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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진드기 발생 상황 조사 실시

제주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중‘진드기 발생 상황 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오름과 공원 등 진드기 서식 추정 지역 18개소에서 진드기를 채집하고, 해당 진드기에서 SFTS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조사는 질병관리청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연구원과 합동으로 이루어지며,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병원체 검사 의뢰를 통해 정확한 분석을 진행하게 된다.조사 결과 바이러스가 검...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은 지난 18일,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에서 근로지원인 6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근로지원인 역량 강화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통합 실시했다.근로지원인 서비스 제도는 중증장애인이 업무에 필요한 핵심 업무 수행능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장애로 인해 부수적인 업무에 어려움이 있을 때 근로지원인의 도움을 받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포럼은 2021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근로지원인 지원사업 위탁 수행기관으로 선정
제주도는 21일 제주상공회의소에 마련된 ‘건설근로자 고용안정 지원사업’ 접수 창구를 방문해 접수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대한건설협회·전문건설협회·건축사협회·기계설비협회 등 건설 관련 협회장, 건설기업인 등이 함께 자리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현장 점검의 후속조치로 신청자들의 접수 편의를 위해 21일부터 평일 접수시간을 2시간 연장하고, 주말에도 오후 6시까지 접수하기로 했다.기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제주보건소는 오는 8월부터 요실금으로 불편을 겪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치료비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2024년부터 전국 16개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 중인 ‘요실금 의료비 지원사업’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된 것으로, 제주보건소는 공모를 통해 국비를 확보하며 2025년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보건소에 따르면 요실금은 여성과 고령층에게 흔한 질환으로, 증상이 가벼워도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질환에 대한 민감한 인식과 치료비 부담 등으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는 실정이다.이
배우자와 이혼하고, 자녀들과는 20년째 연락이 끊겼다. 고물을 수집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고, 열악한 컨테이너에서 생활 중이다. 과거 음독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고, 치아와 건강 상태도 매우 좋지 않다.이 이야기는 한 복지 대상자의 첫 상담 내용이다. 그는 가족관계 단절, 생계 곤란, 주거 취약, 자살 위험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런 가구는 어떻게 지원받을 수 있을까?서귀포시는 초기 상담 과정에서 안전과 정신건강 두 가지 영역이 포함되거나, 복합적인 문제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해결이 어려운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유연근무제 운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9,928건의 유연근무가 이뤄져 전년 동기 대비 약 180%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유형별로는 자율적 출퇴근 시간 조정이 가능한 시차출퇴근제가 7,901건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이어서 주 4.5일제 형태의 근무시간선택제가 1,193건, 재택근무 및 어나더 오피스 등의 원격근무도 834건으로 집계돼 모든 유형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했다.원격근무 환경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제주도는 올해 1월부터 '클라우드컴퓨터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지난 7월 8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청년들의 보금자리로 발돋움을 시작하였다. 기존 청년다락 2호점이라고 하는 곳이 있었으나, 평생학습관 건물 내에 있었으며 공간도 비교적 좁아 활용도에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도와 시의 적극적인 청년정책 지원으로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시청 근처이면서 중앙로터리 부근인 접근성 좋은 자리에 위치하게 되었다.센터는 월~금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해당 시설에는 쾌적한 회의실과 상담실, 노래·춤 연습실인 복합
고대역폭메모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충북 수출 성장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6월 충북 수출이 전년대비 29.8% 증가하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수출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북본부가 발표한 2025년 6월 및 상반기 충북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2025년 6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9.8% 증가한 30.7억 달러, 상반기 수출액은 22.2% 증가한 160.3억 달러로 최종 집계됐다. 충북 수출은 성장률 기준으로 6월 전국 1위, 상반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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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국립대전숲체원에서 국민 산림정책참여단인 ‘2025년 제4기 365산림사랑평가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식에는 총 67명의 단원이 참석했으며, 이 중 권역별 대표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주요 산림정책 변화와 이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365산림사랑평가단’은 산림정책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국민정책참여단으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상시적인 국민 소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된다. 2018
교보생명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 성금 2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가평, 산청, 서산, 예산, 담양, 합천 등 특별재난지역의 수재민에게 구호품을 지원하고,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재건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교보생명은 재난 피해 고객을 위한 금융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했다. 우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해 보험료 납입을 6개월간 유예하고, 이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유예된 보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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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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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먹는 샘물 1위인 제주삼다수의 판매권을 확보하기 위해 11개 업체가 경쟁에 뛰어들었다.25일 제주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삼다수 위탁판매사 선정을 위한 입찰 마감일인 전날 오후 6시까지 모두 11개 업체가 제안서를 냈다.기존 광동제약을 비롯해 웅진식품, 일화, 풀무원식품, 삼양식품, 빙그레, 동화약품 등이 입찰했다.먹는 샘물 업계 2위와 3위인 롯데칠성음료와 농심은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내년부터는 위탁판매 범위가 확대된다. 현재 공사는 제주지역과 국내 대형마트·기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충남 예산군에 이어 25일 폭우로 산사태와 침수 피해를 크게 입은 경남 산청군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임 청장은 이날 폭우로 사무실이 침수된 중소기업의 대표를 만나 농업인에 비해 중소기업은 재해보험, 정책자금대출 등 정부 지원에 있어서 직・간접적으로 소외되어 자금 부담이 가중된다는 고충을 파악했다. 이에 국세청은 다른 피해 현장도 점검하고 폭우 피해 납세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납부기한 직권연장 등 전방위적 세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25일 방문한 경남 산청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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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여름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북부권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과 치안현장을 방문해 해양사고 예방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점검은 북부권 주요 수상레저사업장 및 해수욕장 안전관리 실태 및 위험요소 등을 중점 확인했으며, ▲수상레저사업장 현장 특별안전관리 ▲해수욕장 인명구조장비함, 위험알림판 등 안전시실물 전반에 대한 관리 실태 ▲물놀이 한계선 설치 ▲비지정해변 안전관리 실태 ▲레저보트 진출입로 등을 점검했다.또한, 주문진파출소 동산출장소를 방문
