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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신규 지정

밀양시는 10일 밀양병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신규 지정돼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안병구 밀양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8월 밀양지역 응급실 운영 공백으로 시민 불안이 커진 가운데, 밀양병원이 신속하게 시설 보강과 인력을 확보해 짧은 기간 내 지역응급의료기관 신규 지정을 받은 데 대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밀양병원은 지난 8월 22일 지역응급의료기관 신규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진료상담실·환자분류실·감염병격리실·보호자대기실 등...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은 10일 송파구 안전과 발전을 위해 ‘성내천 고지배수로 보수보강 사업’, ‘탄천유수지 빗물펌프장 제진기 교체’, ‘성내천 & 장지천 출입통제 사업’으로 서울시 예산 44억 2600만 원이 확정돼 곧 교부된다고 밝혔다.세부적으로 ▲‘성내천 고지배수로 보수보강 사업’은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5억원이 지원되며 40년 된 성내천 밑 대형 고지배수로를 보수보강하는 사업이다. 고지배수로는 남한산성 청량산 빗물을 한강
영등포구가 10월 18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 전시실에서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6학년도 고입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내달 시작되는 고입 원서접수를 앞두고 최선의 진학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박람회는 ▲2029학년도 대입전형 특강과 ▲관내 9개 고교의 1:1 진학 상담으로 구성된다. 먼저 특강은 EBS 입시 전문 강사이자 교육부 교육정책 자문위원인 윤윤구 강사가 ‘2029학년도 대입 전망과 2026 고교 선택 전략’을 주제로, 진로 설계 방향과 고교 생활에서 필요한 학
김천시는 지난 13일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김천지사와 함께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든든e살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의 고립과 사회적 단절, 그리고 복지 사각지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력 및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1인 가구의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일정 시간 동안 전력 사용이 없거나 급격한 변화가 발생할 경우 이를 이상 징후로 인식해 담당 공무원
안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실·국장, 용역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급변하는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중앙정부의 국정 방향을 반영해 시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이번 용역에서 부서별 인터뷰와 회의 등을 거쳐 향후 추진할 정책 과제를 발굴했다. 실무추진단의 자문으로 전락 과제의 완성도와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지난 7월에는 4차례 ‘미래
마포구는 10월 14일 오후 마포중앙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기념해 어르신들의 건강 및 장수를 기원하고자 ‘효도섬김행사’를 개최했다.특히 올해 행사는 2023년 4월부터 시작된 효도밥상 사업이 900일을 맞는 뜻깊은 시점과 맞물려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효도밥상 급식기관 운영회 임원, 효도밥상 홍보단장, 지역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행사에 앞서 용강노인복지관 오카리나앙상블과 염리
조선의 선비들은 세상을 명분으로 버텼다. 병자호란이 일어나 청의 군세가 한양을 휩쓸 때, 조선의 신료들은 두 갈래로 나뉘었다.한쪽은 항복을 주장했고, 다른 한쪽은 죽음을 택했다.‘세상은 변했으나 도리는 변하지 않는다’는 강한 신념이 그들의 가슴을 지탱했다. 사육신이 목숨을 바친 것도 같은 이유였다. 그들에게 의리는 단순한 충성이 아니라, 인간이 인간으로 존재할 수 있는 최소한의 품격이었다.명이 사라져도 명분은 남고, 몸은 사라져도 의리는 남는다고 믿었다.그 믿음이 조선 사회를 묶는 정신적 질서였다.그러나 의리의 그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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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 ‘PUBG: 배틀그라운드 레이스 24’가 10월 16일 RACE WEEK 1 매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총상금 7,50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탈락해도 바로 GO!’라는 슬로건처럼 빠른 템포의 무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주차 경기에는 ‘킴성태’, ‘BJ피오’, ‘블랙워크’, ‘이노닉스’, ‘이학일’, ‘PHE_스텔라’, ‘이제이’ 등 인기 스트리머들이 참가해 치
서비스 9주년을 맞이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전세계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개최를 예고했다.데브시스터즈는 이달 25일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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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지난 16일 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 교육생을 대상으로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청년 WON MORE 금융닥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SSAFY와의 협업을 통해 16일 서울·대전을 시작으로, 27일 광주, 28일 구미, 29일 부산을 끝으로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금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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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제24회 산의 날을 맞아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제19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우수 숲해설 프로그램 개발, 산림교육전문가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숲교육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대회로 전국의 산림교육전문가 200여 명과 시민들이 참여할 계획이다.한국숲해설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는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 19회째이며, 올해는 ‘숲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우리의 삶에 행복을 더하는 숲의 긍정적인 가치를 널리 확
경남도와 경남경영자총협회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도내 참여자 4명이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김해 김민경 씨가 ‘잔물결, 나의 첫걸음’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또 양산 김대연 씨가 ‘멈춰버린 나를 다시 달리게 한 청년성장프로젝트’로, 오고운 씨가
정부가 15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16일부터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부동산 거래 규제가 전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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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한국 방문 중인 스웨덴 빅토리아 왕세녀가 17일 부산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현 스웨덴 국왕 칼 구스타프 16세의 장녀이자 스웨덴 왕위계승 서열 1위인 빅토리아 왕세녀를 비롯해 스웨덴 대표단 20여 명이 함께 부산을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한국전쟁 당시 인연을 맺은 양국의 우정을 기리고, 역사적 협력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분야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뤄진다.1950년 한국전쟁 당시 스웨덴이 부산으로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이후, 부산과 스웨덴은 경제,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
