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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상 경남 주력산업 새로운 기회 기대

경남도는 지난달 31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도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5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남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김명주 경제부지사가 주재한 이 회의에 경남관계기관합동 18개 기관, 경남도 관련 부서, 조선·자동차 분야 등 도내 주요 수출기업이 참석했다.먼저, 경남연구원이 ‘관세부과 관련 최신동향 및 대응방향’에 관해 발표했다. 이번 관세 협상으로 자동차 산업에 대한 대미견제는 지속 가능성이 높은 반면, 조선산업은 오히려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김해시가 유효기간이 지난 폐의약품 안전관리 처리 안내를 제시했다.시 보건소는 12일 가정 내 기간이 지난 폐의약품을 어린이나 노약자가 실수로 하수로 흘려보내거나 일반 생활폐기물과 함께 버릴 경우 사고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 처리를 강조하고 있다.이를 살펴보면 폐의약품인 알약·캡슐은 포장지 제거 후 내용물만 모아 처리해야 하며 가루약은 포장지 그대로, 물약은 한 병에 모으거나 용기 그대로 밀봉해 처리하는 동시 안약·연고는 용기 그대로 새지 않게 밀봉해 배출해야 한다고 했다.김해지역의 폐의약품 수거는 지역보건소 2개소, 보건지
함안군은 오는 23일 함안박물관 및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제6회 말이산 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말이산 별축제는 가야 최초의 별자리가 확인된 말이산 13호분의 역사적 가치를 기리고, 가족과 함께 별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함안군 대표 문화행사다. 이날 행사는 ▲‘좋은 질문의 힘’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 ▲과학일까? 마술일까? 매직쇼 ▲여름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밴드 공연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별 관측 체험이 마련될 예정이다.또한, 올해 축제는 함안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말이산게임’과 연계해 진행된다. ‘말이산
1960년 이승만 정권 부정선거에 맞선 3·15의거 당시 경찰에 폭행과 고문을 당한 피해자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 소송에서 승소했다.3·15의거 진상규명 사례 466건 중 정신적 피해 위자료 지급에 관해 국가 책임이 인정된 첫 사례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마산지원 민사4단독 강세빈 부장판사는 지난 2월 원고인 3·15 피해자 A씨의 유족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A씨 유족은 국가의 위법하고 부당한 공권력 행사로 인권 침해가 발생했다는 취지로 위자료 1천770만원 지급을 청구했고, 법원은
국립진주박물관은 임진왜란 특성화 박물관으로서 14일부터 23일까지 ‘제2회 진주성 전투 기억의 날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제1차 진주성 전투 승전의 역사와 제2차 진주성 전투에서 보여준 조선군의 호국정신을 많은 관람객이 기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내용은 ‘진주성 전투 무기 이름 맞히기, 진주성 전투의 무기, 진주성을 지킨 사람들’ 등 총 3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진주성 전투 무기 이름 맞히기’는 14일부터 10일간 운영되는 온라인 퀴즈다. 박물관 누리집에서 누구나
장충남 남해군수는 1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남해군의 국도 분야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장충남 군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을 만나 ▲국도 5호선 기점 변경 ▲국도 3호선 남해 삼동~창선 건설공사 조기 추진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변경 및 조기 추진 ▲2025년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 공사차량 관련 안전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남해군의 건의 내용에 대해 크
합천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군 전역에서 도로, 주택, 농경지 등 다양한 분야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응급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피해 현황 조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8월 5일까지 피해시설 전수 입력을 완료했다. 조사 결과 공공시설 1009건, 사유시설 1만3315건 등 총 1만4324건의 피해가 확정됐으며, 현재 응급복구 진도율은 약 70%에 이른다.공공시설 피해는 1009건 총 875억 원으로, 복구 계획 금액은 3453억원이다. 여기에 포함된 개선복구사업
포항스틸러스가 이호재의 결승골로 FC안양을 1-0으로 꺾고 기분좋은 3연승을 이어가며 순위도 1계단 끌어올려 3위로 껑충 뛰었다. 포항스틸러스는 1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안양 원정 경기에서 이호재의 선제 결승골로 안양을 1-0으로 꺾었다. 3경기 연속 1-0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린 포항은 경기가 없었던 김천 상무를 제치고 3위 자리를 꿰찼다. 반면 안양은 3연패에 빠졌다.포항은 부상으로 이탈한 기성용 대신 김동진을 선발로 내세웠고, 경기 시작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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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향해 성큼성큼 직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3일 밤 11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특검 압수수색 저지 무기한 농성을 벌이고 있다. 1...
