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은 석유수입부과금을 환급하는 과정에서의 기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한국무역통계진흥원과 과세정보를 연계해 서류 제출을 간소화하는 등, 환급 절차를 개선했다.석유수입부과금은 석유 수입 단계에서 징수되는 준조세 성격의 부담금으로, 수입한 석유를 수출하거나 공업원료 등 특정 용도로 사용한 경우 부과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최근 5년간 석유수입부과금은 연평균 약 3조6,000억원이 징수됐으며, 이중 약 2조2,000억원이 환급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석유제품 수출에...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를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공모한다.이번 공모전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및 공동자원화시설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거나 저비용 고효율 운영 방식 등을 통해 혁신적으로 현장의 환경 또는 시설 운영이 개선된 사례를 찾아내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지난해 환경부가 단독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농식품부와 공동 주최로 열린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청소년들의 두 번째 단편영화 제작 도전이 본격적인 촬영 단계에 접어들었다.영풍 석포제련소가 후원하는 제2기 석포중 단편영화교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석포면 일대에서 단편영화 촬영을 진행했다.촬영 일정은 13일부터 14일까지 리허설을 통해 연기와 동선 등을 점검한 뒤, 15일부터 17일까지 본 촬영에 돌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촬영에는 중부대학교 연극영화과가 협업 프로젝트 형태로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며 단편영화교실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한화 건설부문은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22일 관심고객을 초청패 대규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관심고객 중 선착순 전화 예약을 통해 200명만 초청할 계획이며 이달 22일 오후 4시부터 울산 남구 삼산동 보람컨벤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울산 지역 실수요자 및 유망 입지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단순한 사업설명회가 아닌 울산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분석하는 세미나와 함께 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리치고’ 대표이자 부동산 전문가로 유명
새 정부가 SOC 재정비와 지방균형발전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는 가운데 ㈜혜인이 ‘건설·전력·방산’ 3각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대한민국 인프라 재건의 최전선에 섰다.1960년 창립 이래 세계 1위 건설장비 제조사 캐터필라와 60년 파트너십을 이어온 혜인은, 이제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IDC·방산·MRO·친환경 엔진까지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하며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혜인 CAT사업부문을 이끄는 최명석 대표는 “정부의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거제시 옥포항, 팔랑포, 느태방파제·테트라포드 등 위험 구역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성수기 연안 낚시객과 행락객 증가에 따른 사고 예방 차원에서 추진됐다.특히 옥포항 북방파제와 남방파제는 사고 위험이 높아 2021년 3월부터 항만법에 따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통영해경은 경상남도항만관리사업소와 함께 방파제·테트라포드·갯바위 주변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추락방지 시설 등 안전시설물을 집중 점검했다.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지난 11일 모바일 창구 서비스를 시작했다.K-FINCO가 출시한 모바일앱을 통해 ▲다이렉트 보증 신청 및 발급 ▲보증 수수료 간편결제 ▲실시간 융자 이자 납부 및 상환 현황 확인 ▲보증·융자·공제·신용평가 등 주요 업무 현황 조회 ▲입·낙찰 정보 간편 조회 등이 가능해진다.다이렉트 보증은 G2B 시스템을 통해 전자 전송된 계약 정보 등을 활용해 조합원이 신청과 동시에 보증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G2B 내 원도급 계약 관련 신규
합기 수련자들이 올해 처음으로 경찰에 특별채용 된다. 무도종목 중 6번째다. 수년전 대한체육회 정회원 종목단체로 승인받은 합기도의 저변확대에 또 다른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합기도는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106회 전국체전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는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선수와 지도자 3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경찰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과 연계한 ‘제1회 경찰청장기 무도대회’를 진행했다.합기도총협회
춘천시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칠전동 사업부지에서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이번 착공식에는 한국환경공단, 강원도, 시·도의회, 시민단체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근화동의 노후 하수처리시설을 칠전동 449-1번지 일원으로 이전·현대화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3,628억 원이 투입된다. 시설 처리용량은 하루 15만 톤에서 15만 7,000톤으로 늘어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시행은 ㈜춘천바이오텍이 맡는다.육동한 춘천
