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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시간 걸려도 추진”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7일 지체장애인 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복지 증진을 강조했다.진 구청장은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장애인 사회참여활동 기회 확대 등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며 “중장기 사업인 만큼 시간이 걸릴 수는 있지만 충분히 검토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개소 1주년을 맞은 지체장애인 쉼터는 지난 2023년 10월 진 구청장 취임과 더불어 급물살을 타며 빠르게 조성됐다. 진 구청장은 수년간 제자리였던 쉼터 조성사업을 취임 이듬해...
영양군청에서도 차로 40분을 더 들어가면 도착하는 수비면 죽파리 ‘영양 자작나무숲’ 입구, 전기차를 타고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자작나무숲이 기다린다.온통 하얗던 겨울 자작나무 숲과 다르게 여름이면 하얀 줄기와 녹음의 조화가 절정을 이룬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며 야심차게 도입한 지역사랑상품권 제도가 오히려 농촌 주민들에게는 역차별로 작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정부는 2025년 기준, 민생소비 진작을 명목으로 지역상품권 관련 예산으로 1조 원 이상을 투입하고 있으며, 국민 1인당 최대 52만 원에 이르는 소비쿠폰 지급까지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정책임에도 정작 농촌 주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가장 큰 이유는 단 하나. 쓸 곳이 없다는 것이다.최근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스포츠 명품도시 남원시에서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당구대회 및 2025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국내 최정상급 당구선수들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심판 등 1,600여명이 참여해 캐롬, 포켓, 스누커 등 전 종목 최상위 랭커들이 총집합, 수준 높은 경기와 짜릿하고 시원한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며, 특히 캐롬 3쿠션 허정환 선수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특별히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되어
인천시의회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병원에 앞서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에서 선행할 수 있는 정책 논의에 돌입했다.의원연구단체 ‘노인건강 증진을 위한 경로당 주치의 제도 활성화 연구회’는 8일 오후 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관련 토론회를 열고, 제도화 방안을 구체화했다.이날 토론회에는 대표의원인 산업경제위원회 이명규 의원을 비롯해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 나상길 의원, 박창호 의원, 인천시한의사회 문영춘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일산소방서는 지난 7일 초고층건축물 화재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초고층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절차를 체계화하고, 이를 소방공무원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자 제작되었다. 특히 고위험군 유형별 특수재난 대응기술 편람, 재난현장 작전 표준절차, 소방청 「초고층 건축물 재난대응훈련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영상에는 ▲ 초고층건축물 특성을 반영한 대피훈련 ▲ 소방차량 배치 및 지휘체계 훈련 ▲ 비상
남양주시는 8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시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청사 건립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이번 보고회는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주관 아래 관계 부서 공무원 및 외부 전문가, 시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향후 100만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청사의 공간 구성과 기능 배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보고회에서는 도시 규모에 걸맞은 적정 면적 확보 방안과 단계별 건립 전략 등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의견이 공유됐다.
하남시 유재훈 주무관이 ‘2025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에 이어 연거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신탁재산 체납 대응 사례’를 주제로, 체납처분 사각지대인 신탁재산에 주목, 체납자의 신탁 구조를 분석, 새로운 징수 방법을 제
수원화성 방화수류정의 원본 현판 탁본이 발견됐다. 방화수류정 원본 현판은 현재 사라진 상태다.방화수류정 원본 현판은 1794년 정조의 명령에 따라 명필 조윤형의 글씨로 제작해 게시했다.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치며 원본 현판은 사라졌다. 1956년 서예가 김기승 글씨로 만든 현판이 지금까지 걸려 있다.1794년 10월 19일에 완공된 방화수류정은 정조가 주재해 활쏘기를 하던 곳이기도 하다. 수원화성 시설물 가운데 가장 풍경이 아름다워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
대구광역시는 민생안정 및 재난대응을 위한 405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추경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일반회계가 297억 원, 특별회계는 108억 원이 각각 증가했으며, 주요 세입재원은 세외수입 153억 원, 국고보조금 209억 원, 특별교부세 18억 원 등이다.이번 추경안은 민생·재난에 시급히 대응하기 위한 정부 제1회 추경의 취지에 맞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노후관로 정비 등 민생지원과 재난안전 대응을 위한 필수사업만 선별해 편성했다.이는 정부추경 사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에 대해 실질적 보상을 할 수 있는 법안들이 7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문대림 국회의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과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특히 이들 개정안은 여야 합의로 국회 상임위에서 의결된 만큼 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도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은 5년마다 농어업재해대책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했으며, 자연재해 대상에 이상고온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김채연과 시니어 데뷔를 앞둔 기대주 신지아가 2025-26시즌 새 프로그램 음악을 공개, 다가올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향한 시즌 출발을 알렸다. 두 선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이번 시즌 김채연과 신지아가 선보일 쇼트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 음악을 15일 발표했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과 ISU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거머쥐며 한국 여자 피겨의 중심으로 떠오른 김채연은 쇼트프로그램으로 프랑스의 아티스트 산타의 ‘Q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비트코인 급등을 계기로 시가총액 1000억달러를 달성했다.코인베이스 주가는 14일 1.8% 상승한 394.01달러에 마감해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4월 나스닥에 상장한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장중에는 398.50달러까지 올랐다.시가총액도 1003억6,000만달러로 늘어나면서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이로써 코인베이스는 ‘1000억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린 첫 암호화폐 전문 거래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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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수급 현실 반영한 정부 대책 절실” 계란유통인들이 계란 부족으로 인한 난가 상승, 그리고 원가 이하의 납품을 요구하는 마트의 갑질, 더 나아가 공정거래위원회의 가격담합 조사까지 받으며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국계란산업협회는 지난 10일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통인
반사회적 초고금리 기준 마련, 지자체 대부업 등록요건 상향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1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는 불법사금융을 근본적으로 척결하고 서민·취약계층 채무자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대부업법'이 개정 됨에 따라 하위법령에 위임한 사항을 정하고자 한 것이다.금융위원회는 불법사금융을 근절하고 서민·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개정 대부업법 및 시행령을 1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제도개선은 불법사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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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갈등과 관계갈등의 차이 2000년에 미국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픽사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CG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이름을 날렸다. 1995년 ‘토이스토리’의 성공 이후에도 2개의 작품이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성과를 높혔다. 그러나 픽사의 창업자들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판을 흔들기 위해 브래드 버드 감독을 영입
