다.비록 해수욕장에는 직접 찾아오지 못하지만 그래도 궁금한, 더운 여름 해수욕장을 보고싶어 한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넓기도 하지만 함덕해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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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탈출+중위권 도약' 제주SK vs '15경기 연속 무승 탈출' 대구FC...승자는?
강등권 탈출이라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는 대구FC와 제주SK가 '대프리카' 대구에서 만난다.대구와 제주는 23일 오후 7시 대구iM뱅크PARK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대구는 최근 15경기 무승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 시즌 초 부진의 책임을 지고, 박창현 감독이 물러나고 김병수 감독이 부임했지만, 여전히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대구다.올 시즌 6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세징야, 지난 6월 제주 원정에서 친정팀 제주의 골문을 열어냈던 김주공이 제주의 골문을 겨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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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살인미수 사건, 김건희 연루 가능성"…진상조사 요구
2시간전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이던 지난해 1월 발생한 흉기 피습사건과 관련해 "사건을 테러로 지정하고 관련 의혹에 관한 전면적인 재수사를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가정보원이 이재명 당시 대표의 피습 사건을 축소·은폐했다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당 대표였던 2024년 1월 부산 가덕도 방문 도중 김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목을 찔려 부산대병원을 거쳐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긴급 이송,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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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르면 24일 한덕수 전 총리에 구속영장 청구
2시간전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해 조사를 마무리짓고 신병확보 여부를 검토 중이다. 특검팀은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를 적용, 이르면 이번 주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한 전 총리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피의자 신분 조사에 출석해 13시간 30분 가량 조사를 받고 오후 10시 57분쯤 귀가했다.이날 조사를 마친 한 전 총리는 '계엄선포문은 언제 받았나', '진술을 뒤집은 이유는 무엇인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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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재일동포 애국심 잊지 않을 것··· 간첩조작 사건 거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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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재일동포들을 만나 과거 재일동포 간첩 조작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방일 첫 일정으로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재일동포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국가 폭력의 희생자와 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행사에는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재일동포 2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양자 방문국으로 일본을 찾은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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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누가되든 반탄파'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전한길의 승리" 꼬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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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반탄파인 김문수·장동혁 후보로 좁혀진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전한길의 승리"라고 비판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3일 브리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