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가격이 이틀 연속 급락하며 위험 신호가 켜졌다.22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은 같은 기간 금광업체들의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고 전했다. 금 채굴업체 배릭골드의 주가는 1% 이상 하락했으며, 시장에서는 이 급락이 사실상 2013년 이후 최대 두날 연속 하락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이 금의 기초 펀더멘털이 무너졌기 때문이 아니라, 가격 모멘텀 저하, 옵션 변동성 증가, 수익 실현세력 유입이라는 기술적 메커니즘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