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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선고 하루 앞두고 광장에 모인 시민들..."윤석열 만장일치 파면하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시민들이 광장에 모여 윤 대통령의 파면 결정을 촉구했다.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제주행동은 3일 오후 7시 제주시청 앞에서 윤석열 파면.처벌 촉구 제주도민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많은 시민들은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을 만장일치로 파면하라", "윤석열을 처벌하라", "광장의 힘으로 윤석열을 파면하자", "내란세력 청산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윤 대통령에 대한 만장일치 파면을 거듭 촉구했다.특히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 입...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한남리 고사리축제장 일원에서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축제에는 주최측 추산 방문객 2만 9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축제는, 고사리 꺾기 체험, 어린이 체험존, 감성 포토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게 구성됐다.양지은, 나태주 등 인기 가수의 공연과 고사리 가요제, 여성 팔씨름 대회, 어린이 제주어 노래 부르기 대회 등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재생에너지의 불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메가시티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 사업’에 전남, 전북, 광주와 함께 참여해 전력망 안정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메가시티 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 사업’은 여러 도시와 지역을 하나로 묶어 발전시키는 「초광역권 발전계획」의 핵심 사업으로, 각 지역이 보유한 기술력, 인재, 연구시설 같은 혁신자원을 연계해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4개 시·도가 협력하는 이번 초광역사업으로 첨단산업 전체 과정(밸류체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5월 31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5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음식점을 모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도내 음식점들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외국인 고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397개 도내 음식점에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을 지원했다.올해는 도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1000곳에 QR코드를 활용한 다국어 메뉴판을 무료로 제작·보급할 계획이다.해당 메뉴판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실시한 도내 유통 식품 안전성 검사 결과, 조사 대상 864건 모두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유통식품 안전성 검사는 도민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도내 유통매장, 대형 및 중·소형 마트 등에서 판매 중인 가공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했다.가공식품 700건, 건강기능식품 164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한 기준·규격에 따라 유해물질 및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가공식품은 보존료, 타르색소, 중금속 등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예술인 복지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문화콘텐츠산업을 본격 육성한다.제주도는 28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으면 새벽 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났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14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창원국가산업단지가 문화선도산단 테마공간형 사업에 추가 선정돼, 당초 총사업비 428억 원 규모 사업이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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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과 경남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산불 피해지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가 퍼지는 만큼 이에 대해 산림당국의 빠른 대응 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산림과학원이 2일 산불 피해목이 소나무재선충 매개충의 산란처가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전했다.산불로 고사한 소나무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에 서식 및 산란처를 제공해 인근 지역으로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이 될 가능성을 증가 시킬 수 있다.지난 2017년 경북 상주시 산불피해지에서 2년간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산불 피해 지역 매개충 밀도는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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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3일 토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5월 3일 오늘의 운세36년 급한 추진은 피하고 차근차근 노력하면 고생 끝에 영광이.48년 투자는 성사되고 매매는 이득 있고 구하는 재물은 취득.60년 난관 극복하며 공익을 위해 노력하면 드디어
김범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2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어떤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기획재정부의 이날 확대간부회의에는 김윤상 기재 2차관과 실·국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김범석 직무대행은 “대외신인도 사수와 관세충격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추가경정예산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해 재해·재난 대응, 통상·인공지능 지원, 민생 지원, 건설경기 보강 등 시급한 현안 대응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한편 기획재정부는 1일 최상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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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2일 논평을 내고 공직 부적격자 이재명 범죄자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도당은 “어제 대법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을 선고했다”며 “대법원은 2심에서 이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된 발언에 있어 무죄를 선고한 부분에 대해 분명히 법리를 오해한 잘못된 판결이었음을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해 표현의 자유는 공직 후보자의 관점이 아닌, 유권자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
'X박스' 마저도 콘솔 기기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등 최근 콘솔 기기의 가격이 큰 폭으로 높아지는 추세다.마이크로소프트는 2일 "5월부터 전세계의 콘솔 및 컨트롤러의 권장 소매점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조정이 이뤄지는 기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 콘솔인 X박스 시리즈 S·X와 무선 컨트롤러, 그리고 헤드셋이다.미국 기준으로 보급형 'X박스 시리즈S'의 경우 512GB 모델이 299.99달러에서 379.99달러로 무려 27%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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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 소상공인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네이버는 2023년 6월 국내 IT 기업 최초로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스마트플레이스와 쇼핑라이브 등 네이버 서비스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홍보를 지원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 발굴·육성 ▲숏폼을 활용한 지역 소개와 소상공인 홍보 등 한층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우선 지역의 유망한 소상공인을 발굴, 각 지역 행사와 연계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해외 진출
