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면세사업본부 드림나눔 봉사단은 27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희망나래일터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인 종이쇼핑백 및 문서보관함 제작에 참여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직원들은 희망나래일터 근로장애인들과 나란히 작업에 참여하며, 쇼핑백 접기, 끈끼우기, 문서보관함 만들기 등 다양한 공정에 일손을 보탰다. 성낙창 면세기획처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일과 삶을 직접 체험하면서 편견이 아닌 이해와 공감의 시선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9시 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내 공공 및 민간 건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및 교육'을 처음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 실무 중심의 기술력 향상,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내 공공기관 및 민간 건설 종사자 약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교육 프로그램은 건설현장의 안전과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건설현장 안전 영상 상영 및 가상현실 체험을 시작으로 △건설산업 유공자 표창 △제주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 소개
제주 해녀의 삶을 그린 창작 오페라 '해녀수덕'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제주오페라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시퍼런 바다를 목숨줄로 삼아 살아가는 이들이 그 바다에서 삶을 마감하는 그 비통함, 그렇게 떠나보낸 이들의 영을 기억하는 산 자들의 애통함, 종이에 한 움큼 싼 밥으로 이어지는 죽은 자와 산 자의 애절한 교감, 단순한 노동을 넘어, 생과 사를 오가는 경계에서 끊임없이 싸워온 강인함과 애환, 그리고 바다와의 깊은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위치한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의 주민들이 폐열 지원사업 약속이행을 요구하며 7일부터 진입로를 봉쇄하고 있는 가운데, 이 사태가 장기화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동복리와 쓰레기 반입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했지만, 진전을 이루지는 못했다.주민들은 환경자원순환센터 유치 과정에서 제주도가 약속한 폐열지원사업이나, 그에 준하는 대체사업을 요구하고 있다.주민들은 제주도가 2018년 협의 당시 폐열지원사업을 추진하거나, 사업성이 없다면 그에 상응하는 사업을 도유지 또는 리유지에 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이정엽 의원은 9일 원내대표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1일 원내대표에 선출된 이 의원은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제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이끌었으나, 대선 패배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통감하고 교섭단체 대표직을 자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입장문에서 "이번 대선 과정에서 제주 도민들께서 보여주신 냉정한 평가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당 안팎의 깊은 혁신 요구에 공감하며, 새로운 출발을 위한 내부 성찰과 조직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를 운영한다.'지혜학교’는 대학 교양과정 수준의 인문학 강좌로, 일상 속 삶의 지혜를 깊이 있는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우당도서관은 서안나 시인을 초빙해 ‘한 줄의 지혜, 한 권의 인생: 공감과 성찰의 12주’를 주제로 수필의 이론과 창작을 접목한 강의를 운영할 예정이다.강의는 오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2주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창작 결과물은 공동 수필집으로 출간하여 강좌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감귤 간벌, 전정 시기에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줄이고, 이로 인한 화재 및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안전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현재 감귤 영농부산물 처리는 △농기계임대사업소 파쇄기 임대를 통한 자가 파쇄 △감귤원 간벌사업 신청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올해 2~5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546농가 311.3ha에 대해 파쇄기 임대가 이뤄졌으며, 간벌 작업단을 활용한 감귤원 간벌사업으로는 총 20.