도심 속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장이 서울 강서구 우장산근린공원에 개장한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생 대상 '2025 우장산 썸머 워터파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우장산근린공원 내 축구장에 조성되는 워터파크는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속 바캉스 공간으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시원한 여름나기와 즐거운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하루 2회 운영된다.특
경북 의성군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바이오 신소재 전문기업 엠케이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중국 국제공급망촉
한국쌀전업농보은군연합회는 지난 25일 그랜드컨벤션에서 ‘제2회 한국쌀전업농 보은군연합회 회원대회’를 개최해 단합을 도모했다.이날 회원대회에는 이재익 회장을 비롯한 쌀전업농보은군연합회원과 허재영 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장 및 임원, 최재형 보은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농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재익 회장은 “최근들어 농업이 어려움에 있다. 이제는 시대에 발맞춰 고품질 쌀 생산에 나서야 한다. 농산물은 브랜드에 따라 이름 값이 매겨지는 데 유명한 브랜드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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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주니어리그, ‘제4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로 상반기 마무리… 다음 달 10일 하반기 개막
중부뉴스통신 = 한국프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주니어리그 ‘제4회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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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건국에서 배웁니다’ 15개국 29개 대학생 참석 국제 썸머스쿨 7월 말까지 열려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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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은 ‘북적북적’”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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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조태열, 尹 계엄에 "상상하지 못한 일로 중도 하차…절대 고독의 의미 절감"
12.3 비상계엄을 반대한 것으로 전해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이임식에서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로 중도 하차하게 됐다면서, 절대 고독의 의미를 절감해야 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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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혈액 수급난 극복 위해 팔소매 걷어붙인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장병들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가 21일 부대 내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벌였다.여름철 혈액 부족 상황을 고려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장병과 군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부대는 헌혈버스 2대를 분산 배치해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양태식 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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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중금속 유출 혐의' 영풍제련소 대표이사 등 무죄 확정
낙동강에 중금속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받아온 이강인·박영민 전 영풍 대표, 배상윤 전 석포제련소장 등 전·현직 임직원 7명과 법인 영풍에 대한 무죄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2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대구지법 1심 재판, 지난 17일 대구고법 항소심 재판에서 잇따라 무죄가 선고된 뒤 검찰이 24일까지로 정해진 기한 내에 상고를 하지 않아 무죄가 확정됐다. 대구고법은 이날 영풍 측에 무죄공시송부서 및 확정증명원을 발송했다.앞서 영풍 석포제련소 전직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은 지난 2015년부터 2021년 5월까지 카드뮴 오염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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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부울경본부, ‘외국인 안전리더 교육’ 실시
서부산권 산업단지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환경공단과 산업단지공단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와 협업으로 이달 24일 신평장림산단 혁신지원센터에서 ‘외국인 안전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안전리더 사업은 관내 외국인근로자 비율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국어에 능숙한 근로자를 안전리더로 선발 및 교육함으로써, 동료들에게 교육내용을 전파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인도네시아, 네팔, 스리랑카 등 3개국 출신의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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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덮친 경남] 도, 산청 청현마을 딸기 농가 피해 복구 본격화
극한호우로 피해가 큰 농축산 현장 복구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경남도는 25일 오후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호우로 피해를 본 신안면 청현마을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청현마을 딸기 육묘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에 장비·인력 지원 현황을 살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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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기업 공공데이터 문제해결 지원센터
행정안전부는 ‘기업의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 추진’을 이행하고, 공공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5일 ‘기업 공공데이터 문제해결 지원센터’를 개소했다.센터는 기업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는 공공데이터에 대해 보유기관과 수요기업 간 협의·조정, 데이터 개방·가공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공공데이터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는 지원 창구다. 지원 대상은 제공신청 또는 분쟁조정을 거쳤으나, 추가 가공 혹은 제공 기반 미흡 등의 사유로 보유기관으로부터 해당 데이터를 제공받지 못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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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S-스마트로, 채움푸드와 '동행플러스' 협약
KT의 통신 유통 전문기업 KT M&S와 스마트 결제 솔루션 전문기업 스마트로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채움푸드와 25일 '동행플러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 M&S와 스마트로는 외식업 매장 디지털 전환과 마케팅 강화에 힘을 합친다. KT M&S가 IPTV 기반 콘텐츠 플랫폼을 제공하고, 스마트로가 스마트 POS 시스템을 전국 200여개 채움푸드 가맹점에 제공한다. 또 KT M&S는 '프랜차이즈TV'와 '지니TV 우리동네' 등 지역 맞춤형 IPTV 플랫폼을 공급해 지역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