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주식회사 임직원의 배우자로 구성된 다담회는 지난 1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JB주식회사 임직원과 다담회 회원들이 직접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다담회는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바자회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의류, 생활용품, 소형가전, 아동용품 등 다양한...
고려시대 석탑으로 보물로 지정돼 있던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이 62년만에 국보로 승격된다.국가유산청은 30일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과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을 각각 국보로 승격해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두 석탑 모두 1963년 보물이 된 이후 약 62년 만에 국보 승격이다.서산 보원사는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이다.절터에 남아있는 오층석탑은 구체적인 기록이 남아 있지 않지만, 탄문이 보원사에 있을 때 광종을 위해 불탑과 불상을 조성했다는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숲속 선물展’을 연다.이번 전시에서는 제천 덕동생태숲에서 숲생태 관리인과 숲해설가로 각각 활동하다 은퇴한 권분남, 우명제 작가의 작품 30여점이 선보인다.숲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씨앗과 열매, 나뭇가지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솔방울과 도토리가 개구리로, 나뭇가지는 아름다운 꽃으로 재탄생한다.두 작가는 오랜 시간 숲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태교육을 진행하며 자연물을 활용한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자연 소재가 지닌 고유의 질감과 형태
충남교육연구소는 29일 금산 다락원 만남의 집 대회의실에서‘향토사 융합교육·지역 협력’을 주제로 한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교육의 현안을 공유하고, 충남형 미래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금산 지역 학부모와 군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학령인구 급감 시대의 교육 대응 방안과 지역 정체성을 살린 교육 비전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이 곧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병도 소장은 기조강
충북 충주에 본사를 둔 코스모신소재㈜가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1053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이는 2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로 케즘에 따른 수주 감소로 양극활물질 생산설비 가동률 회복 지연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치전지 시장 성장 둔화속에도 동종업계에서 유일하게 23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코스모신소재는 단기 실적 변동보다는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와 수익 구조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대주주인 코스모화학과 협업을 통해 3단계 수직계열화(폐배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4년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99.9점을 받아 최우수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공기 매개성 감염병으로 초기 검사를 통한 진단 및 꾸준한 항결핵제 복용으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우리나라는 결핵 신환자 수가 2011년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OECD 국가 중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로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사회,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정부의 결핵퇴치 대책과 연계해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세종시의회, 세종경찰청, 안전보안관 등 관계기관·단체와 공중화장실 비상벨 합동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세종시는 2023년부터 시장이 설치한 모든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비상벨을 구축 중으로 112상황실 등과 연계해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현장 출동이 가능하도록 매년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이용 빈도가 높고 범죄 취약성이 높은 땀범벅놀이터, 종촌동공영주차장,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 6개 취약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합동점검단은 비상벨과 경광등의 작동 여부, 112상황실 연계 상태,
하나금융지주가 핵심 계열사인 은행의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2027년 증권 부문 실적 개선이 본격화하며 높은 주주 환원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하나금융은 대손 비용과 자기자본이익률, 자본비율 측면에서 경쟁사들보다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핵심 계열사인 은행의 이익이 상당히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증권·캐피탈 부문은 손상차손 인식 여파로 최근까지 이익 기여도가 낮았으나, 2027년부터는 본격적인 흑자 전환이
=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연간 흑자 전환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기술 리더십과 품질 등 우리만의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 사장은 지난달 31일 파주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구성원들과 지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등을 공유했다.정 사장은 3분기 4310억 원의 영업 이익 달성 성과를 설명하며 품질과 안전, 원가 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간 흑자 가능성이
아세아시멘트 적십자 봉사회는 지난 3일 제천시 송학면 일대에서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에는 아세아시멘트 적십자 봉사회 회원과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6개 가정에 연탄 2200여 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아세아시멘트는 2012년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사랑의 집수리’, ‘연탄 나눔 봉사’, ‘이동 세탁봉사’, 복지시설 방문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아세아시멘트 적십자봉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세청·인사혁신처가 3일 개방형 직위인 국세청 감사관을 공개모집한다고 발표했다.2024년 7월 1일자로 임명된 전 김지훈 감사관의 후임 선발로 국세청 세종청사에서 근무하게 된다.채용되면 ▲국세청 및 소속관서에 대한 감사업무 및 감사정보시스템 운영 ▲부패방지대책 수립 및 시행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및 예방 감찰 활동 ▲민원, 진정, 비위에 대한 조사 및 처리 ▲재산등록 심사 및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확인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경력요건은 기준 중 하나의 요건만 충족하면 응시 가
창원 성주사역 주변 도로에서 염산 유출 사고가 일어났다.4일 오후 3시 27분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성주사역 인근 도로에 염산이 유출됐다. 유출량은 30ℓ다.이 사고는 염산을 싣고 주행하던 화물차에서 위험 물질을 담은 용기 한 통이 떨어지면서 빚어졌다. 염산이 밖으로 새어 나왔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저소득 국가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대책은 LG전자와 함께 올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제3세계 주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인 ‘LG앰배서더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해외 취약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기
속초시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속초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행되며, 총사업비 1억 3,100만 원이 투입된다. 속초시는 먼저 충전시설 이전 지원을 통해 충전구역의 안전성을 높인다.주변 환경이나 구조상 화재 위험이 크거나 이용 동선이 불편한 곳에 설치된 충전기를 보다 안전한 위치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해체·이동·재설치 비용을 포함해 1기당 최대 300만
우리가 생활하다 보면 누구나 뜻하지 않은 위기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경찰의 도움이 필요하게 되면서 신고번호 112를 누르게 된다.이렇듯 범죄발생 등 긴급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신고망이고 최근 흉악범죄가 잇따르면서 위급상황에서의 112신고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지만 정작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허위신고가 여전히 112의 문을 두드리고 있어 문제다.최근 광주지역 학교에서 폭발물 협박 의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었으나 모두 허위로 드러났는가 하면 충남 지역에서도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28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퇴천리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녕읍행정복지센터, 행정과, 행복나눔과,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35명이 참여해 단감 수확에 힘을 보탰다.김인구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봉사 활동에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임직원들과 함께 ‘온기나눔 부산진구 Day’의 일환으로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을 위한 응원엽서와 물품꾸러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 작성과 물품 키트 포장으로 진행되었다. 완성된 꾸러미는 오는 31일 부산진소방서를 통해 350명의 소방관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의 전액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활동에 참여한 한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 한 임직원은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가족들과 함께
코웨이가 장기 고객을 위해 신제품 재렌탈 때 1년 동안 렌탈료를 20% 추가 할인해주는 고객 감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장기 고객 감사 특별 프로모션은 오랜 기간 코웨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장기 고객의 높은 성원에 보답하고 구형 제품을 신제품으로 교체해 사용할
전남도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복 활용 제품 학교급식 시식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식행사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20개 초중고 학생 1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시식 제품은 전복을 활용한 전복해조영양밥, 전복꼬치어묵, 슬라이스 전복이다.
행사는 산지 가격 하락과 소비 둔화 등으로 어려운 전복 양식어가의 경영위기 극
경찰이 1900억원 규모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방시혁 의장을 재소환했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5일 방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는 지난 9월 두 차례 공개 소환 이후 세 번째 조사다.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주식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특정 사모펀드 측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상장 절차가 진행되자 사모펀드 측은 보유 주식을 매각했고, 방 의장은 사전 계약에 따라 매각 차익의 일부인 약 1900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조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