그동안 구축이 지연된 충북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추진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를 방문해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 관련 효과적인 관리체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할 때 방출되는 빛을 이용해 다양한 실험을 하는 국가 대형 연구시설로 기초과학 연구는 물론 신약 개발, 이차전지 구조 분석 등 첨단산업기술 분야에도 활
문음미 기자 = 여수시는 2026년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계획 수립에 앞서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초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위생등급 특화구역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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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체매립지 2곳 신청...지역은 '비공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 결과 겨우 응모지가 나왔다. 공모 4번째만이다.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개인과 법인 등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지가 어디인지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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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인터뷰] 최경환 경북도의원(울릉군 선거구) 출마 예정자
대구경북취재본부는 경북 지역 9개 언론사와 공동으로 울릉군 유권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의원(울릉군 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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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재판 합의 해명은 부적절”… 국감 불출석 의견서 제출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불출석 사유는 ‘사법권의 독립’과 ‘재판 합의 과정 비공개 원칙’을 근거로 들었다.12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 판사는 13일과 15일 열리는 법사위의 대법원 국정감사에 이른바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된 신문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지난 10일 불출석 의견서를 제출했다.지 판사는 의견서에서 “이번 국감의 신문 내용은 진행 중인 재판의 합의 과정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것으로, 헌법 제103조(사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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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용연사거리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충돌해 1명 사망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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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를 담은 문화유산”
11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 참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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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브이메자닌플러스, 엠플러스 지분율 1.28%p 축소...전환사채 매도청구권 행사 영향
엔브이메자닌플러스사모투자사가 네오디움 자석 제조사 엠플러스의 보유 지분을 1.28%포인트 축소했다.엔브이메자닌플러스는 17일 공시에서 엠플러스의 지분 총 75만750주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지분 매도로 엔브이메자닌플러스의 엠플러스 보유 지분은 93만8438주에서 18만7688주 줄었다. 지분율 역시 7.10%에서 5.82%로 감소했다.거래 내역을 살펴보면 엔브이메자닌플러스는 지난 13일 전환사채 매도청구권 행사로 지분 18만7688주를 매도했다.엠플러스는 2024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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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16일자로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정책실장 서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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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가배상금 예산 집행률 554%…지연 배상에 지연이자 부담까지
국방부가 민간인 희생자 등에 대한 국가배상금 예산을 매년 턱없이 적게 편성하면서 실제 집행률이 554%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배상금 지급이 지연되고, 국가는 연 12%에 달하는 지연이자까지 부담하는 이중 손실을 떠안고 있다. 17일 황명선 국회 국방위원회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2025년에도 987억 원의 배상금을 집행했으나, 예산은 177억 원에 불과해 554.5%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작년에는 1357억 원을 집행하며 무려 767.4%의 집행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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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美 해양포유류보호법 대응 설명회 개최… 수산식품 수출업체 지원 본격화
해양수산부는 미국의 해양포유류보호법 시행에 대비해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MMPA 대응 권역별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MMPA는 돌고래, 상괭이 등 해양포유류 보호를 위해 제정된 법으로, 미국은 교역 상대국에 자국과 동일한 수준의 보호조치를 요구한다. 이에 따라 미국은 수입국의 어업별 ‘동등성 평가’를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은 어법으로 생산된 수산물만 수입을 허용한다.한국은 141개 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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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해수부 장관, 항만물류협회와 북극항로 선점·산업 발전 방안 논의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6일 노삼석 한국항만물류협회 회장과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북극항로 선점 등 항만물류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전 장관은 "항만물류는 우리나라 수출입 물량의 99.7%가 통과하는 국가경제의 최전선"이라며 "한국 무역을 든든히 뒷받침해온 업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물류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삼석 회장은 "항만물류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하역요금 현실화가 시급하다"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