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도내 축산농가와 가축인공수정사, 축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우 OPU 수정란 기술 교육’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한우 개량과 OPU 수정란 기술 확산, 전
오동희 전 대구시교육감이 2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경북 의성 출신인 고인은 경북고와 경북대 사회과학과를 졸업한 뒤 1956년 원화여고에서 교직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 장학관, 교장, 학무국장을 지냈고 1989년부터 1993년까지 제3대 대구시교육감을 역임했다.1993년 교육감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경북고 교장을 끝으로 정년했으며 1997년 국민 훈장 모란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교육감 재임 시절 그는 교육 행정을 지역 실정에 맞도록 개선해 지방 자치 시대에 부응하였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주력하여 교육자가 가장 인간적일
관세청은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된 실제 훈련의 일환으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천, 부산을 포함한 전국 15개 항만 세관에서 ‘감시정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감시정은 국제무역선에 대한 입출항절차, 해상순찰, 밀수단속 등 관세국경감시 업무를 수행할 목적으로 세관장이 관리, 운용하는 선박. 현재 15개 세관에서 30척 운영 중이다.이번 훈련은 전시 상황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감시정 비상상황에 대해 감시정 승무원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승무원은 감시정의 화재·침몰 등 위기상황을
BNK경남은행이 오는 29일까지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 2025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지역 소상공인 또는 자영업자로, 모집 인원은 창원과 울산 각각 30명 내외다.선정된 교육생들은 오는 9월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
쿠팡이 청년 창업 지원과 지역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쿠팡은 이번 전북 행사를 시작으로 청년 창업 지원 활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20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 19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쿠팡 WOW Stage in 전북: AI시대 청년의 도전과 기회’ 행사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쿠팡이 전북대학교, 청년 창업 단체 등과 함께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전문가 강연과 청년과의 대화,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김
지구 평균기온 상승과 이상기후 빈발로 기업의 탄소중립 실현이 필수 과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디저트39가 2019년부터 체계적인 친환경 캠페인으로 업계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내고 있다.디저트39는 업계 최초로 ‘리유저블 텀블러 활용’을 통한 현실적 탄소중립 대안을 제시하고,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우리 지구 살리기 캠페인’에서는 매장 방문 시 텀블러나 리유저블 컵을 지참한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약
삼천당제약이 안과 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비젠프리’의 두 가지 제형에 대해 유럽의약품청 허가를 받았다.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비젠프리의 바이알과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이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아일리아는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이 습성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치료 목적으로 개발한 의약품이다. 삼천당제약은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 규모의 시장인 유럽에서 허가를 받은 것이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동유럽과 서유럽을 구분해 상품명을 별도
대구광역시가 추진 중인 금호강 르네상스 선도사업이 첫 결실을 맺는다. 21일 안심 일원의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가 가장 먼저 완공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성과가 가시화된다.금호강 르네상스 선도사업은 총 3개로, 나머지 2개 사업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대구시는 2023년부터 ▲동촌유원지 일원 금호강 하천정비사업 ▲낙동강 합류부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안심 일원 금호강 국가 생태탐방로 조성 등 선도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이번에 준공되는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는 안심습지에서 율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영양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영양군 농어촌버스 운영 개선방안 연구회’는 8월 20일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영양군 농어촌 버스 운영 실태를 돌아보고 지역 실정에 맞는 개선 대책 등을 발굴하기 위한 「영양군 농어촌버스 운영 실태 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 용역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제주시 한 도로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2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께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인근 도로에서 트럭과 승용차 두 대, SUV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당시 차량에 타고 있던 7명은 모두 스스로 탈출했고 이 중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중앙일보는 창간 60주년을 맞아 9월 17~18일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콘텐트·미디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기술 혁신이 미디어 산업과 스토리텔링에 가져올 변화를 조망하고, 생존 전략과 비전을 제시한다.마크 톰슨 CNN 최고경영자, 이수만 A2O 엔터테인먼트 키프로듀서와 봉준호 감독이 18일 컨퍼런스의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한나 포펄 뉴욕타임즈 최고데이터책임자, 와타나베 히로유키 니혼게이자이 신문 최고디지털책임 자,
실시간 데이터 복제 및 이관 전문기업 엑스로그는 토털 엔터프라이즈 DB 솔루션 전문기업 유엔넷과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클라우드 및 AI 전환 가속화로 데이터 기반의 사업 기회가 확대되는 가운데, 전략적 시장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데이터베이스 기술 역량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데이터 관리 기술의 발전 방향을 함
창원특례시는 19일 오후 2시 성산아트홀 광장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소방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2025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 폭발물 발견 신고 접수 ▲ 군 폭발물처리반의 현장 대응 ▲ 경찰 및 군부대 수색 활동 ▲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 응급의료소 설치 ▲ 전기·가스·통신 복구 ▲ 현장 정리 및 방역 등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긴박하게 연출했다.특히 창원중부경찰서, 5870부대 1대대, 9탄약창 EOD팀, 성산소방서, 창원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