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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취약 청년층 대출이자 보전해 준다…최대 60만원 지원

5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는 금융 취약 청년층의 가계대출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서민금융 이차보전 지원 사업’ 2차 신청 접수를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한다.이번 사업은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19~39세 이하 도민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지원 대상 상품은 근로자햇살론, 햇살론뱅크, 햇살론유스, 최저신용자특례보증에 햇살론15를 추가해 저소득·저신용 다중 채무자의 지원 범위를 넓혔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5개 상품 중 1개 이상을 이용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대출 원금의 3%로, 5개 상품을 모두...
버려지는 반려동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물등록 자신 신고기간이 운영된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버려진 반려동물은 3800여 마리에 이른다.제주시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 기간에 자진신고를 하면 과태료와 등록 수수료가 면제된다.등록 대상은 반려 목적으로 키우는 2개월령 이상의 개로, 고양이는 희망자에 한해 등록이 가능하다.소유자 변경과 주소·연락처 변경, 동물의 폐사 또는 유실·발견 등도 모두 변경신고 대상으로 신고
제주가 역대 최고 월 수출액을 기록했다.20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제주지역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42.2% 증가한 325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3월 처음으로 월 수출액 3000만 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2439만 달러로 181.8% 급증하며 전체 수출의 75%를 차지했다. 홍콩 대만,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고르게 증가했고, 특히 미국과 인도네시아로의 수출은 각각 1337.3%, 392.8% 급등했다.농림수산물 수출은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제수용품 중 하나인 사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지난 23일 마트를 찾은 주부 김모씨는 사과 한 개 가격이 7450원에 책정된 것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씨는 “과일 가격이 심상치 않아 장바구니에 넣기가 겁난다. 추석에는 얼마나 오를지 가늠이 안 된다”며 혀를 찼다.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현재 제주지역 후지 사과 10개 평균 소매가격은 4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31%, 평년 대비로도 39%
제주지역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분야의 의사가 부족한 실정이다.제주대학교병원은 도내 유일의 신생아 중환자실을 운영하지만, 16개 병상 가운데 빈자리가 없어서 올해 들어 10명의 고위험 산모가 헬기에 실려 타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지난해는 9명의 산모가 헬기로 이송돼 타 지역 병원에서 출산하거나 수술을 받았다.21일 국립중앙의료원 통합응급의료정보에 따르면 제주대병원은 심장내과 전문의 퇴사에 따른 의사 부족 부족으로 진료가 제한됐다.여기에 손·발가락 절단 환자의 수술 일정 포화로, 추가 환자는 받지 않고 있다.제주한라병원은
제주느티나무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2일 한림공원에서 ‘대학생 87㎞ 비치대장정’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대학생 87㎞ 비치대장정은 ‘청년과 바다, 그리고 스포츠와 봉사’를 주제로 매년 87㎞ 코스를 걸으며 바닷가 정화 활동을 하는 대한민국 해안 길 종주 프로젝트다.2020년 ‘바다를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충남 태안 학암포해수욕장을 출발해 2024년 진도항까지 지난 5년 동안 누적 참가인원 415명, 누적 거리 435㎞, 누적 쓰레기 수거량 1만5609㎏의 성과를
스튜디오126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송다현 개인전 ‘깍두기는 춤을 췄다’를 열고 있다.2025 신진작가 공모 선정 전시의 마지막 순서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설치·영상 작품 등 20여 점이 선보이고 있다.이번 전시의 특징은 사물의 미학적 위치 전환이다. 여성성을 보여온 이불, 바느질은 더 이상 억눌린 여성의 흔적이 아니라 새로운 감각의 언어가 된다.실제로 천장에 매달린 목화솜 이불은 덮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들어 올려지고 안쪽 면을 화면으로 내세움으로써 ‘감추는 미덕’에서 벗어난다.전시 제목의 ‘깍두기’는 정식
경북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양수 교수는 2025년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태평양 재활의학 학술대회에서 좌장으로 참석하여 심포지엄을 주재하고, 30년 연구를 통해 개발한 단계적 과제지향적 보행훈련을 소개했다.이양수 교수는 단계적 과제지향적 보행훈련의 보급을 위해 저서를 집필했으며, 국내외 재활의학 학술대회(2020년 미국 재활의학 학술대회, 2025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 학술대
지난해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가운데 출산 문화에서도 꾸준한 변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분석됐다.신생아 100명 중 6명은 혼인 관계 밖에서 태어나면서 혼외 출생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결혼 연령이 늦어지는 흐름과 맞물려 평균 출산연령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지난해 33.7세로 높아졌다.통계청은 27일 이런 내용의 '2024년 출생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출생아 23.8만명 중 1.4만명이 혼외…"긍정 인식 크게 증가"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8300명으로 전년보다 8300명 늘었다. 출생아 수 증
NHN두레이는 씨앤에프시스템과 공공 전사자원관리 등의 업무협약 체결 1년 만에 5개 이상의 기관에 이를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는 예정 기관은 ▲시흥도시공사 ▲인천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한국스포츠레저 ▲경기도일자리재단 등이다. 양사는 올인원 협업툴 '두레이'와 ERP 솔루션 '올샵'을 유기적으로 연동해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전환과 행정 혁신을 꾀하고 있다.양사는 모두 공공 CSAP 표준인증을 획득했으며, 공공기관의 노후화된 그룹웨어와 ERP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