사운드 전문 기업 브리츠가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가치를 담은 '버티컬 턴테이블 BZ-TMK1'을 출시했다.BZ-TMK1은 버티컬 스탠딩 타입으로 설계되어, LP가 회전하는 모습을 직관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직경 66mm의 듀얼 유닛을 내장해 정격 8.8W의 출력으로 선명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블루투스 5.3 버전을 지원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또한, 오디오테크니카의 프리미엄 스타일러스 니들이 탑재되
△박명식씨 여혼=17일 낮 12시 서울 성락성결교회 2층 성산홀 사전피로연=10일 오전 11시 음성읍 영빈관 컨벤션홀
김재욱 기자 = 영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주요 관광지에 '고향사랑기부'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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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촉진 위한 팝업 콘서트, 세종청사서 성황리에 개최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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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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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의령 '우순경 사건' 43년 만에 공식 사과
"저는 대한민국 경찰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랑하신 이들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그리고 여전히 그날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시는 이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인사를 드립니다"경찰이 의령 '우순경 사건' 발생 43년 만에 유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우순경 사건은 1982년 4월 26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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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누리 봉사대, 울산 동구 어르신들에게 후원금 100만 원 전달
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가온누리 봉사대는 28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동구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후원금은 5월 8일 어버이날 경로 증진 행사를 통해 동구지역 어르신들에게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뜻깊게 쓰일 계획이다. 이선미 회장은 “늘 우리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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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청년취업사관학교, 삼성·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자립준비청년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서울시와 서울시의 디지털 미래 혁신을 위한 실무형 인재양성에 앞장서는 서울경제진흥원은 취업준비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청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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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앞두고 해임된 한일장신대 교수 3명,법원 결정으로 교수직 복귀
'가짜 신입생' 의혹으로 경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진 한일장신대 한일장신대가 지난 3월 개강을 앞두고 운동처방재활학과 교수 3명을 부실 수업 등의 이유로 해임했으나 법원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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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관위, 거소투표·선상투표 대상자 6일부터 10일까지 신고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6일부터 10일까지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선거인, 외국에서 항해하는 선박 등에 승선하고 있어 사전투표기간 및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등은 서면·인터넷으로 거소투표·선상투표를 신고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거소투표 신고를 할 수 있는 선거인은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중앙선거관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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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강릉서 산촌 힐링여행 프로그램 시작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4월24일, 강릉에서 도심 속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여유와 쉼을 제공하는 산촌 체험 프로그램 ‘이웃산촌여행’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이웃산촌여행’은 등산이나 캠핑 위주의 기존 산림 관광과는 달리, 산촌만의 자연과 문화, 임산물 등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색 여행 프로그램이다. 특히 참가자들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임산물 재배 체험, 산림 속 산책, 지역 식문화 체험 등을 통해 산촌의 진면목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첫 여행지인 강릉은 KTX로 약 2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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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눈앞으로 다가온 장미대선, 농정 연속성은 필수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의 움직임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의 대선 후보 경선이 본격적으로 치러지고 대표 주자들의 윤곽도 선명해지면서 장미 대선의 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물밑에서는 대선 캠프들이 분주하게 정책 공약을 마련하느라 눈코 뜰 새가 없다. 농업 분야도 예외는 아니어서 최근 정치권이 농민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 수렴에 나서고 있다.그러나 매번 대선 시즌마다 농정 연속성에 대한 우려는 반복된다. 정치의 속성상 정권이 바뀌면 기존 정책이 아무리 효과가 검증됐다 하더라도 새 정부의 정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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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재선충 확산 막으려면 고사목 제거 시급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나무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경북과 경남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이후, 피해 지역 내 고사한 소나무가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서식지로 전락할 수 있다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산불 피해목은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 등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주요 산란처로 활용될 수 있어, 이를 방치할 경우 병해의 인근 지역 확산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 피해 지역 내 고사목을 신속히 제거하고, 방제 기준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