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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주민도 도시가스로 ‘불’ 밝힌다

19시간전
올 겨울 충남 논산 강경 주민들도 도시가스로 보다 저렴하게 난방을 할 수 있게 됐다.  도는 31일 논산 강경 근린공원 일원에서 도시가스 특별 지원 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김영석 JB주식회사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통식은 사업 추진 배경 및 경과 보고,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강경 도시가스 공급은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민선8기 출범 이후 마련한 특별 지원 사업에 따라 추진했다.  도는 2023년 8월 논산시·JB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충남 홍성경찰서는 긴급상황에서 웹을 통한 112신고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경찰청에서 출시한 ‘112신고 앱’을 통해 홍성경찰서에 접수된 112신고는 총 18건이었으며, 충남청 전체 건수의 3.3%에 해당하여 아직 사용률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의 전화·문자 방식은, 신고자가 직접 상황을 설명해야 하므로 접수 경찰관과 출동 경찰관이 여러 차례 정보를 파악해야 하는 시간적으로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앱을 통한 신고는, 말로 신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리 등록된 신고자 정보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충주시 소재 중견기업 새한㈜의 경력직원과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재직자 실무역량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K-RISE사업의 ‘지역산업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체계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기업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해 경력직과 신입직원 각각의 직무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충남 보령시는 산림청이 조성하고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립기억의숲이 보령시 시내버스 노선에 정식 경유지로 포함됐다. 그동안 산자락 하단부에 위치해 자가용 없이 방문하기 어려웠던 불편이 해소되면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추모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국립기억의숲은 2022년 12월 보령시 성주면에 문을 연 국내 두 번째 국립수목장림으로, 총 29ha 부지 중 약 17ha 규모의 수목장림 구역에 소나무, 잣나무, 굴참나무 등 약 3950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숲 속에서 친환경 장례 방식인 ‘수목장
감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 작업이 시작됐다. 지난 16일 군내 청과상 등에서 시작된 감 경매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영동읍 화신리와 주곡리 등 곶감 주산지에서 농가마다 감 깎기와 감타래 걸기가 한창이다.이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절기인 상강을 전후해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대부분 농가가 ‘둥글게 생긴 감’을 뜻하는 둥시 품종으로 곶감을 만든다. 둥시는 과육이 단단하고 수분이 적어 곶감 가공에 적합하다. 깍은 감을 안전한 위생처리시설을 갖춘 감타래에서 45일 정도 자연 건조
충청권 광역자치단체가 재난 발생 초기 단계에서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황 보고가 이뤄지는지를 점검하는 재난상황관리 훈련의 평균 점수가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충북은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14명을 목숨을 잃고도 제대로 된 훈련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지역 안전 대응 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역별 재난상황관리 훈련 평균 점수는 2021년 95.3점, 2022년 96.3점, 2023년 97.6점으로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8일 실제상황을 가정해 충주소방서 호암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 및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한미 관세협상 이후에도 공동성명·합의문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을 언급하며 "합의사항을 왕관에 새기고 야구 배트에 직힌 도장으로 서명을 끝냈나"라고 3일 비꼬았다.장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이 그토록 강조하는 실용외교의 정체가 확실하게 드러났다. 합의문이나 공동 성명조차 없는 이것저것 다 생략된 백지 외교가 바로 이재명 정권의 실용외교"라며 이같이 조롱했다.그는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되었다고 자화자찬을 늘어놓고 있지만, 3개월 전과 마찬가지로 팩트시트도, 합의문도 공
중부뉴스통신 = 광주시는 3일 개발제한구역 내 원주민의 권익 보호와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 실외체육시설 사업자 선정계획’을 시 홈페이지 및
홍릉숲 노블포플러가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키가 가장 큰 나무로 알려져 있던 용문사 은행나무에 비해 약 17cm 가량 더 큰 수치가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측정 결과 높이가 38.97m로 확인됐다는 것,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과학 연구의 토대가 되어온 도심 속 홍릉숲에 자라는 노블포플러의 실제 높이를 확인하기 위해 라이다와 드론을 활용해 정밀 수고를 측정했다고 밝혔다.노블포플러는 버드나무과의 포플러속 식물로, 유럽포플러와 북미포플러를 교잡해 만든 이태리포플러(Populus
스마일게이트는 3일 한국회계정보학회가 선정하는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했다.투명경영대상은 한국회계정보학회가 회계 투명성 향상을 위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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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윤리경영과 글로벌 회계 기준에 부합하는 재무 시스템 구축을 인정받아 한국회계정보학회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스마일게이트가 한국회계정보학회가 수여하는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이 상은 윤리성과 회계 투명성을 기준으로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을 엄정 평가해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스마일게이트는 회계 투명성, 윤리경영, 공시 신뢰성 등 6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글로벌 기준 부합 시스템 구축과 윤리 경영 실천이 수상의 배경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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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내에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간 ‘행복세차소’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행복세차소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의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는 사내 복지공간으로 운영된다. 동아에스티는
