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시민상담실'이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찾아가는 시민 상담실'은 읍면동 현장상담실에서 법률, 부동산, 세무, 지적 등 생활속 고민이나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민상담실은 지역 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매월 둘째주·셋째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현장에서 법무사, 세무사, 부동산·지적팀장 등 분야별 전문상담관이 참여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회 운영됐으며 총 57...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워케이션'의 최적지로 부상한 제주도에서 중앙부처,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공공기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본격 진행된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공공기관 워케이션 사업의 첫 시작으로 한국동서발전이 6월 23일부터 2주간 9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공공형 워케이션 오피스에서 근무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이번 워케이션 기간 동안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은 4회에 걸쳐 해안 플로깅과 전통시장 이용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농협 제주본부는 영농 인력부족의 심각성을 알리고 농촌일손돕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최근 한경면과 표선면 관내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집중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일손돕기에는 강병진 제주농협운영협의회 의장,김군진 한경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제주농협 임직원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등 100여명이 참여해 딸기 수확농가 포전정리와 고사한 감귤나무 절단 작업을 했다.제주농협은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를 ‘범제주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 기간으로 정해 지역농협을 포함한 범제주농협 임직원들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주민 중심의 ‘2025 지금, 제주여행–여름시즌’을 오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다시 만나는 여름, 다시 찾은 제주’를 부제로 한 이번 행사는 서카름 일대에서 주민참여형 ‘지역데이’ 콘텐츠, 할인 프로모션, 스탬프 투어 등으로 꾸며진다. 올해 두 번째 ‘제주여행주간’을 시즌제 프로모션으로 추진해 향후 정례화와 브랜드화를 도모한다. 특히, 관광수요 촉진을 넘어 지역마을이 무대가 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구조로 지역의 관광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이번 여행주간의
이재명 정부가 편성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6000억원대 지역화폐 예산이 포함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화폐 '탐나는전' 할인 혜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4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30조5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에 지역화폐 예산 6000억원이 반영됐다.이는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1회 추경에 반영된 4000억원보다 50% 늘어난 것이다.1회 추경 통과 이후 제주도에 배정된 지역화폐 예산은 89억여원으로, 지방비 매칭 비율은 2대5가 적용됐다. 즉 7%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도록 한 것이다.다만 정부는 이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주도 포용적 에너지대전환’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기 위해 국제에너지기구와 본격적인 협력을 추진한다.오영훈 지사를 단장으로 한 제주도 방문단은 23일 프랑스 파리 국제에너지기구에서 메리 브루스 워릭 부사무총장과 만나 제주의 에너지 정책을 소개하고 양 기관 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국제에너지기구는 에너지 안보, 경제 성장, 환경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세계 에너지 정책을 조율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국제기구다.대한민국을 포함해 29개국이 회원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오는 25일부터 27일 3일간 ‘2025년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장애인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이번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대한안마사협회 제주지부, 우리복지관에서 각 직종별로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인원인 39명이 참가 신청한 바리스타 직종을 비롯해 17개 직종에서 총13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장애인고용안정협회제주지부가 주관한 이번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시민 생활과 현장운영의 불편을 해소하는 규제 총 60건을 발굴해 규제철폐에 적극 나선다고 27일 밝혔다.공단은 연초부터 총 2차례에 걸친 전사 아이디어 발굴회의를 통해 시민들이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규제철폐'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개선안을 도출했다.공단은 최근 수년간 매력 및 동행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규제 철폐에 나선다.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규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제107차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총 39건의 정보통신단체표준을 채택했다.이번 총회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차세대 지능형 네트워크 표준과 교육, 철강, 수산 등 기존 산업을 AI 기반 산업 생태계로 확대하기 위한 표준 등이 채택됐다. 특히 국민 안전과 편리한 생활을 지켜줄 표준들이 제정돼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포용 세상에 한걸음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네트워크 분야에서는 AI가 스스로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제로터치
경북도가 물가 상승과 내수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과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5 경북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기존 지원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선정 절차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도내 21개 시군 제조 중소기업 중 총 400여 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인 2024년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 합산 금액의 10%를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도로교통의 3대 요소는 사람·차량·도로환경이며, 이 세 가지 요소가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교통안전이 확보될 수 있다.자동긴급제동장치 등 첨단 안전장치의 발전으로 차량의 안전 기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교통신호체계 선진화 및 도로 시설물 확충으로 도로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음에도 여전히
29일 경북 경주의 낮 기온이 37.3℃까지 치솟으며 올여름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경주 지역 6월 기온으로는 관측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경북·대구 지역은 이번 주 내내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무더운 날씨가 내달 초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9월 30일까지 ‘폭염구급대’를 운영하며 온열질환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폭염구급대는 총 63대의 구급차와 583명의 구급대원으로 구성되며, 모든 차량에는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이 비치돼 있어 현장에서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또한 현장 대
대구광역시는 폭염으로 인한 전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무단횡단 금지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설치 후 5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물을 중심으로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물 균열, △경화 및 부식,
윤석열 전 대통령을 수사 중인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30일 또 출석을 통지했다. 윤 전 대통령은 28일 첫 대면조사를 마치고 29일 귀가했다. 실제 피의자 신문에 걸린 시간은 5시간 5분이고, 서울고검 청사에 머무른 시간은 약 15시간이었다. 내란 특검은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