지난 6월 경남 지역을 휩쓴 폭우와 산사태로 많은 도민들이 삶의 기반을 잃었습니다. 그중 가장 피해가 컸던 곳이 산청군이었는데요.한달 뒤, 이곳은 어떤 상황이었을까요. 취재진이 직접 다녀왔습니다.출연: 이창우 기자촬영: 김연수 기자 / 권민주 기자편집: 이창우 기자제작: 뉴미디어부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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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랐다.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에서 모두 58건의 호우 피해가 집계됐다.낮 12시께 인천시 미추홀구에서는 경인국철 주안역 부근 도로가 빗물에 잠겼다.비슷한 시각 남동구·서구·중구 등지에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돼 구청과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다.인천시는 도로 2곳과 하천 12곳을 포함한 14곳의 출입을 통제 중이다.인천 내륙과 강화·옹진에는 오전 한때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가 오후 1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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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3연패 부진…16일 일본과 4차전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스웨덴에 역전패를 당하며 3연패에 빠졌다.한국은 15일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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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공식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2025년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 간 진행됐으며, 특사단은 조정식 국회의원을 단장으로 구성됐다. 서영교 의원과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도 특사단에 포함됐다.이재명 대통령의 특사단은 8월 13일 인도네시아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프라보워 대통령과 공식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정식 특사단장은 이재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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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안전특별법, 산안법·중처법 등과 중복ⵈ 효과없다주 4.5일제, 건설산업 적용 시 현장 스톱 불가피노란봉투법, 원청 상대 쟁의행위 빈발ⵈ 무분별 파업 우려 건설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에서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가 초읽기에 들어가며 건설산업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연이은 산업현장 사고로 정부의 강도 높은 제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후속 조치로 건설안전특별법 통과와 정부의 ‘4.5일제’ 도입 논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최근 정부·정
피닉스는 이달 1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에 참가해 '젤리 트룹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이 작품은 슬라임들을 활용해 상대의 깃발을 뺏는 방식의 대전 게임으로, 9월 18일 닌텐도 스위치 및 스팀 출시 예정이다. 지난 2023년 열린 '제2회 GYAAR 스튜디오 인디 게임 콘테스트' 수상작으로 주목을 받았다.이 작품은 만화 스타일의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됐으며, 간단한 조작과 규칙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 게임이다. 슬라임들이 필드의 깃발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슬라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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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8월 14일 목요일 오후 인천 중구 해안동 소재 인천아트플랫폼 칠통마당을 찾았다.그래피티 작업을 해 온 레오다브 작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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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산재 사망사고 ‘대통령 직보’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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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 어르신께 시원한 선물 전해요!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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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당동 일대 정전… 버스가 전기 시설 들이박아
11일 오후 10시30분쯤 군포시 당동 한 아파트 일대가 정전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정전은 버스가 인도에 놓인 전기 시설을 들이박으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전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는 승객 2명이 발목 염좌 등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비롯한 당동 일대는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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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스페인 치안 기관 ‘가디아 시빌’에 렉스턴 및 무쏘 스포츠 공급
KG 모빌리티가 스페인 치안 기관 ‘가디아 시빌’에 렉스턴과 무쏘 스포츠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판매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가디아 시빌’은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통한 시민 안전 보호뿐만 아니라 마약과 폭발물 탐지 및 실종자 수색, 특수 작전 등 고난도 업무를 수행하는 스페인 국가 안보 담당 치안 기관으로, 이를 위해 오프로드 성능과 내구성은 물론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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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 홈페이지 관리 부실 '빈축'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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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팜 앤 포레스트 조성사업, 6년째 답보..주민 불만 고조
              용인특례시가 6년 동안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온 용인 팜 앤 포레스트사업이 답보상태를 보여 주민들 불만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용인시는 매년 급등하는 물가로 인해 소요예산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자 사업 추진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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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상서 석유제품운반선과 용달선 화재…1명 사망·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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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시 4분쯤 전남 여수 A정박지에서 정박 중이던 석유제품운반선 A호과 용달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여수항 해상교통관제센터 경유해 해경에 접수됐다. 사고 당시 A호에는 선원 14명이, 현측에 계류해 작업 중이던 용달선 B호에는 선원 4명이 타고 있었으며, 해경은 승선원 18명 전원을 구조했다. 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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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 인피니티'의 로닌 네트워크, 이더리움 레이어2로 전환 선언
로닌 개발사 스카이 마비스가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로의 전환을 공식 발표했다. 로닌은 그동안 암호화폐 기반 게임 엑시 인피니티 전용 사이드체인으로 운영됐다.이런 가운데 스카이 마비스는 "기존 사이드체인 구조가 기술적 한계를 드러냈다"면서 "새 구조는 이더리움 보안을 기반으로 하며, 더 빠르고, 수수료도 적다"고 강조했다.레이어2로의 전환은 2026년 상반기에 진행된다. 구체적인 기술 스택은 공개되지 않았다. 옵티미즘이나 아비트럼 등 기존 레이어2기술을 활용할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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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낮최고 36도 찜통더위.... "야외활동 자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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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6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불볕더위가 이어져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 기온은 20~26도, 낮 최고 기온은 32~36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0도, 영주 21도, 청송 22도, 안동 23도, 경주·김천·울진·영덕·상주 24도, 구미 25도, 대구·포항 26도 분포를 보이겠다.낮 최고기온은 울진·봉화·영주 32도, 안동·문경·청송·상주 33도, 포항·영덕·의성·영천 34도, 대구·김천·구미·경주 35도, 경산 36도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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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지스틱스, 미국 독립 약국 대상 XRP 결제 시스템 선봬
미국 독립 약국들이 XRP 기반 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5일 보도했다.웰지스틱스가 개발한 이 시스템은 XRP 렛저를 활용해 6500개 이상 독립 약국들이 처방약 결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웰지스틱스가 약국 소프트웨어 기업 RxERP와 협력해 구축한 이 시스템은 기존 은행 송금 대신 블록체인에서 거래를 기록해 결제를 가능하게 한다. 웰지스틱스 측은 "독립 약국들은 블록체인 잠재력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 기술이 산업 전반에 걸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