AI 대전환 시대, 제조 혁신의 방향을 제시한다 ‘제5회 인더스트리4.0과 산업 AX 컨퍼런스’2025년 11월 3일 -- 다가오는 ‘AI 대전환’의 시대,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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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의 도시’ 청송군에서 교도소 담장을 넘어선 따뜻한 이웃 사랑이 실천돼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경북북부제2교도소 직원들은 지난 달 20일 청송군 진보면에 위치한 진보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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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가을철 단풍 명소인 천아계곡을 찾는 탐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10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산림청의 2025년 산림단풍 예측지도에 따르면 천아계곡 단풍이 조만간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주차난과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계곡 진입로 인근 토지를 무상 임대해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또 자치경찰단과 ㈔한라산둘레길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1100도로와 천아계곡 진입로 구간 교통 체증 예방을 위해 정기 순찰과 점검도 강화한다. 제주도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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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와 영월군이 공동 주최한 2025 펫 페스티벌 '고독한 영월'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동서강정원 연당원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반려견과 함께 걷고 쉬며 교감하는 ‘조용한 힐링형 축제’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이틀간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반려견 총 268마리와 보호자 약 616명, 관계자를 포함해 7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참가자는 원주·춘천·제천 등 인근 도시뿐 아니라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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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협회, AI 확산 차단 총력
한국토종닭협회는 2025-2026년 겨울철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가금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토종닭 생산부터 유통 까지 전 과정의 AI 차단 방역을 위해 선제적인 교육과 농가 지도, 유통 시장 긴급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토종닭협회는 AI 발생 시즌에 대비해 지난 9월 충남 부여와 광주에서 토종닭 종사자 대상으로 ‘토종닭 종사자 전문 방역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AI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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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으로 '핵오염수 해양투기' 대응 주도권 쥔 다자외교 플랜이 절실하다
2023년 8월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를 한 지 2년 2개월이 지났지만 국제사회는 이 문제를 '해결된 사안'으로 보지 않는다. 이는 기술적 안전성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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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28일 오전 6시1분쯤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 한 종이 박스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66명을 동원해 3시간19분만인 9시1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최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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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의원, 배달앱에 예산 40% 집중…정부 “쏠림 없을 것” 예측 빗나가
중부뉴스통신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의원은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추진된 ‘소상공인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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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100조+α' 투자유치 약속 임기 내 조기 달성
경기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가 임기 내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조기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먼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는 평택 현곡 외투산단에서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는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몰리브덴은 첨단 반도체 신소재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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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교보교육대상 수상자 발표…"참사람 육성과 미래교육 혁신의 본보기"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제27회 교보교육대상’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교보교육대상은 ‘교육이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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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36년 만에 ‘우지 라면’ 부활
삼양식품이 36년 만에 소기름으로 만든 라면을 다시 선보였다.삼양식품은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신제품 ‘삼양1963’을 공개하며 60여년 전 삼양라면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라면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신제품 발표는 1989년 우지 파동이 발생한 지 정확히 36년이 되는 날에 맞춰 진행됐다. 삼양식품은 브랜드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기술 혁신 의지를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행사는 삼양식품의 창업 역사와 깊은 인연이 있는 남대문시장 인근에서 열렸다. 고 전중윤 명예회장은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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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확실한 행복···카카오페이, ‘소확행DAY’ 진행
카카오페이가 금융 소비자 보호 인식을 강화하고 소비자중심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내 캠페인 ‘소확행DAY’를 진행했다. ‘소확행DAY’는 ‘소비자의 확실한 행복을 만드는 날’의 약자로 소비자 권리와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페이가 반기마다 지정해 시행하는 사내 소비자 보호의 날이다.이번 캠페인은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내에 ‘소비자 중심한 하루’ 포스터를 배치하고 QR코드를 통해 퀴즈를 풀면서 소비자 보호 활동을 되새기게 했다. 퀴즈 사이에는 교육 영상을 삽입해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의지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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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기교육] 세종의 숨결이 흐르는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
세종대왕의 영릉이 위치한 여주에서는 여주만의 역사와 문화를 살린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이 실시하는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같이와 가치가 있는 교육’이라는 교육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여주교육지원청의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학생 주도의 지역 문화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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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페루와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 추진
HD현대중공업이 페루 국영 조선소와 손잡고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에 나선다.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페루 국영 시마조선소와 ‘페루 잠수함 공동개발 및 건조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APEC 2025’와 연계해 진행됐다. 지난해 페루 APEC 정상회의에서 체결한 양해각서와 올해 국제방산·재난대응 기술전시회에서 맺은 합의각서의 후속 조치다. 양사는 이번 LOI를 통해 페루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과 건조 계약 조건을 구체화한다.체결식에는 주원호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