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가 2025학년도 1학기‘강원특별자치도 대학 헌혈릴레이’에서 헌혈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이준동 부총장, 권오현 행정지원실장, 장수정 간호학과장을 비롯한 대학 학과장 및 RCY 단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에서는 박진성 혈액원장, 이우형 헌혈개발팀장, 신진숙 헌혈지원팀장이 자리해 우수 대학 선정을 축하했다.국립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는 이번 학기 총 203건의 헌혈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을 거두었다. 꾸준한 단체헌혈 참...
춘천시 석사동 행정복지센터는 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통·반장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 총력전에 나선다.석사동은 10일 동네 9개 통, 2,010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발굴에 나선다. 특히 이 가운데 1인 가구가 1,413세대에 달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고 촘촘한 발굴망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석사동은 이날부터 통·반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마을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통·반장이 첫 발견자가 돼 신속하게 행정에 연결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조
원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025 원주시 사회적경제컴퍼니’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참여형 축제로,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통해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사례와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다.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상지대학교에서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간 공공구매 상담회와 원주시 사회적경제유관기관협의회 하반기 포럼이
평창군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부족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긴급급수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평창군는 지난 8월 31일부터, 국가 소방동원령으로 투입된 소방차 21대를 이용해 하루 700톤 규모의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으며, 급수는 신대관령정수장과 진부정수장 등에서 이뤄지고 있다.이번 지원은 강릉시의 장기간 가뭄으로 인해 식수난이 심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히 추진하게 됐다.군 관계자는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위
홍천군은 지난 4일, 복숭아 선도농업인 등 30여 명과 함께 홍천 복숭아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성 확보를 위해 미래 도약 품평회를 추진했다.홍천군은 지역 육성 대표 품종인 “대홍” 복숭아를 중심으로 복숭아 재배면적 확대에 주력하여 65.8ha 528톤의 복숭아 산업의 기초를 마련했다.그러나 복숭아의 특성상 판매·저장기간이 짧아 단일품종 대면적 재배가 어려워 생산 기반이 조성된 대홍 복숭아와 함께 차후의 복숭아 산업을 이끌 다양한 품종의 선별·육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홍천 대표 품종인 “대홍”, 지역
금강농협은 지난 4일, 본점 및 죽왕지점 회의실에서 신규조합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신규 조합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농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합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권리와 의무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현재 교수가 강사로 나서 협동조합의 이해와 신규조합원의 역할과 자세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또한 교육과 함께 전화 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여, 보이스피싱 등 주요 금융사기 유형과 피해사례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금강
동해시는 지역 온라인 쇼핑몰인 동해몰에서 추석을 맞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40일간 진행되며, 추석 시즌과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여 온라인 기획전 형태로 운영된다.행사 기간 동안 시·군몰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40%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쿠폰은 1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며,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동해몰 전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할인 쿠폰은 기획전 기간 중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선착순 발급되며, 총 4회(9월2일, 9월9일, 9월16일, 9월23
충남도 쌀전업농 회원 1300여명이 모여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쌀전업농충남도연합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제18회 한국쌀전업농충청남도회원대회’를 ‘충남 쌀 최고의 비타민 밥’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일차 회원 장기자랑, 경품추첨, 개회식 등이 이뤄졌으며 2일차에는 대회평가회 등이 진행된다.이날 개회식에는 유승종 회장을 비롯한 충남 시군연합회 임원, 조희성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및 임원, 쌀전업농도회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
배다리 '나비날다책방’이 주관하고, ‘화도진도서관’ 협력, '마음만만연구소', 도서출판 '오를'의 후원으로 진행된 제9회 수상자 10명의 명단이 10일 오후 발표됐다. 당선자와 당선작은 김다미 , 김성호 , 김정원 , 윤 산 , 이동연 , 이범기 , 이서율 , 정호재 , 조서현 , 추연우 이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27일 작품 공모를 시작, 8월 15일까지, 최종 174명이 총
산남지역 유일한 종합병원인 서귀포의료원이 빚을 내고 운영하면서 경영난이 악화되고 있다.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귀포의료원 차입금은 총 191억원이다. 2012년 누적된 퇴직금 정산을 위해 66억원을 은행에서 빌렸다.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적자로 2024년 40억원, 올해 2월 45억원, 7월 40억원 등 4차례에 걸쳐 은행에서 191억원을 빌렸다.제주도 출연기관인 의료원은 도가 보증하면서 급전을 빌리고 있는데, 연 이율 4%를 기준으로 매년 갚아야 할 이자만 8억원대에 이른다.의료원이 빚에 허덕이다보니 지난 3월과 6월 직원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달 초 미국과 유럽 방문 성과를 설명하며, 포항 철강산업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철강 관세 인하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에 미국 정부의 50% 고율 관세 부과 등 으로 포항 철강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는 실정에 대한 현지 사회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특히 버지니아 한인회와 현지 동포 사회가 호소 활동에 적극 동참한 데 대해 “포항의 절박한 상황을 이해하고 애국심을 보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한국서부발전은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필수인 무탄소 발전 설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협력한다.서부발전은 10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건설연과 ‘무탄소 발전기술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협력‧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으로 발전 현장에 무탄소 발전 설비가 도입되는 상황에서 근로자에게 생소한 신규설비를 안전하게 설치‧운영하기 위해 전문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이뤄졌다.두 기관은 정부 목표인 ‘청정수소 기반
24세 장소희가 강원도 평창 휘닉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주공항렌트카 KLPGA 드림투어 14차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드림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악천후로 인해 36홀에서 18홀로 축소된 이번 대회에서 장소희는 보기 없이 버디 8개만을 기록하는 완벽한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최종 합계 8언더파 64타로 128명의 참가선수 중 정상에 올랐으며, 우승상금 1,050만원을 획득했다.우승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장소희는 "올해 처음 드림투어에 출전하게 됐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문대림 의원 은 제주 당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한이 당초 9월 5일에서 12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올해 폭염으로 발아가 늦어지면서 구좌지역 당근 농가 100 여 곳은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 이번 가입기간 연장 조치는 이들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대림 의원은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당근 재해보험의 가입 기준을 ‘출현율’ 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 이후로도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 운영을 함께할 전문·예비 갤러리스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는 국내 최초로 창작과 전시, 판매가 유기적으로 순환하는 공공형 미술 유통 플랫폼으로, 그간 아트 레지던시 사업을 주력으로 펼쳐왔던 경기창작캠퍼스가 미술시장 활성화와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한 시범 사업이다.경기도에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예술활동증명 완료자가 있으며, 도내 예술인 중 32%가량이 시각예술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그러나 갤러리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조현 외교부장관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장관과 만나 한미동맹과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루비오 장관은 10일 백악관에서 조 장관을 만나 한국의 대미 투자를 높이 평가하고 이 분야의 협력 심화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미 국무부는 두 장관이 인도·태평양 지역 억지력 확대, 방위 분담의 공정한 확대, 조선·제조업 분야 협력, 상호 호혜적 무역 관계 증진 등 미래 의제를 폭넓게 논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의 투자 확대가 미국 제조업 재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양측은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전세계적인 AI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가 일론 머스크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다.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은 최근 분기 실적 보고서를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 계약 잔액이 4550억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9% 급증한 수치로 월가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기록이다.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도 전년 대비 77% 성장한 180억달러를 기록했으며 4년 뒤에는 1440억달러로 불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10일(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