한전KDN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의 창의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대국민 투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사례에 한 번만 투표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일부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이 증정된다.한전KDN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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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배수지 인근 정차된 차량에서 불…인명피해 없어
9일 오전 10시 58분쯤 수원시 영통구 영통배수지 인근에 정차돼있는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됐다. ‘정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운전자 및 인근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원 49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소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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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취약계층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 제공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철 불볕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등록 회원 285명을 대상으로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 키트”를 9일부터 3일간 배부한다.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는 쿨토시, 쿨스카프, 햇빛 차단 모자, 부채, 벌레 기피제 등 불볕더위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으로 구성했다.온열질환 예방 키트 제공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 교육으로 “여름철 불볕더위 대비 주요 행동 요령”을 강조하고 대상자 안부 묻기를 시행하며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한다.또한, 불볕더위에 방문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종사자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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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카 디자인 Wi-Fi 7 공유기... '티피링크 아처 GE230'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기업 티피링크는 고성능 Wi-Fi 7 기반의 게이밍 전용 공유기 '아처 GE230'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아처 GE230은 Wi-Fi 7 기술을 지원하는 듀얼 밴드 공유기로, 5GHz 대역 최대 2882Mbps, 2.4GHz 대역 최대 688Mbps로 총 3.6 Gbps의 무선 속도를 제공한다. 최신 멀티 링크 동작과 4K-QAM 기술이 적용되어 온라인 게임, 클라우드 스트리밍, 대용량 다운로드 등 고대역폭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탁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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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청와아파트에 37년 만에 수돗물 공급··· 수원시, 급수율 100% 달성
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하수를 사용하던 수원 망포동 청와아파트에 지난 4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청와아파트에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수원시는 급수율 100%를 달성했다.1988년 준공된 청와아파트 37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용 상수도 방식으로 운영됐다.1995년 화성군 태안읍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후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환’을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주민들은 세입자 위주 거주, 급수 공사비 부담, 재건축 예정 등의 이유로 상수도 전환을 미뤘다.최근 폭염으로 지하수가 고갈됐고, 지난 1일 청와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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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댄스 음악과 스윙 재즈를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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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16일 오후 5시 인천중구문화회관에서 ‘안성수 픽업그룹’의 무용 공연 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연장과 민간 예술단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은 1970년대 댄스 음악과 스윙 재즈의 리듬에 맞춰 활기찬 움직임을 선보이는 작품이다.무용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작곡가 라예송의 해설이 어우러져 무용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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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용기라도 건넵니다"…노인일자리로 받은 70만원 울진산불 피해 주민에 기탁
전북자치도 익산시의 노일일자리 참여자 10명이 타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고 70만원을 기탁했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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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혹서기 대비 폭염 대응 총력
파주시가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폭염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15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551명에게 △폭염 시 작업시간 조정 △휴식시간 확대 △물 섭취 권고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야외 근로가 많은 공익활동 참여자는 폭염특보 발효 시 작업 중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맞춤형 돌봄 대상자 12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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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의장 "도전 없는 변화 없고 변화 없는 발전 없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도전 없는 변화는 없고, 변화가 없는 발전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15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열린 제38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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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근절 위해 7월 21일부터 특별점검
행정안전부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새마을금고 금융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개별 금고의 내부통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새마을금고의 취약점으로 지적받아 왔던 부실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의 지원을 받아 함께 추진한다.먼저, 9월 말까지 금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금고 100여 개를 대상으로 횡령·배임 등 금융사고와 내부통제 운영현황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특별점검을 비롯한 새마을금고 감사과정에서 금융사고가 적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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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 관광 인프라 확충·콘텐츠 차별화 필요"
올해로 33회째를 맞고 있는 전남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 발전 방안으로 관광 인프라 확대와 콘텐츠 다양화 필요성이 제기 됐다. 15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백인숙 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들과 여수시 관계자, 시민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호 여수시의원 주최로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오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