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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보름 앞으로… 경주시, 전 부서 준비상황 최종 점검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보름 앞둔 시점에서 전 부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경주시는 13일 오전 영상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각 국장과 본부장, 부서장이 참석해 국·소·본부장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행사장 인프라 정비, 숙박·교통·환경·안전 등 지원 대책, 시민참여 프로그램 추진상황 등을 보고했다.주 시장은 “이제는 점검이 아니라 완성의 단계에 와 있다”며 “국가적 행사를 통해 경주의 품격이 세계 무대에 드러나는 만큼, 마지막까지 단 한 건의 허점도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이어 “숙박업소, 관광지, 식당...
상주시는 최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Again, 경상의 꿈 ‘상주’를 주제로 한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상주시민의 날을 앞두고 개최된 기념식에는 상주시 노인회장, 읍면동 분회장 등 지역 원로들과, 각급 기관·단체장, 출향인 등 5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해 Again, 경상의 꿈의 실현을 향한 염원을 모았다. 상주시의 희망찬 미래를 표현한 식전문화예술공연은 상주시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프리소울’팀의 팝페라 공연, ‘한빛’ 홀로그램 미디어 퍼포먼스 주제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이어 김홍배 상주문화
예천군이 지난 11일 개최한 ‘솔로엔딩 버저비터’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반복되는 일상과 바쁜 생활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원하는 청춘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모집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청춘남녀 총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프로농구 단체관람, 런치·디너토크, 커플매칭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행사가 청춘들이 즐겁게 소통하고 소중한 인연을
문경시의회는 최근 의원과 직원들이 함께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내수경기 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점촌전통시장과 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대구 금호강이 시민들에게 수상레저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난다. 9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1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금호강 수상레저시설을 시범 운영, 모든 시민들에게 무료 카약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시설은 동구 금호강 일대에 마련, 시민 누구나 1인용 및 2~3인용 카약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한다. 운영 시간은 정기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공단 측은 정기적인 시설 점검 및 안전교육, 안전요원 상시 배치를 통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시범운영
영천시는 최근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는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 것으로 저출산 시대에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임신·출산지원정책 안내, 임산부 체험, 영양플러스 사업 안내 및 이유식 모형 전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상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을 보였다. 영천시는 산전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임산부 건강
세계 3대 뮤지컬로 꼽히는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오는 11월 경주에서 막을 올린다.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총 5회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2025 한수원 프리미어’ 문화후원사업의 마지막 시리즈로, 시민들에게 세계 수준의 공연을 선보이고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경주시민에게는 전석 50% 할인 혜택이 제공돼,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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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천면 신기리 일대에 조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지역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군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산소카페 청송정원’은 2021년 시범단지 개장을 거쳐 2022년 정식 개장된 이후, 매년 지역주민들과 함께 백일홍 단지를 정성껏 가꿔왔다. 그 결과 매년 9월부터 10월까지 약 두 달간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특히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는 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루었다.또한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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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은 명실상부한 현재 리그 최고의 국내 선발 투수다.올해 정규시즌 27경기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를 거두고 단 한 번도 5회를 채우지 못했던 경기가 없었던 그는 가을야구에 더욱 강한 면모를 보인다.원태인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로 등판, 6⅔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5대3 승리에 앞장섰다.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만든 삼성은 이제 1승만 추가하면 한화 이글스가 기다리는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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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디아즈의 8회 말 2점 홈런을 앞세워 SSG 랜더스를 제압하고 준플레이오프 시리즈를 마무리했다.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삼성은 SSG를 5대2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삼성은 이날 경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한민국이 문화 국가로서 위상이 높아졌으나, 게임 ㆍ 영화 등 주요 장르의 성장세는 둔화되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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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6시26분쯤 화성시 오산동 한 아파트에서 배달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50대 남성은 복부와 팔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흉기를 들고 있는 A씨를 보고 달아나던 40대 여성도 무릎에 찰과상을 입었다. 50대 남성 B씨가 배달을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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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수도권을 잇는 유일한 항로인 제주~인천 뱃길이 2년째 끊겼지만 취항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14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제주~인천 항로는 2023년 11월 2만7000톤급 비욘드트러스트호가 철수한 이래 후속 운항 선사가 나오지 않고 있다.