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장터 거래규모 145조1천억, 전년대비 11.1% 증가작년실적 우리나라 GDP의 9% 수준… 공공조달, 내수 및 민생경제 뒷받침 지난해 공공조달 규모는 225조1,000억원으로 집계, 전년대비 7.9% 증가했으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조달청은 최근 ‘2024년도 공공조달 실적’을 집계·분석, 발표하고 상세내용은 조달데이터허브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2024년 우리나라 공공조달 규모는 총 225조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7.9% 증가했다다. 공공조달 규모는 2015년 통계작성 이...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오늘 경영진, 전국 조직장 및 노동조합 등이 모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교통안전 선진국 만들기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다짐대회는 ‘대한민국을 교통안전 선진국으로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충실히 이해하고 부문별 교통사고의 감소 및 예방을 위한 슬로건을 제시하며 다시 한 번 공단의 역할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이날 공단은 ▲고령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교통문화를 실천 ▲이륜차 등 두 바퀴 교통수단의 사고 예방에 앞장
영양군은 폭염 상황에 대비해 가축과 축사 시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폭염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가축 피해 예방과 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현장 점검은 폭염에 대비해 축사 내외부의 시설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특히 노후 축사 시설의 송풍기 작동 여부, 축사 내 기온 관리 상태, 적정 사육마릿수 유지 여부 등 가축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인들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영양군은 폭염 대응 기간
경북 포항시가 대규모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한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약 4만7600㎡ 부지, 2조원 규모 대규모 민간 투자를 유치해 2025년부터 단계별 조성에 나서며, 2036년에는 글로벌 AI 클러스터로 확대하는 계획이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NHN클라우드, 현대건설 등 국내외 기업과 포스텍·한동대가 협력하고, 전체 투자금의 30% 이상을 외국 자본이 차지해 국제 경쟁력도 확보할 계획이다.이 사업을 통해 약 2만8,000명에 달하는 직·간접 고용 창출과 2조8,000억원 규모의 부가가치 증대가 예
한국남동발전이 新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추진정책에 발맞춰 발전산업에서 인공지능대전환을 선제적으로 적용, 스마트팩토리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남동발전 스마트팩토리는 AI, 디지털트윈,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을 융합해 발전소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된 차세대 스마트 발전소로, 강기윤 사장의 강한 의지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강기윤 사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일성으로 AI 기반 스마트발전소 구축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강력히
한국전력이 LS계열사들과 협력해 초전도 스테이션과 초전도 전력시스템을 데이터센터에 적용하는 새로운 전력망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이를 통해 도심 변전소 설치 공간 절약이 가능해지고 전력시스템 구축 기간 단축을 통해 대규모 전력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전은 10일 서울 LS 용산타워에서 LS ELECTRIC, LS전선과 '데이터센터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AI 기술 확산과 대용량 데이터센터 증
재생에너지 전문 투자 플랫폼 솔라브리지가 누적 대출 1,300억 원을 돌파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국내 재생에너지 투자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솔라브리지는 태양광 발전소 등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수익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대표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성과는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환경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투명한 정보 공개를 기반으로 이뤄졌다.태양광 발전은 이제 단순한 전력 생산을 넘어 안정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농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진보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핵심 쟁점은 자연재해 시 농작물재해보험료 할증을 면제하는 기준을 법률에 명시하지 않고 대통령령에 위임하는 문제였다. 진보당은 이를 ‘거부권 법안보다 후퇴한 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고, 민주당은 ‘정부의 시행령 개정안을 보고 보완하면 된다’며 현실적인 진전임을 강조하며 맞섰다.개정안은 병충해를 재해 범위에 포함하고, 불가항력적인 자연재해 피해에 대해서는 보험료 할증을 적용하지 않
윤석열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소환 불응에 따라 강제구인 절차에 나섰던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교정당국으로부터 ‘인치 수행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받으면서 조사가 또다시 무산됐다.특검 관계자는 14일 “서울구치소로부터 ‘전직 대통령이라는 신분을 고려해 강제적 물리력을 동원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검은 앞서 윤 전 대통령을 이날 오후 3시 30분까지 서울고검 청사 내 조사실로 인치하라고 구치소 측에 협조 공문을 보낸 바 있다.하지만 구치소 측이 실질적인 인치 집행을 거부하면서, 특검의 두 번째 조사도 사실상 불발
IBK기업은행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기업’ 공모에서 모바일 신분증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보안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 체계 등 각 평가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모바일 신분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으로 실물 신분증과 동일하게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는 국가가 공인하는 수단이다. 기업은행
새만금개발공사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첫 분양을 앞두고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설명회를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개최한다.이번 현장 설명회는 판매촉진 사전활동의 일환으로 수변도시 인접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새만금개발공사는 이번 현장 활동을 통해 지역 기반 수요자 대상으로 분양설명회를 개최하고 분양 대상지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함으로써 실수요 중심의 안정적 분양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특히, 통합개발계획 변경 이후 재편된 도시개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부터 20일까지 일본의 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한일교사대화: 2025 일본 교직원 한국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유네스코아시아문화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교육부와 일본 문부과학성 후원으로 마련됐다.참가자들은 학교 방문을 통한 수업 및 교육문화 체험, 지역 교육기관 탐방을 통한 전문성 강화, 제주 가정과의 일상 교류를 통해 제주교육의 본질적 가치와 미래지향적 실천 사례를 체험한다.오는 15일과 16일 오전에는 삼성여자