크래프톤의 대표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36.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경쟁전 시스템에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했다.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경쟁전 티어인 ‘크리스탈’과 ‘서바이버’의 도입이다. 특히 ‘서바이버’는 최상위 티어로 설정돼 유저들의 새로운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이와 함께 경쟁전 티어와 RP는 파티 유형, 시점 구분 없이 통합돼, 보다 명확하고 공정한 기준으로 경쟁을 유도한다.전략 요소도 강화됐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이 금융자산 4조원 조합 대열에 합류했다. 그만큼 조합원 지원을 위한 재정적 기반도 확대됐다. 서경양돈농협은 지난 9일 농협중앙회로부터 금융자산 4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금융자산이란 금융기관예금을 제외한 총 예수금과 대출금을 합한 금액으로 전국의 7개 양돈조합 가운데 4조원을 넘긴
성남시는 다가올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7월 4일까지 지역 대형 건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연면적 2000㎡ 이상 또는 7층 이상인 민간 대형 건축 공사장이다.여름철 우기는 지반 침하, 강풍에 의한 가시설물 낙하, 건설 장비 전도 등 대형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 이에 성남시는 굴착 공정이 진행 중인 현장은 시청 건축안전관리과 전문 인력과 민간 토목·건축 전문가, 공사 관계자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 현장은 공사 관계자의 자체 점검을 기본으로 하며
속초시 2025년 1분기 관광 동향 분석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방문객 수는 5%, 관광소비액은 7% 증가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시에서는 이번 분석 결과가 ‘콤팩트 힐링 관광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것으로 보고, 관광객 수용 태세를 철저히 구축하겠다는 입장이다.이번 분기에 속초를 찾은 방문객은 549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1월 한 달간은 설 연휴와 대규모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속초’ 첫 운영이 맞물리며 지난해 1월 대비 21% 증가한 약 200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관광 소비 부문에서도 긍정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동백동산’ 일원에서 물, 숲, 새 등 자연을 테마로 한 축제가 펼쳐진다.주민들이 마련한 올해 축제는 ‘습지&숲! 우리의 생명, 건강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탐방객들을 초대한다.선흘1리 주민들은 지난해까지 이어온 행사 기획에서부터 프로그램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더욱 다채롭고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해 가족 중심의 힐링 축제로 준비했다.선흘곶동백동산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마련됐다.개막식은 14일 오전 10시40분 동백동산습지센
팔색조 매력의 배우 안이서가 6월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본격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안이서는 9일 첫 방송된 MBC 새 일일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 이어 25일 같은 날 개봉하는 두 영화 '천국은 없다', '세하별'에도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간다.'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안이서는 민강유통 전무 민수정 역을 소화한다. 수정은 '세컨드의 딸'이라는 꼬리표만 떼면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 재색을 겸비한 재원이지만, 출발선부터
춘천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스카이컨벤션웨딩이 지난 5일, 강원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총 1천만원을 기탁했다.최대식 대표이사는 강원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모교와 지역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정재연 총장은 “모교를 향한 깊은 애정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발전기금은 대학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정재연 총장 ▲김익현 대외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BNK경남은행이 경남BC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를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는 울산 HD FC구장 내 굿즈샵과 식·음료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할인해 준다.굿즈샵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할인해 준다. 식·음료매장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 혜택은 오프라인 매장 결제 시에만 적용되며 모바일단말기, A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정치사에 유례없는 ‘3중 특검’이 동시에 가동될 전망이다. 내란 음모 의혹, 채상병 사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각각 다룰 ‘3개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르면 7월 초부터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사건은 공통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측근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고된다.윤 전 대통령 재임 중 야당의 특검 요구는 번번이 대통령의 거부권에 가로막혔고, 국민적 의혹은 수면 아래로 묻혔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되고, 국회와 행정부가 공조하면서 이
현대자동차는 12일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6 N'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로 공개된 아이오닉 6 N은 대형 윙 스포일로와 기존보다 넓어진 팬더와 차체로 눈길을 끌었다. 공기역학적 효율성과 역동적 운동 성능이 강조된 요소들을 갖춰 고성능 세단에 걸맞은 낮고 넓은 스탠스를 강조했다.아이오닉 6 N은 현대 N의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 ▲레이스트랙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
상귀리 큰우영성위치 ; 애월읍 상귀리 536-4, 500번지 일대시대 ; 대한민국유형 ; 방어시설 상귀리는 병풍천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자리잡은 마을이다. 4·3 시기에 본동인 신산동 외에 광석동, 동동, 소앵동 등 4개의 자연마을이 자리해 있었다. 마을은 120호 정도로 작은 편이었다.1948년 11월 중순 주민들을 소개시킬 즈음에는 현재의 수산리 예원동 일부도 상귀리에 포함되어 있었다. 소개령에 따라 주민들은 하귀1구나 개수동, 가문동 등으로 내려갔다.마을마다 4·3의 피해
KB국민은행이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협의회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및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소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계우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호반그룹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추모했다.호반그룹은 지난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헌화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과 '주니어보드' 구성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국가보훈부에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증진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2016년부터 국가유공자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최근에는 KT 노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