인천항만공사는 지역경제와 항만 활성화를 위해 제주항의 고정 선석을 확보하지 않아도 운항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카페리 대신 화물선이라도 임시 투입하려고 작년 9월과 올해 2월 2차례 공모를 진행했으나 참여 선사는 단 한 곳도 없었다.뱃고동 소리가 울리지 않는 이유는 고유가와 선박 구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체포의 적절성을 두고 국민 여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서지만 사실상 국민들 다수는 부적절하다고 판단 [서원일 기...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월남전참전 제61주년 기념식을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월남전참전 유공자, 유가족 800여명과 내빈 및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가 참가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했다.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 내빈소개, 국민의례, 시상, 병장 특별진급 임명장수여식, 대회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채택, 참전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해병대 제9여단 성악병의 선도로 애국가를 제창한 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먼저 간 전우에 대한 묵념을 한 후 해병대 제9여단 의장대가
찌는 듯한 무더위가 끝나고 성큼 가을이 다가오면 왠지 모르게 시원섭섭한 기분이 든다. 넌더리 나도록 지겨워하던 여름이었건만, 손꼽아 기다리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올해도 끝나가는구나’ 하는 생각에 아쉬웠던 일들만 부쩍 떠오른다. 강렬한 모든 것은 잔상을 남긴다고 했던가, 뜨겁게 작렬하던 여름은 푸른 잎을 붉게 물들이며 단풍이라는 선물을 두고 떠났다. 울긋불긋 화려한 단풍을 바라보는 동안에는 잠깐이나마 쓸쓸함이 가시고 풍요로움이 가득 차오른다. 곱게 물든 단풍에 올 한 해도 나쁘지만은 않았던 것 같은 기분마저 드는 이 계
김만식 기자 = 대전시립합창단은 1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73회 정기연주회 ‘바흐와 헨델’을 선보인다.이번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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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선에서 살아남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 
무수한 지원자들이 취업전선으로 뛰어든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구분될 수 있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어야만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차별화 전략 1 - 1+1 전략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먼저 첫 번째로 ‘1+1 전략’을 추천하고 싶다. 방법은 간단하다.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일에 플러스알파 요인을 하나 더 덧붙여 강조하는 방식이다. 사실상 무엇인가 하나를 압도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플러스알파도 그렇게 필요 없다. 그것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만일 여러분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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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상고심 16일 선고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분할에 대한 최종 판단이 오는 16일 나온다. 대법원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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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정부 셧다운 지속...상원, 임시예산안 6차 투표도 부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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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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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체매립지 2곳 신청...지역은 '비공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 결과 겨우 응모지가 나왔다. 공모 4번째만이다.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개인과 법인 등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지가 어디인지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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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가 AI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포스 확장 일환으로 AI 모델 개발사인 오픈AI, 앤트로픽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는 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연례 컨퍼런스 드림포스 2025 기조연설에서 오픈AI, 앤트로픽 기술과 통합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그는 “이제 고객들은 챗GPT에서 바로 세일즈포스 데이터를 불러오고, 텍스트 명령으로 차트와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올해 드림포스 행사에는 브래드 라이트캡 오픈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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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과 불법 사이'...헷갈리는 유사투자자문 '제대로 알자'
금융감독원은 유사투자자문업자의 불법행위 피해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들 정보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금융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15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유튜브 영상 ▲영상·음성 공익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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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수괴' 윤석열 "기도들이 힘이요 방패가 된다…자유대한민국 위해 기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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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추석 연휴 동안 서울구치소에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편지와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했다"고 근황을 알렸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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