새로운 타입의 기술 '어센트 스킬' 선보여넥슨은 오는 17일 인기 MMORPG '메이플스토리'의 여름 2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업데이트를 통해 47개 전체 직업에 새로운 타입의 기술인 '어센트 스킬'이 도입된다. '어센트 스킬'은 짧은 순간 폭발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는 스킬로, 6차 전직 오리진 스킬의 뒤를 잇는 두 번째 스킬 코어다.이 스킬은 보스 전투에서는 쿨타임 없이 최대 3회까지 사용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짧은 무적기 역할을 비롯해 개인의 전투 방식에 맞춰 유기적으로 활용 가능
종합건설사 대우건설이 송도국제업무단지 프로젝트 관련 자금 보충을 위해 1102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대우송도아이비디가 경남은행에서 차입한 848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증 기간은 2025년 7월 18일부터 2026년 7월 18일까지 1년간이다. 이번 보증은 프로젝트파이낸싱 구조 내에서 자금 보충 의무를 이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이로써 대우건설의 전체 채무보증 잔액은 13조7518억원에 달하게 됐다. PF 보증
의대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1년 5개월 만에 복귀를 선언했다. 국회와 정부가 약속한 학사 일정 정상화 방안을 토대로 학생들이 교실로 돌아오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 복귀 선언이 의료 개혁의 후퇴를 의미해서는 안 된다.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역 의료 붕괴는 이미 한계에
IBK기업은행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기업’ 공모에서 모바일 신분증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기업은행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보안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 체계 등 각 평가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모바일 신분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으로 실물 신분증과 동일하게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는 국가가 공인하는 수단이다. 기업은행은 내년 3월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경상북도와 칠곡군은 4일 왜관산업단지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김재욱 칠곡군수 등 농기계 관련 기업과 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등 농업 현장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첨단농기계 기술고도화, 밭농사 기계화율 향상, 밭농사․과수에 필요한 농기계 자율주행 및 자율작업 기술지원 등을 통해 농기계산업을 혁신하고 영세 농기계기업의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경북의 밭 농업은 전국의 19
유아이패스는 가트너가 발표한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연구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유아이패스는 7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으며, 실행 능력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가트너는 “RPA 시장은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 RPA 시장은 2024년, 전년 대비 18% 증가한 3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인프라 소프트웨어 성장률인 10.7%에 비해 높은 수치다. 하지만 AI 혁신은 기존의 전통적
일산소방서는 지난 7일 초고층건축물 화재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초고층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절차를 체계화하고, 이를 소방공무원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자 제작되었다. 특히 고위험군 유형별 특수재난 대응기술 편람, 재난현장 작전 표준절차, 소방청 「초고층 건축물 재난대응훈련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영상에는 ▲ 초고층건축물 특성을 반영한 대피훈련 ▲ 소방차량 배치 및 지휘체계 훈련 ▲ 비상
정부 “부정수령·법적 근거 미비로 집행 어려워” 스마트화 사업자금으로 시설 개선 지원 확대 규정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발표했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에서의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 7년 유예기간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지만 당시 약속했던 농가 보조금 및 직불금 지원이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17년 1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글로벌오페라단이 주관하는 ‘제10회 서귀포오페라 페스티벌’이 오는 8월 3일부터 10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서귀포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올해 페스티벌은 아레나 디 베로나에서 활약한 세계적 소프라노 임세경을 비롯해 월드 클래스 테너 김재형, 바리톤 박정민이 전막 오페라 ‘토스카’에 출연해 무대의 품격을 더한다.또한 제주특별자치도성악협회와의 협업 무대,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 선정작 등이 함께 구성돼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축제로 펼쳐진다.첫 무대는 8월 3일 오후 2시와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신청이 시작되는 가운데,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가 소비쿠폰이 경제회복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민생회복 소비 쿠폰이 경제 회복에 대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소상공인연합회는 "정부가 발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정책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정책이 제주도 내수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대문구는 구청사를 비롯한 주요 생활권과 관내 곳곳에 여름꽃을 식재하여 도심 전역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이번 여름꽃 식재는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도심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페튜니아, 베고니아, 토레니아 등 16종 2만 8024본의 다채로운 초화류가 주요 가로변, 교통섬 화분, 마을 진입로 등 총 53개소에 고루 심어졌다.지난 6월 18일에는 구청사 주변에 여름꽃 식재를 완료하여 민원인들에게 계절의 분위기를 전달했으며 6월 24일에
고창군이 지난 10일, 군청 앞 교차로에서 ‘1회용품 없는 날’ 홍보 캠페인 열고,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저감 실천 확산에 나섰다.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를 통해 자원 절약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앞서 고창군은 군청사 내 1회용컵 반입금지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미숙 고창군 환경위생과장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군민 모두가 일상 속 실천을 이어갈 때 지속가능한 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학생안전체험관에서 학생, 학부모,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체험’과 ‘실감체험’ 중 선택 참여할 수 있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직접체험’은 교통안전, 지진안전, 화재진화, 선박안전 등 다양한 상황을 실제 시설을 활용해 체험할 수 있으며, 만 6에 이상 전 연령층이 참여 가능하다. 조별 15명, 하루 총 4개 조 규모로 평일 오전·오후 2회 운영한다.‘실감체험’은 VR 기기를 활용해 항공기 사고, 실험실 안전, 심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