제주가 역대 최고 월 수출액을 기록했다.20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제주지역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42.2% 증가한 325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3월 처음으로 월 수출액 3000만 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2439만 달러로 181.8% 급증하며 전체 수출의 75%를 차지했다. 홍콩 대만,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고르게 증가했고, 특히 미국과 인도네시아로의 수출은 각각 1337.3%, 392.8% 급등했다.농림수산물 수출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공연형 아레나를 유치하기 위해 ‘광명 케이-아레나 유치 정책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 가동한다.이번 TF 구성은 새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K-컬처 시대를 위한 콘텐츠 국가전략산업화’와 맞물려 광명시가 K-컬처 확산을 선도하고, 공연·문화 관련 핵심 콘텐츠와 연관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앞서 지난 7월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8기 3주년 기념사를 통해 신도시에 K-아레나를 유치해 아레나를 거점으로 문화 집적 산업을 본격 육성하고 광명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열대아와 폭염이 한창 기승을 부리는 8월이다. 이러한 무더위 탓인지 방학과 휴가철 기간이 마무리되어 가지만 충전보다는 오히려 지치는 느낌마저 든다. 이달의 멘토를 통해 바캉스와 업무의 병행 속에서 충분히 누리고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단순 몸의 체력뿐만 아니라 마음과 생각의 기초체력 향상을 통해 다시 하반기를 건강하게 달려가 보자! 「다정함도 체력에서 나옵니다」 정김경숙 50의 나이에 구글에서 일하기 위해 실리콘밸리로 떠나 화제가 된 로이스 김. 그녀가 하이커리어를 쌓으며 회사는 물론, 대학원을 다니고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인천 앞바다에서 어선과 모터보트가 충돌해 1명이 크게 다쳤다.16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6분께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3t급 어선과 2.5t급 모터보트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갈비뼈와 팔 통증 등을 호소해 사고 어선으로부터 구조된 뒤 소방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소방 당국은 A씨를 중상으로 분류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운항 중인 어선이 멈춰 있던 모터보트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대한항공이 LIG넥스원과 함께 전자전기 체계개발 사업 수주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한다.대한항공은 다음달 초 전자전기 체계개발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사업 참여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정부가 1조7775억원을 투입해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대형 국방 프로젝트다. 컨소시엄이 체계종합업체로 최종 선정되면 대한항공은 기체 개조와 제작을, LIG넥스원은 전자전 장비 개발 및 탑재를 맡게 된다. 이 사업은 외국산 중형 민항기를 개조해 적의 위협 신호를 수집·분석하고 전시에는 전자
포스코퓨처엠이 프리미엄 전기차용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와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포스코퓨처엠은 울트라 하이니켈과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 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술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는 니켈 함량이 95% 이상으로 주행거리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기차용 프리미엄 소재다. 포스코퓨처엠은 현재 생산 중인 니켈 함량 80% 이상 ‘N8x’ 제품군에서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려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과 도심항공교통 분야까지 진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 둘레길과 종주길 야경 명소를 걷는 '빛나는 인천을 걷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4회차가 20일 인천종주길 10코스의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주변에서 진행되었다.역사와 문화가 깃든 장소에서 시민들이 야경의 낭만을 느끼고 또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인천둘레길과 인천종주길을 운영·관리하고 있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열렸다.1회차는 지난 7월 9일 인천둘레길 13코스 월미도 야경을, 2회차에는 7월 23일에 답동성당과 헌책방거리 야경을 각각 둘러보았고, 인천둘레
강범석 서구청장은 20일 ‘스타필드 청라’ 공사 부지를 방문,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한편 세계 최초 멀티 스타디움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융합된 스타필드 청라는 8월 현재 기준 공정률 약 24.7%로 2027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이날 강 청장은 근로 현장을 살피며 공사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공사가 당초 계획된 시기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 힘써달라고 전했다.강범석 서구청장은 “스타필드 청라는 단순한
넷마블이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엑스박스 부스를 통해 신작 콘솔·PC 게임 ‘프로젝트 블룸워커’를 처음 공개했다.넷마블은 현지시간 20일 열린 게임스컴 현장에서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 블룸워커’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프로젝트 블룸워커’는 넷마블네오가 개발 중인 감성 크래프팅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움직이는 집을 타고 미지의 지역을 탐험하고 오염된 자연을 정화하며 보금자리를 만들어간다. 탐험을 통해 자원을 수집하고 이를 활용해 집을 꾸미거나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으며, 동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