강릉시가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 상수원의 저수율은 20%대까지 떨어졌고, 수돗물 공급은 이미 제한 조치에 들어갔다. 시민들은 불편을 감수하고 절수를 실천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은 보이지 않는다. 최근 당국은 농업용 저수지 물을 끌어다 생활용수로 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이것이 과연 지속 가능한 해법일까. 언제까지 농업용수를 ‘비상 자원’처럼 전용해 버티는 임시방편에 의존할 수는 없다.농업용수는 말 그대로 농업 생산을 위한 물이다. 논밭에 물을 대고, 가축을 기르고, 농민들의 생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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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7일 인천 간석자유시장에서 인천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연데 이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협의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인천신용보증재단 등 14개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기관별 9월 주요 사업계획과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동행 소비 촉진 활동’ 방안을 논의했다.주요 소비 촉진 활동으로 ▲인근 골목상권-기관 매칭 소비 캠페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나눔행사 ▲온누리상품권 환급·상생페이백·
제주특별자치도가 교통사고 분야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한다.제주도는 26일 오후 도청 환경마루에서 ‘2025년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제3차 도-유관기관 협업회의’를 개최했다.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도와 행정시 교통 관련 부서, 자치경찰단, 경찰청 등이 참석해 교통사고 분야 개선 과제 추진상황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 마련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운전자 안전벨트 미착용과 음주운전 단속 추진상황 등 주요 안건을 비롯해 11개 과제별 추진
권대영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주가조작과 불법 공매도 등 불공정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권 위원장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증권선물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런 내용이 포함된 3대 중점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그는 "자본시장 신뢰를 저해하는 불법·불공정행위에 상응하는 책임을 반드시 엄정하게 묻겠다"며 "고의적 분식회계도 중대 범죄로서 엄중히 제재하겠다"고 말했다.자본시장이 '생산적 금융'의 핵심인프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운영 방침도 밝혔다.그는 "위규 사항에 엄중히 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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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8일 목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8월 28일 오늘의 운세36년 과오 탓해 화합 깨지 말고 화목해야.48년 사고 조심 해상 위험지역 등산 보류를.60년 난관에 처해도 대처하면 해결책이.72년 질병 교통사고 등 건강 조심해야.
포스코가 글로벌 철강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신사업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500억 원 규모의 ‘포스코 기업형벤처캐피탈
여자 프로배구 남은빈 코치가 일본 프로배구에서 지도자 수업을 받는다. 한국배구연맹은 27일 “올해 지도자 해외 연수 프로젝트 대상자로 남은빈 코치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남 코치는 2018-19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6순위로 흥국생명의 지명을 받아 2020-21시즌까지 리베로로 뛰었다. 일찍 선수 생활을 마친 그는 2022년 수유초등학교 코치를 거쳐 현재는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 유소년 강사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남 코치가 지도자 수업을 받을 팀은 일본 여자 프로배구 도레이 에로우즈 시가로,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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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21일 대전 아너스빌 2층에서 사무실 확장 이전식을 열고, 새로운 공간에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확장 이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진영문 회장을 비롯해 송승의 제1수석부회장, 업무분회장, 교육·연구원장, 이사, 인사위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진영문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상규 자문단장과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김관중 회장 축사, 이전 경과 소개, 기념 케이크 커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인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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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 활용 범위 넓힌다
한국조폐공사가 전남도와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4월부터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를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하는 제도로 그동안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포인트를 전환해 지역 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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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AI실습형 진로 프로그램 '드림데이' 운영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 성수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데이’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고비교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4차 산업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AI 기초 모델을 구현해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과 기능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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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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